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돌사진을 찍게 되다니! +_+
백일사진 찍으러 갔다가 돌사진 패키지까지 예약하고 돌아왔던
그리고 꿈꾸다를 다시 찾았다.
100일 사진 찍을 때만 해도 통통해가지고,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하던 녀석이 이렇게 많이 컸네. (머리카락은 별차이가 없구나 -_-)
돌이 되어야 찍을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을 배경으로 토끼가 된 백이안씨.
RR이 직접 짠 흰색 털모자가 잘 어울리네 ^^ (스튜디오에 있던 파란 모자보다 훨씬)

촬영 현장은 이렇다;; 익숙한 장소 아니면 절대 웃지 않는 백이안씨를 위해 엄마, 아빠, 할아버지까지 동원되어 어르고 달래고
온갖 퍼포먼스로 모델을 모델답게 찍히게 하기 위한 치열한 현장!
호기심 대장을 붙잡아 두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비행기에서도 너무나 유용했던) 그 과자.
의상을 갈아입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아직까진 참을만 한가보다 ㅎㅎ
(나중엔 도대체 옷을 몇 벌이나 갈아입히냐고 발버둥)
저 고래그림 벽이 참 맘에 들던데 모델은 점점 한계에 도달하고 계심.
카메라 프레임 밖은 역시 이런 상황 ㅋ
이안이는 점점 힘들어하고, 사진 찍히는 거 좋아하는 삼촌은 즐거우심. ㅎ
아기 사진 촬영은 정말 컨디션이 관건! (찍던 도중에 너무 울어 2번에 걸쳐 찍는 경우도 많더라)
RR이 스튜디오 오기 전에 푹 잘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한 덕분에(차를 한시간 전부터 태워 재움;;)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낯선 사람에겐 웃지 않는 이안이의 고집스러움은 어쩔 수 없었다 -_-
공룡 모자와 옷이 이안이한테는 쫌 크네. 여기서부터 협조도가 급 떨어지고 있다! 윽
인디언이 된 백이안씨. (석청과 메뚜기를 먹는 엘리야 스타일 룩 ㅋ)
하도 뚱한 표정에 긴급 투입된 '이안이 어디있나?' 담요가 밑에 사진부터 효과를 보이고 있다. :D
모든 촬영을 마치고 할머니 핸드폰을 먹으며 쉬고 있는 백이안 왕님. 아이고 고생하셨다~~
요 크라운 맘에 드네!
그리고. 이렇게 이쁜 시기에 온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일주일 전에 급 찍기로 한 가족사진. (촬영 초반에 찍음)
할아버지는 손자를 너무 기뻐하신 나머지 '너무' 과하게 웃으셔서 사진 셀렉하기가 엄청 힘들어졌다는 이야기;;
요즘 100일 사진을 보면 깜놀하며 신기한 것처럼(고 몇 달 사이에 큰 변화!) 이 날 찍은 이안이의 모습을 보며 니가 이럴 때가 있었다~
아리아리하게 회상할 날이 오겠지 ^^ 휴, 이제 백이안씨 결혼 전까진 메인 모델로 스튜디오 찾을 일 없으려나? 흐흐흐
그리고 꿈꾸다
Canon 5D mark 2 + EF 50.4 + EF 17-4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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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걸어다니기 전에 찍는 게 여러모로 좋다고 하더라고~ 살짝 늦어도 늦은 데로 이쁠 듯!! ^^
이안이는 내년 1월 4일이면 딱 1년이야~ 너 핸드폰으로 쓰는 거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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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우 넘 이쁘다 어뜩해~~~~
이안이 요고 많이 컸네!! 너무 보구싶다!!!!!!
빨리 서울로 상경해요 얼른!!!
4월만을 기다리고 있다능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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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수정아 그 때 봤을 때보다 많이 컸지?
서울 상경이 정말 얼마 안남아서 큰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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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귀여워 내가봐도 이렇게 예쁜데 부모는 얼마나 예쁠까...
크는 속도 완전 빨라요. 목도 길~~어 지고 완전 어린이가 다 되었네요.
돌까지 이안이 키우느라 수고하신 오빠와 예림이에게 박수를...^^
사진마다 앙 꺠물어 주고 싶다 이안이 너무너무너무 귀여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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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프리카까지 비행에 김장까지!! 아프지 않은게 이상할 스케쥴이었네 @_@
하루 쉬고 여유도 되찾았다니 다행이다~~ 저눤진 방학일 때 큐티 모임 또 모이면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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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ㅎㅎㅎ 수고하는 종목이 계속 달라지는 맛이라.. 아이 키우는건 철인 13종 정도 될 듯 해요. ^^
아프리카는 엄청난 비행 스케쥴과 업무강도에 비해 너무나도 컨디션이 좋아
돌아온 다음날 집에서 깁장하는데, 배추 20포기도 거뜬히 나르고 그랬는데..........
결국 화요일 오후부터 몸이 이상하더니 시름시름거리다가 어제 병가를 내고 말았어요.
하루쉬고 나왔더니 괜찮은 듯 했으나 옆사람, 앞사람 모두 감기에 걸려있어서 말은 못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있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래도 출장 다녀오니 여유로워져 이렇게 여기도 실시간 들어와 이안이 구경을 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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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만 풍성해도 진짜 어린이 느낌 날텐데 ㅋㅋ
응응 고마워~ 이안이가 커갈수록 수고하는 종목이 계속 달라지는
새로운 맛&귀여운 맛에 키우는 것 같애 으흐
아프리카는 건강히 잘 다녀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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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현이 돌사진 요기꺼 예약했었는데;; 분당점으로...
잡지보고 선택한건데 스튜디오 홈피에 나와있는 갤러리 사진보다 이안이 찍은거 보니 더 맘에들고 이쁘다.^^
왕관 넘 이뽀^^ 난 1월예약인데 그래도 돌 맞춰 찍는게 의미있을것 같아 2월로 미룰까 생각중인데
걸으면 찍기 힘들꺼란건 생각못했다..+.+ 근데 이현인 걸을라면 멀었을듯;;
이안이 돌 너무너무 축하. 글고 예림이에게 내준 숙제좀 빨리 하라고 전해죠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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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랬구나! 우리도 분당본점에서 찍었지.
걷는 것도 그렇고, 돌 잔치 때 사진으로 데코를 하려면 한달 정도 먼저 찍어야
사진을 받을 수 있어서 그런 이유도 있고~ ㅎㅎ 이현이는 순해서 100일 사진 찍을 때처럼 활짝 잘 웃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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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 짠모자 정말 귀여워욤
ㅎㅎ 행복한 이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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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미야 오랜만!! 두 아이를 키우느라 정말 힘들겠다 @_@
건강하게 잘 있으려나? 흠빈이 소식이 궁금하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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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같이 갔으면 좀 더 밝은 모습의 이안이를 담았을텐데! (장모님은 100% ㅎㅎ)
흐흐 그 언젠가도 어느새!하고 올 것이야~ (우리 서울 올라갈 날이 얼마 안남은 것처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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