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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아두기

QT 모임

2010.Feb.23

20100221QT01.jpg

 

한달 내내 주말마다 서울을 올라가야하는 상황이 생긴 요즘. 서울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을 단기간에 처리해야하다보니 무시무시한 스케쥴이

되기 쉽상이다;;  but 이번 서울 방문엔 반가운 사람들과 만나는 일정이 많아 어마어마한 시간과 교통비가 전혀 아깝지 않았지 ^^   

거의 일 년 만에 다시 만난 다락방 QT모임. 이번에 좋은 직장에 취직한 경진이가 축하를 받고 있다!

(저넌진 말로는 저기 칠판에 써놓은 것처럼 QT모임이 시작 된 후로 1988일이 지났단다. +_+) 

 

 

 

 

 

 

 

 

20100221QT02.jpg

 

학교& 대학부에서 레전드가 되어 가고 있는 넌진이는 고생한 흔적이 고스란히 얼굴에 들어나 우리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_@

(건강검진이라도 받아보는 게 어떠냐?) 이 시기가 앞으로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니 담대한 맘으로 열심히 하고, 힘내삼!!!  

나도 모르게 이렇게 당당한 사진을 찍고 있다;;

 

 

 

 

 

 

 

 

 20100221QT03.jpg

 

학교 다락방에서 대학부, 시험, 진로, 이성친구 이야기로 삶을 나눴던 우리 모임이 어느새 직장 얘기(이상한 상사;;), 결혼 얘기, 배우자 고민

등으로 바뀐 걸 보면, 1988일이란 시간이 정말 그냥 간 게 아니구나 흐아~ 한 명 한 명 그동안 쉐어링하지 못했던 삶을 정리하는 시간이

없어 살짝 아쉬웠지만 아쉬운 만큼 해남 잠포를 추진해보자고! ㅎㅎ  

 

 

 

Canon 5D + EF 50.4 + EF 17-40L 

 

 

 

댓글(8)

  • 2010.02.23 17:48  Reply

    ㅎㅎㅎㅎ나도 사진 보면서 어라? 윤재가 ? 이랬는데 ㅋㅋ

    '나도 모르게 당당한 사진을 찍는다' ㅋㅋ 유머감각이 날로 느는구나 ㅋ 글솜씨가 느는건가?ㅎㅎ

    암튼! 부인은 점점이뻐지고 남편은 점점 멋있어지고. 어쩔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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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규
    2010.02.24 09:35  Reply

    ㅎㅎ 웨딩촬영을 찍고 나니 익숙해진건가;;

    둘이 잘 지내지? 신혼 생활 어떤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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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23 17:52  Reply

    형이랑 여행갔을 때도 둘이 찍은 사진이 한두장 있을까말까였는데 ㅋㅋ

    저기 귀한 사진 하나 건졌네 ㅎㅎ

    그리고 맨아래 사진을 보니깐 문득 든 생각인데,

    6년이나 이어져오는 우리 모임이 뫠우 안정적이라는 걸 보여주는, 그에 걸맞는 구도하며 표정들 ㅎㅎ

     

    댓글 수정 삭제

  • 우량아
    2010.02.24 09:36  Reply

    RR 덕분에 이런 포토타임이 생겨서 ^^

    정말 1년 만에 만났는데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걸 보면 정말 그렇네 ㅎㅎ

    댓글 수정 삭제

  • 2010.02.25 10:43  Reply

    정말 일년만에 만나도 마냥 즐거운 우리~^^

    늘 아쉽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ㅎ 항상 모임을 추진해 주시는 오빠께 감사!

    그리고 빠짐없이 나오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사!

    (사진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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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n
    2010.02.25 15:00  Reply

    하나님 안에서 각자 삶의 큰 흐름을 쉐어링하고 있으니깐 그럴 수 있는 것 같애 ^^

    다들 그 기쁨을 아니깐~~ 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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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25 16:32  Reply

    와~ 참 좋아보여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학교에서 큐티모임을 만들어볼까 하는..ㅎㅎ

    댓글 수정 삭제

  • toguz
    2010.02.26 16:10  Reply

    응! 직장이든 학교든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곳에서 든든한 동지들이 모일 수 있다는 게

    참 힘이 되고 나눔도 더 풍성하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좋더라고 ^^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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