서울로 이사를 이틀 앞둔 일요일 오후. 작년처럼 목포집 뒷동산에 벚꽃이 만개하여 이안이와 집을 나섰다. 아가 이쁘다며 개인기를 펼치고 있는 형을 신기하게 관찰 중. ㅎ 딱 1년 전 벚꽃놀이 왔을 때는 이렇게 꼬...
결혼한 지 어느새 1000일. 와, 어느새? 할 만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목포에서 보기 힘든 퀄리티의 꽃다발을 구해왔더니 신기하게 이녀석이 좋다고 난리다 +_+ 감수성 #1 꽃다발을 발견하자 활짝활짝 웃으며, 아~이 ...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이 분리되어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치열하게 말씀대로 일상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고민을 함께 했던 QT 모임. 대학생 시절 매주 학교에서 모여 크고 작은 고민, 은혜를 쉐어링하...
목포에 투썸플레이스가 생겼다! 왠만한 커피전문점이 다 들어와있긴 하지만(스타벅스 빼고) 케익을 살 만한 곳이 다양하지 않아 아쉬웠던 참에 투썸 소식을 듣고 오픈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지~ 오호 좋구만~ 자기 의...
목포 투썸플레이스에서 따뜻한 분유와 함께 아이패드로 토이스토리 e-북을 즐기고 있는 까시남(까칠한 시골 남자) 백이안씨. 아이 키우는 교수님을 위해 선물한 아이패드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녀석 차지가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