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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아두기

봄나들이

2011.Apr.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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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있는 집 홈페이지는 온통 아기 사진 뿐이던데 어쩔 수가 없나보다 ^^;
생활이 이안이를 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 앞으로 올릴 사진도 온통 백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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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날 예배 후 놀러온 유달산 조각공원. 목포시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작품과 전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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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옷을 입고 나온 이안이. 아직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중이라 표정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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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꽃 구경 중인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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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만 볼 수 있는 연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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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밖에 안된 아기가 이렇게 자주 밖을 돌아다녀도 되나 모르겠지만;; 지방에 살고 있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마음껏 누리고 있는 목포에서의 1년이 이안이에게도 특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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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 베란다에서 보이는 뒷산에 벚꽃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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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이 100일을 기념하며 뒷산에 꽃구경하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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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5분 거리에 이렇게 멋찐 공간이 있다니!
(아무리 뒷산이지만 이안이를 메고 올라갔다가오니 온몸이 만신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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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벌써 100일이나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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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안이 키우느라 고생한 우리의 노고를 자축하며 삼계탕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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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부터는 홍콩이모 예선이가 목포까지 놀러온 날 ^^
직접 케익을 굽기가 여의치 않은 이안맘이 파리바게트에서 아무런 데코도 없는 백설기 느낌의;;
케익을 만들어 달라고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했건만 담날 찾으러 가보니 이렇게 불꽃케익을
만들어 놨다! (100일인데 너무 심심할 것 같다며-_-) 불꽃같이 분노하는 이안맘을 진정시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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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만에 처음으로 이안이를 만져볼 수 있게된 홍콩이모는 함께 있는 내내 이안이랑 
딱 붙어 이뻐하며 '이모'라고 말하도록 세뇌시켰다. ㅎㅎ 함께 온 경훈이(생축!)도
이안교 교인이 되었다. (교주님 혼자 모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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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백님이 교인들을 위해 특별히 목욕하는 모습을 보이셨다. 목욕을 당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왕 같은 위엄이 느껴진다 -_- ㅎ
욕조 안의 노란물은(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유노하나 파우더 입욕제. 태열, 기저귀발진, 습진, 땀띠 등에 좋다고 하여 사용중.   
(또 등장한 제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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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목욕가운을 입고 노리개젖꼭지 좀 물어줬다. ㅎㅎ 
(목욕가운 협찬: 수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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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에는 목포에 간장게장, 돌아가는 날 점심은 무안에 짚불구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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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짚불에 직접 구운 삼겹살을 뻘게장소스에 찍어먹는데 기름기 쏙 빠진 삼겹살에서
짚불향이 그윽하게 느껴지는 맛!! (구워서 식탁까지 오는 길에 조금 식는 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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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상봉한 자매, 또하나 개척한 맛집, 두암식당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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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가늠하기 힘든 뒷배경.
역시 카메라 앞에서 거침없는 커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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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태어난 이안이가 벌써 100일을 지내고 봄을 맞았다. 이제 제법 목도 가누기 시작하고, 손가락으로 장난감을 잡고 꼼지락 거리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이 아이를 우리 가정에 보내신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정말 귀하디 귀하게 느껴진다.
(특히 9시간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 방긋거리는 모습!) 이 세상에서의 삶은 물론이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위해 이안이를 바르게
양육하고 보살피고 준비시키는 부모가 되었으면 :-)    


이안이 보려고 먼길 와준 예선, 경훈아 쌩큐! 코끼리는 이미 잘 가지고 놀고 있고, 수영복과 신발도 얼릉 입히고 신겨보고 싶다 ^^  


Canon 5D mark 2 + EF 50.4 + EF 17-40L


댓글(18)

  • 2011.04.22 23:50  Reply
    드뎌백일의기적이왔구나!우린왠지백일의기절이될것같아불안ㅎ난벌써부터유모차끌고나다니고있는걸ㅎ제리넘귀엽다. 세식구모두넘이쁘다. 간지나는가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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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규
    2011.04.23 15:43  Reply

    이안이는 85일의 기적이었어 ^^ 물론 지금도 이안이 키우는 게 쉽지 않지만 85일 전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 +_+

    이현이도 얼릉 숙면하는 날을 맞아 효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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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3 11:14  Reply

    다녀간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벌써 이안이의 모닝스마일이 그리워진다는.. 예쁘고 멋진 사진 고마워요! 가정의 축복을 위해 기도할게요- 또 놀러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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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훈
    2011.04.23 15:46  Reply

    오늘 나갔다오는데 일주일 전만 해도 만개했던 벚꽃들이 벌써 다 지고 연두색 잎으로 가득하더라!

