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말에 강남역은 우리 사랑의 교회가 먹여 살리는 것 같다;
보드게임까페가 온통 대학부 사람으로 가득차는 것부터 각 커피샾, 음식점,
오늘 시티극장 데이빗게일 6시20분 편에도 우리 6부 GBS 4조나 같이
보았으니 흐~
오늘은 오픈GBS..
같이 영화를 보러가기로 했지
원래 투게더를 보기로 했으나 메가박스에서 밖에 안하고 시간도
어중간해서 데이빗게일을 봤다~
음.. 나야 원래 이런 반전있는 영화를 좋아하니깐~
근데 자칫 마지막의 뒤집기를 위해 초반에는 루즈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도 쫌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반전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봐야 재밌겠지만.. 또 반전
좋아하는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충격적인 반전!' 류의 광고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지..
모 반전을 위해 전체적인 맥락과 복선을 놓치지 않도록 추리해가며
열심히 보는 것도 나름대로 재밌다~ 물론 대부분의 영화가 반전을
예상치 못하도록 만큼만 정보를 주기 때문에(결론은 예상하더라도
세세한 구체적인 사실들은 어렵지) 완전히 알 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암튼 내가 좋아하는 케빈 스페이시가 나오기 때문에 (케이트 윈슬릿도
타이타닉 이후로 한번도 못봤기에 살짝 보고 싶기도 했고;;) 기대를
쫌 많이 했으나 영화 전체적으로 우아 진짜 재밌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내가 워낙 이런 장르 영화 본 담에 다시 궁금한 곳을 정리해보는 걸
재밌어하기 때문에 좋았다 ^^
우리 GBS 조원들도 대체적으로 비슷한 취향들이라
끝나고 Ben&Jerry's에서 같이 정리를 해봤지 흐흐
앞으로 볼 사람을 위해서 여기까지~
모든 GBS 조원들이 다 참여하지 못한 게 많이 아쉬웠지만..
(특히 한울이랑 태식이~) 같이 이렇게 교제 나누고 밥도 같이 먹고
맛있는 것들도 먹고 영화도 보며 여러가지 즐거운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이 참 귀했다~ ^^
아 그리고 쫌 추천할 께 있는데 던킨에서 이번에 나온 초코브라우니 케익
쫌 많이 맛있었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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