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 단위로 쪼개서 살고 있는 요즘. 밥먹을 시간이 없거나, 밥먹으러 갈 시간을 아끼려고 이렇게 시켜먹거나. 초반엔 나름 먹을 만했는데;; 가끔 나가서 먹는 밥이 어찌나 맛있던지. 이렇게 사는 생활도 남겨놓고 싶...
이제 임상 마감까지 두 달 정도 밖에 안남았다. 아직 졸업 여건을 채우기 위해 해야할 것들이 많이 남았는데, 갈수록 넘어야할 산들은 높기만 하다. 미리 부지런히(?) 달려놓은 사람들 외에는 점점 더 마음이 타들어...
작년 말부터 시작해서 내년 초까지 내 삶에 있어서 꽤나 흥미진진한 시기가 될 것 같다. 우리 학교 편입 비리 의혹 사건 때문에 검찰청에 출두해 조사를 받아보기도 했고, (나는 떳떳함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은 아무...
예전부터 풀프레임 바디인 5D를 쓰고 싶긴 했지만 너무 비싸고, 과연 그 돈을 카메라에 쓸만한 가치가 있는지가 고민이 됐었다. 원래 쓰고 있던 D200도 충분히 훌륭한 바디(기계적인 성능은 오히려 더 좋은)이고. 마...
정신이 없다. 하루하루 잊어서는 안되는 해야할 것들이 많고, 덕분에 내 수첩 겸 핸드폰의 스케쥴 관리 기능은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긴 하지만~ 요즘들어 유난히 몸도 마음도 지친다. 본과 4학년은 이제까지 바빴...
정말 한 순간이었다. -_- 3년 4개월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했던 아이를 미끈~하고 놓쳐버리는 순간의 실수!로 수리해서 쓰기는 말도 안되는 가격 만큼 기능을 할 수 없게 된 것이었고(그 당시 문자 보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