    나도 사진 잘 받았네~ 이안이 목욕가운 사진 얼릉 추가했지 흐흐 고맙고 담에 또 보자 ^^

    댓글 수정 삭제

  • 2011.04.24 00:55  Reply

    세가족 행복해보이는 모습이 흐뭇해요 ^^*

    예림이는 아기 낳은지 얼마 안됐는데도 아가씨 처럼 예쁘네요

    이안이 아버진 행복하시겠어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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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지희
    2011.04.25 09:46  Reply

    오랜 만이네 ^^ 흐흐 고마워~

    블로그 놀러가보니 요리사처럼 맛있는 음식들로 오붓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좋은 소식은 아직인가? 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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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4 01:19  Reply

    아으 여유로운 삶이 정말 부럽사와요... 저희집 전도사님은 @_@ 이렇게 사시느라...

    저도 가끔가끔 뵙고있어요-

     

    그나저나/// 어이쿠 이안이가 벌써 백일! (콩그레츄레이션♬)

    교주-_-;; 이안백님 만수무강하시길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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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곤
    2011.04.25 09:50  Reply

    아이고 요즘은 월요일도 바쁜가보다 @_@

    축하 고마워!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너희 놀러왔을 때 비해 또 많이 컸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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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5 10:57  Reply

    난 미용실에서 예선이를 또 봤는데 ㅋ

    시험끝났는데, 뭐 어떻게 놀아야될지를 모르다가 내일부터 다시 학교..

    형 오늘 출사 가자 ㅠ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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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작가
    2011.04.25 16:55  Reply

    오~ 대박인데 ^^;

    고생 많았네!! 방학되면 목포로 출사오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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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5 14:41  Reply

    근데 이안이를 보면 이현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

    (울 아빠한테 보여주니 정말 그렇다 하시네 ㅎㅎ)

    둘다 얼굴이 통통해서 그런건지 쌍꺼풀이 없어서 그런건지 볼수록 느낌이 비슷하네(그러고 보니 이름도 비슷ㅎ)

    백일되면 저렇게 운동화도 신킬수 있는거삼?ㅎㅎ 울집에 대기중인 아디다스 운동화 개시날을 기다리고 있음 ㅋㅋ

    댓글 수정 삭제

  • 진규
    2011.04.25 17:01  Reply

    볼이 통통하고 쌍꺼풀 없고 머리카락이 없어서(이 것도 매우 중요ㅎ) 그런가보다  ㅋㅋ

    저건 되게 얇고 쪼그만 운동환데 그나마 한 번 벗겨져서 잃어버릴 뻔 했다오;;

    이안이와 이현이, 둘이 놀 수 있는 날이 언제 쯤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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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26 00:33  Reply

    ㅎㅎ 이안이도 너무 귀엽고세 가족이 너무 사랑스럽고!!!

    벚꽃이 너어~~~~~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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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i
    2011.04.26 13:34  Reply

    응 진짜 멋있었는데 벚꽃이 1주일밖에 안가더라 ㅠㅠ

    이번주에 혜빈이도 볼 수 있는건가?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

    댓글 수정 삭제

  • 2011.04.26 10:34  Reply

    목포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보고싶던 이안이도 안아보고(품안에 한가득ㅋ)

     형부가 이안이를 너무 잘봐서 언니랑 오랜만에 목욕도 가고 너무 좋았어요:)

    이모는 홍콩돌아와서 한동안 이안앓이;;를 하고 동기들한테 이안이 사진보여주고 자랑하느라 바빴다는....ㅋㅋ

    곧 서울에서 또 만나요~~!  

    댓글 수정 삭제

  • 홍콩이모
    2011.04.26 13:41  Reply

    경훈이한테 나머지 사진 보냈는데 혹시 봤나 모르겠네 ^^

    이안이가 홍콩이모 덕분에 아주 방긋방긋 잼있게 보냈는데 자주 만날 환경이 아니어서 아쉽더라고~

    (오늘 이안이랑 화상채팅했다며 ㅎㅎ) 오랜 만에 봐서 반가웠고 이안이 선물도 고마워!!곧 봅시다~~

    댓글 수정 삭제

  • 2011.05.01 19:35  Reply

    이안이 실제로 보고 이 글을 보니 더 살갑고 귀엽다~~^^

    넘 잘생긴 우량아 이안이 완전 멋있엉~~

    엄마얼굴도 있고 아빠 얼굴도 있고 친할아버지 얼굴도 있는듰^^

    예림이는 완전 출산한 엄마같지 않아 나 많이 부끄러워 졌음.ㅎ

    자주 보아~ 이쁜 가족. 그리고 백일 정말 축하~ 이안이가 형님같았음. 지후도 우량아 원츄.

    댓글 수정 삭제

  • won:)
    2011.05.03 14:18  Reply

    지후를 실제로 보니 니가 종종 지후 지못미 사진을 올리는 걸 안타깝게 생각될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럽더라 ^^

    이안이가 튼실한 줄은 알고 있었으나 지후를 보니 내 허리가 안좋아질만 하겠구나 새롭게 깨닫게 되기도 했고;;ㅎㅎ

    응응 담 기회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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