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 금지라는 경고 문구를 지나 워네리 집에 도착.
워네리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ㅎ 반갑게 우리를 맞았다. 저녁 준비하느라 바쁜 집주인 ^^
RR과 이나도 투입되어 요리가 한창이다!
워네리의 요리하면 결혼 직 후에 올렸던 국자 사진이 자동으로 떠오르는데 ㅎㅎ
2년차 주부에게 맛있는 저녁을 대접받았다 ^^ (저녁 먹으며 뉴욕에 찍은 무한도전을 보면서 다들 울었다 ㅋ)
이나의 직장 이야기(바람직하지 못한 부모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와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하는지 하는 이야기가 한창이었지.
결혼을 하고 나니 훨씬 더 관심이 가고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
(오랜 만에 반가운 셀카 ㅎ)
시즌 3를 시작으로 모이게 된 이 맴버. 명동이었나? 서로 잘 알지 못했던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첫모임을 잼있으면서도
깊이있게 보낸 후로 기회가 될 때마다 종종 모이면서 그동안 각자 큰 변화가 많이 있었네. 이 날도 4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몰랐삼.
우리가 준비해 간 집들이 선물! (으아 벌써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구나 ㄷㄷ)
학회 다녀오시느라 저녁을 함께하지 못한 워네리 남편님. (늦은 시간까지 폐가 되진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초대해줘서 고맙고, 워네리가 일기에 썼던 고백처럼 이 가정이 온전히 하나님께서 주인되어 주시길!
그리고 우리 그루브 모임도! :)
Canon 5D + EF 50.4 + EF 17-40L
아- 우리집이 엄청 넓어보인다. ㅋㅋ 그날 넘 고마웠어~~
저 이쁜 컵은 쓰기 아까워 장식장에 넣어두었다~~
먼곳까지 왔는데 과일 없었던 사건 두고두고 넘 미안하더라.ㅜ.ㅜ
넘 좋더라~~ 내가 처음 그루브 들어왔을 때 모두 솔로였는데
이러케 두명이 결혼을 하고 모임이 불어나니(?) 너무 좋다.
예림이와 이나의 솜씨 없었으면 불고기 마자 영면하셨을 듯.ㅋㅋ 주특기인 된장마자 2인분으로 끓여내고.ㅋ
나의 준비상황은 완전 후회 만땅의 집들이였지만 이야기와 회포, 그리고 선물까지 넘 좋고 감사했어~~
자주 놀러와라. 그땐 과수원을 옮겨다놓으마.
고마워~~ 사진 넘 맘에든다. 모셔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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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괜찮아~ 많은 사람 음식 준비하느라 고생이었지.
내 컨디션(동대문 후유증)과 이야기를 하기에 살짝 부족했던 시간 말고는 모두 충분했삼!
ㅎㅎㅎ 컵 좀 쓰게 해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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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그 날의 시간이 잘 정리가 되는 군요.
따뜻한 사진에 한번 더 그 날을 떠올리며.. 또 다음 모임을 소망하게 되네요.^^
평소보다 더 말이 없으셨던 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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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간 것 + 동대문의 시너지 덕분에 @_@
다음에 또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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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인제사 사진봐요 넘 좋다좋다
이날 오빠 넘 퓌곤하셨죠??ㅋㅋ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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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식기도하는 거 굿! ㅎㅎ
서로 맞춘 것도 아닌데 선물의 조화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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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 밥 그릇 바닥에 정렬해 놓은거 보고 너무 많이 웃었음.. ^^
우리 큐티 모임도 한번 모여야 되는뎅...
한해가 다 가네용~ㅎㅎ지난 번 모임도 추운 겨울이었던 것 같은데... 거의 일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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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나도 큐티 모임하고 싶삼!
다들 바쁘기도 하고 우리집과 서울과의 물리적인 거리도 문제지만
시간을 잘 맞춰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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