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에서 벗어나야지~
심각한 수준은 아니였지만
저번 주는 나름대로 슬럼프였던 것 같다..
원인은 이번 학기 성적;;
대학들어 가장 낮은 성적 결과에 낙심했었다
대충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도 충격은 충격이었다
특히 교양들이 날 배신했다 ㅠㅠ
이 때까지 나름대로 학점도 잘 나왔었고, 학점 관리하는 방법을 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참 속상했다
이번 학기 많이 느슨했던 건 사실이다
지각 할까봐 택시까지 타던 열정은 어디가고 출석체크 안한다고
지각을 300만번 하고.. 여러가지로 많이 소홀히 했었던 학기였다.
그동안 악착 같이 열심히 하던 내 모습이 좀 쪼잔해 보이기도 해서 그랬던 것도 같다..
숙제 하나, 시험 공부 얼마큼 더 해서 학점 얼마 높이면 모하나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근데 막상 보니 정말 1,2점 차이가
엄청남을 확인하면서, 그리고 이번 최종 성적을 보면서, 내가 왜 그랬나 싶었다 -_-;;
암튼 머리도 별로 안 좋은 게 성실하지도 못하면 어떻게 살아남으라고? 라는
교훈을 가슴 깊숙이, 뼈 마디마디 마다 아주 분명하게 세겨 놓케 되었다;;
담 학기에 다 만회해 주겠어~~~ 불끈
저번 주에 날 더 암울하게 했던 건 제자반 암송시험;;
1차는 화요일이었다. 월욜날 성적을 보게 되니 공부하고 싶은 맘이 싹
사라지더만.. 기말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정말 시험의 부담감에서
쫌 벗어나 3-4일 푹 쉬고 싶었는데.. 당연히 불합격하시고,
토욜날 2차 시험 마져 떨어지셨다;; 흐흐 쫌 많이 쪽 팔리셨다.
수련회 끝나고 있는 3차에는 꼭 붙으셔야지~ ^^;;
그건 그렇고 요즘 내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는 시기였는데
(군 문제, 4학년을 올해 마져 다닐 것인가 이런 거..)
오늘 많은 사람들이랑 대화한 결과 대충 윤곽이 들어난 것 같다.
자세한 건 더 분명히 정해지면 알리도록 하고.. 암튼 아무 것도 안보이던
막연함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조금씩 알게 되는 건 정말 큰 힘이 되었다
기도하면서, 내 주위의 상황을 보아 가면서 신중하게 생각하며
기도하며 결정해야 겠다. 이번 수련회 때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이 될듯
그리고 오늘 갑자기 창의소프트웨어설계라는 과목을 통해서 진짜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하게 될 것 같은데
오 재밌을 것 같다~ 나한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지원금도 꽤 많이 나온다고 하던데 흐흐 열심히 해봐야지
새로운 도전꺼리가 이렇게 나오니 슬럼프로 다운되어 있을 겨를이 없구나
빨리 완전히 부활해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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