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내내 주말마다 서울을 올라가야하는 상황이 생긴 요즘. 서울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을 단기간에 처리해야하다보니 무시무시한 스케쥴이
되기 쉽상이다;; but 이번 서울 방문엔 반가운 사람들과 만나는 일정이 많아 어마어마한 시간과 교통비가 전혀 아깝지 않았지 ^^
거의 일 년 만에 다시 만난 다락방 QT모임. 이번에 좋은 직장에 취직한 경진이가 축하를 받고 있다!
(저넌진 말로는 저기 칠판에 써놓은 것처럼 QT모임이 시작 된 후로 1988일이 지났단다. +_+)
학교& 대학부에서 레전드가 되어 가고 있는 넌진이는 고생한 흔적이 고스란히 얼굴에 들어나 우리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_@
(건강검진이라도 받아보는 게 어떠냐?) 이 시기가 앞으로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니 담대한 맘으로 열심히 하고, 힘내삼!!!
나도 모르게 이렇게 당당한 사진을 찍고 있다;;
학교 다락방에서 대학부, 시험, 진로, 이성친구 이야기로 삶을 나눴던 우리 모임이 어느새 직장 얘기(이상한 상사;;), 결혼 얘기, 배우자 고민
등으로 바뀐 걸 보면, 1988일이란 시간이 정말 그냥 간 게 아니구나 흐아~ 한 명 한 명 그동안 쉐어링하지 못했던 삶을 정리하는 시간이
없어 살짝 아쉬웠지만 아쉬운 만큼 해남 잠포를 추진해보자고! ㅎㅎ
Canon 5D + EF 50.4 + EF 17-40L
ㅎㅎㅎㅎ나도 사진 보면서 어라? 윤재가 ? 이랬는데 ㅋㅋ
'나도 모르게 당당한 사진을 찍는다' ㅋㅋ 유머감각이 날로 느는구나 ㅋ 글솜씨가 느는건가?ㅎㅎ
암튼! 부인은 점점이뻐지고 남편은 점점 멋있어지고. 어쩔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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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웨딩촬영을 찍고 나니 익숙해진건가;;
둘이 잘 지내지? 신혼 생활 어떤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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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랑 여행갔을 때도 둘이 찍은 사진이 한두장 있을까말까였는데 ㅋㅋ
저기 귀한 사진 하나 건졌네 ㅎㅎ
그리고 맨아래 사진을 보니깐 문득 든 생각인데,
6년이나 이어져오는 우리 모임이 뫠우 안정적이라는 걸 보여주는, 그에 걸맞는 구도하며 표정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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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 덕분에 이런 포토타임이 생겨서 ^^
정말 1년 만에 만났는데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걸 보면 정말 그렇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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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년만에 만나도 마냥 즐거운 우리~^^
늘 아쉽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ㅎ 항상 모임을 추진해 주시는 오빠께 감사!
그리고 빠짐없이 나오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감사!
(사진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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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 각자 삶의 큰 흐름을 쉐어링하고 있으니깐 그럴 수 있는 것 같애 ^^
다들 그 기쁨을 아니깐~~ 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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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참 좋아보여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학교에서 큐티모임을 만들어볼까 하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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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직장이든 학교든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곳에서 든든한 동지들이 모일 수 있다는 게
참 힘이 되고 나눔도 더 풍성하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좋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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