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베프, 백이안씨.
온몸에 간지럼 포인트를 공략하며 백이안씨의 깔깔 소리 듣는 게 요즘 낙인데~
두번 째 사진은 '그만 하시죠' 표정 -_-
얼마 전부터 이유식을 시작했으니(어느새!!) 쿠키 먹을 날도 금방 오겠지 ^^
재미있고 편한 이야기든, 깊고 진지한 이야기든 스스럼없이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친구같은 아빠가 되고 싶은데~
꼭 그렇게 지내자고 백이안씨! :-D
Canon 5D mark 2 + EF 50.4
천사가 따로 없네. 아빠 닮아서 백옥피부하려나봐 ㅎㅎ
가끔 너희 아버지 이야기 나올 때마다 넌 어떤 아빠의 모습이 되려나 궁금하더라.
비슷한 무뚝뚝한(장로님 죄송해요 ^^;;) 아버지의 모습이 될까 싶다가두
다른 남자에 비해 육아동참 비율이 꽤 높은걸 보면서 (이건 예림이한테 나중에 확인해봐야지 ㅋㅋ)
완전 자상한 아빠가 될것 같기도 ㅎㅎ(근데 무뚝뚝하다는것도 다른사람에 비해 표현이 부족하다는 상대적인 것일뿐
사랑과 관심이 적은건 절대 아니니깐 이또한 완전 부정적인건 아니라고봐; 장로님 만회했음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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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육아동참율 상당히 높은거 인정-
언어표현력은 한계가 좀 있어서 요즘 저에게 '로맨스' 교육 받는중인데ㅋㅋ
지켜본바 몸으로 매우 잘 놀아주는 아빠이고(이현아빠도 짱이겠지만ㅎㅎ)
커서는 이야기도 매우 잘 들어주는 '친구같은' 아빠가 꼭- 되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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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원래 이 얘기에 대해 조금 언급하려다가 말았는데 ^^
우리 아빠는 사랑과 관심은 있는데(나중에 엄마의 설명을 통해 알았음;;) 그걸 표현하는 방법이 바람직하지 않은 스타일?
무뚝뚝하다기보다는 아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면서 격려하기 보단, 원하는 기준에 못미칠 때마다 다그치고~ 그랬던 것
같애. 흐흐 이 부분에 대해선 할 말이 많은데;; 암튼 우리 아빠도 내가 결혼을 준비하면서 많이 변하고, 노력하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있어. 이안이 아빠로서 내 아들에게는 친구같이 '편한' 아빠가 되기 위해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할 의지를 불태우고 있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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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선수는 자기몸이 귀해 도리어 몸으로 놀아주는걸 극도로 꺼린다네 ㅋㅋㅋ
흔히들 운동선수에 대해 착각 혹은 환상을 가지는 몇가지가 있는데 이건 나중에 기회봐서 살짝 흘리도록 하지 ㅎㅎ
뭐 암튼 정말 몸이 귀하신 분이라 (매일 백킬로가 넘는 운동기구를 드는가하면, 눈물 쏙 빼게 선착순 달리기 요런거 죙일 하다오면 집에선
완전 파김치.. 게다가 아기 안다가 상체근육생기면 곤란해서 이 또한 자제해야하고, 애보다 조금이라도 피곤하면 담날 훈련하다가 꼭 부상당하기 쉽상이라이래저래 육아동참율이 상당히 떨어진다 ㅠㅠ.. 운동선수가 집에서 힘좀 쓸거 같은 환상은 버려야해~~ 흑훅. 그 몸뚱이는 그냥 돈벌이용인것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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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새롭게 알게 된 사실! (ㅋㅋㅋ 돈벌이용)
근데 정말 그럴 것 같네~ 나도 이안이 4개월 정도 때 허리 근육에 무리가 와서 몇 주 고생했거든.
힘은 차고 넘치는데 쓰지 못하니 더 안습이로구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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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너무 귀여워~~~~!!
