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이사를 이틀 앞둔 일요일 오후. 작년처럼 목포집 뒷동산에 벚꽃이 만개하여 이안이와 집을 나섰다. 아가 이쁘다며 개인기를 펼치고 있는 형을 신기하게 관찰 중. ㅎ 딱 1년 전 벚꽃놀이 왔을 때는 이렇게 꼬...
결혼한 지 어느새 1000일. 와, 어느새? 할 만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목포에서 보기 힘든 퀄리티의 꽃다발을 구해왔더니 신기하게 이녀석이 좋다고 난리다 +_+ 감수성 #1 꽃다발을 발견하자 활짝활짝 웃으며, 아~이 ...
3일동안 병원 오리엔테이션을 받고(내 휴가 ㅠㅠ), 주말에는 통합진료과 1년차 수련의들을 환영하기 위한 워크샵이 있었는데, 마침 장인어른 퇴임식 및 선교사 파송 예배가 토요일 저녁에 안성수양관에서 있다는 소...
아버지 환갑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찍은 가족 사진. 백씨 3대가 함께 나왔네. 빵을 엄청 좋아하는 집안답게 꼬맹이 백이안씨도 한 입씩 베어 먹은 빵을 양손에 한가득. ㅎㅎ photo by RR
아버지 환갑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 이안이 돌잔치에 이어 이번 모임도 우리 부부가 준비하려니 은근 부담이 되더라고. 자기 생일인양 차려입고 나타난 백이안씨. 여긴 또 어디인가? 심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전남에서의 생활을 좀 더 누려보고자 영광에 다녀왔다. 영광하면 굴비. 굴비를 파는 식당이 셀 수 없이 많더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괜찮다는 집에 와 굴비 백반을 시켰는데 영 시원치 않다. (4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