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저녁 꽤 쌀쌀해진 것 빼곤 정말 멋찐 날씨! 나들이 가기에 더할 나위 없겠지.
꽤 오래된 사진. 필름이라;; (게다가 필름 스캔도 할 수 있는 곳을 못 발견했삼 ㅠㅠ)
영화 한편 보려해도 목포까지 50km가 넘는 거리를 가야하는 우리. 간 김에 여기저기 본전을 뽑아야 하는 오기가 생기게 된다;;
여기 들어간 건 아니고 앞에 잔디밭이 이뻐서 영화시간 전까지 쉬면서 QT를 하기로 했다.
이런 멋찐 곳 & 멋찐 날씨에서 도란도란 말씀을 나누는 시간은 정말 이상적인 것 같다.
물론 항상 이렇게 QT를 하는 건 아니다;;
으흐 ♬
영화보러 고고!
이번 사진은 한 달 전. 쟁반짜장이 너무나 맛있는 중국집으로 가는 길. (메뉴 별로 맛집을 보유하고 있다. ㅎㅎ)
제법 노랗게 익은 논과 지는 해 색감이 너무 멋있어서 잠깐 차를 세웠다.
가을이 왔구나 알려주는 아이템 1
아이템2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으려는데 필름이 더 이상 땡겨지지 않는 것이다. 정말, 진정 OTL!!!
몇 주 전부터 RR이는 하염없는 논문 모드.
깊은 가을에 자전거를 타며 사진을 찍자는 계획은 내년으로 살짝 미뤄야 할 만큼 활활 타오르고 있다는 이야기.
(본의 아니게 나도 그 분위기에 휩쓸려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을 정도란다 ㅎㅎ)
BESSA-R3A + Heliar 15mm + NOKTON 40mm + Autoauto 400
Canon 5D + EF 50.4
점점이뻐지는 예림이~
신혼분위기가 물씬 나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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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저 예림이 코스모스 옆사진 느낌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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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넘 좋아요~ 제대로 가을이 느껴지는군요ㅎ
예림이 성형의혹.. 신혼깨소금성형이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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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두번째사진짱이다..이쁘다
이거 필름카메라로 찍은거죠??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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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신혼깨소금성형 모니~~
예림이 진짜 더 예뻐졌음~~
큐티하는 부부 부럽다.ㅜ.ㅜ
언제 우리집에 와서 특강좀 해줘라.ㅋ
첫사진 완전 사랑스러워~
차도 이쁘구~ 넘 좋겠다~~ 그곳에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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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다들 쌩큐! 이렇게 둘이 놀러다닐 수 있을 때 원없이 다녀야한다고들 해서 ^^
응 필름 느낌이 확실히 다르지~
GBS 처럼 빡세게 나누고 모 그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고 그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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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다들 결혼 하는건가 ㅋ
염장모드지만 이쁜부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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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오랜 만!
좋은 소식 없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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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림이가 점점 더 예뻐지네! 원래도 예뻤지만 말이야~
윤재가 엄청 사랑해준다는 증거겠지! :)
오랜만에 와서 반가운 한국의 가을 사진과 바람직한 신혼부부^^ 사진 잘 보고 가.
윤재랑 예림이 더욱 행복하고 풍성한 신혼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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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는 거 보면 우리 부부가 정말 잘 지내고 있는 거 맞나봐요 ㅎㅎ -_-
누나도 잘 지내고 있죠? 오랜 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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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면 좋을 곳
1. 강진 영랑생가 (생가 완전 초~!! 예쁨)
2. 목포 평화공원 (바닷물 위로 산책로 만들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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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내년부터 열심히 돌아다녀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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