얼마 있으면 드뎌 이안이를 안아볼 수 있는건가요? @@ 기대기대~~
자매의 ㅇㅁ에 따라 호불호가 강하다고... 울면 어쩌지..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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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드뎌 목포 방문!! 환영합니다~~
이안이도 좋아할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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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우리 이안이~~~~!! 클수록 이안이에게서 형부의 모습이 보여요ㅎㅎ
나두 이안이 안고싶다. . ; _ ;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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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와있지만 만날 수 없는 애틋한 상황 ㅠㅠ
(요즘 이안이랑 노는 게 훨씬 재미있어졌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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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닮았어요~^^ㅎㅎㅎㅎㅎ
표정이 매우 풍부합니다. 볼 수록 빠져드네요. 이안아 삼촌 좀 안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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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표정도 풍부하고 고집도 세고(주관이 뚜렷하고);; 볼매 백이안씨 안아주러 오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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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이안이 표정 완전 너무 귀여워요! 정말 호불호가 강한듯. ㅎㅎ
열심히 놀아주다 보면 어느 순간은 정말 아이가 날보는 눈빛이. 아니. 그만하시죠 하는 그 당혹스러움.ㅜ
요즘 전 김주원 사진을 보며 그런 아들이 나오기를 +_+ ㅎㅎ
이안이 백옥같은 피부는 정말♡ 부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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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니깐. 어떨 때는 무한반복을 해도 한결같이 좋아하면서도^^ 김주원 같은 아들이 나오면 아주 흐뭇하겠다!
(요즘은 멋찐 남자 연예인을 보면 우와 멋있다 보다 저 부모는 얼마나 든든하고 흐뭇할까라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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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야 오랜만에 왔는데 이안이 그새 정말 많이 컸다.
아빠 닮아 피부도 백옥이고 아주 건강해 보인다!
예림이랑 윤재랑 이안이 키우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을 지 보이네 :)
아들 키워보니 모든 아들 엄마들 진심으로 존경스러워!
나도 우리 남편이랑 아들 뒹굴며 즐겁고 노는 모습 보면
아들이랑 아빠가 평생에 좋은 친구로 지내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인지
지금처럼 오래오래 베프 되길 기도하는데,
윤재랑 이안이도 바램처럼 오래오래 좋은 친구 되길 바래!
참, 얼마 전에 유승관 목사님이 로잔대회 관련으로 우리 남편 학교 다녀가셨다고 같이 공부하는 친한 친구 부부한테 들었어.
문대원 전도사라고 우리 부부랑 친한 동생이거든. 목사님이 선교 관련해서 여러가지로 도움 많이 주셨다고 하더라.
다음에 또 오실 때는 너희 부부랑 이안이도 같이 오렴~ 보스턴 관광시켜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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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오랜 만이에요 ^^ 저희도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살아서 누나의 고충이 얼마나 클지! 알 것 같아요. @_@
방금 윤이 사진 봤는데 많이 컸네~ 윤이도 엄마 아빠와 친구처럼 친밀한 관계로 건강하게 커가길!!
오 그러셨구나~ 요즘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열심으로 사역하시는 모습이 멋찌시더라고요 ^^
저희야 보스턴을 갈 수만 있다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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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여기서 뵙다니 깜짝 놀랐어요 ㅎㅎ
이번 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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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 씨,
주의 은혜로 보스톤에서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실 줄 압니다.^^
지난 달, 보스톤 고드 컬리지에서 열린 로잔지도자 대회에서 문대원 전도사님을 만났지요.
옥한흠 장학생으로 고든 콘웰에서 M. Div. 과정을 마치고 보스톤대학에서 선교역사 Phd. 과정을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성실한 형제로서 장차 세계선교를 위해 귀하게 쓰임받을 것으로 확신하며, 논문을 위해 좋은 분을 소개해 준 적이 있지요.
주은 씨 부군도 고든 콘웰에서 공부하고 계신가보지요?
Google에 들어왔다가 우연히 자랑스런 사위와 외손자 사진을 보게 되었고, 댓글을 읽다가 주은씨도 알게 되었네요?^^
영육 간에 늘 건강하세요!~ 유승관 목사(이안이 외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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