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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아두기

동구 & 이나

2009.Aug.18

20090811EnT01.jpg

 

휴가를 맞은 동구&이나 커플. 먼길 오느라 고생했으니 바로 닭집으로 모셔 든든하게 먹였다. ㅎ

여기 방문했던 그 누구보다도 맛있게 잘 먹었던 두 사람! 

 

 

 

 

 

 

 

 

ㅋㅋㅋ 만화에 나오는 닭다리처럼 한 입 뜯고 있는 이나~ 

 

 

 

 

 

 

 

 

바쁜 중에도 이렇게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을 챙겨와서 너무 고마웠지.  

 

 

 

 

 

 

 

 

ㅎㅎ 바로 물을 넣어 담날 아침에 사용했다.   

 

 

 

 

 

 

 

 

둘 다 카메라를 잔뜩 가지고 와 덩달아 나도 신났다 ^^; 

 

 

 

 

 

 

 

 

우리 집으로 출사를~ 손님 대접으로 한창 준비 중인 해남댁.

완전 타겟이 되어 찍히고 있다.  

 

 

 

 

 

 

 

 

해남에는 커피 전문점이 없어서 이 에스프레소 머신이 필수. (몇 일 전에 파리 크라상 cafe가 생기긴 했다!) 

 

 

 

 

 

 

 

 

디저트로 구워놓은 브라우니. 저기 이나가 사온 과자와 엽서도 보인다.   

 

 

 

 

 

 

 

 

 

Always Look on the Bright Side of Life :)  ← 이나 언니의 일러스트 작품

  

 

 

 

 

 

 

 

 

아 이건 마침 꺼낸 김에 찍은 RR네 새돌 서연이 작품.  

 

 

 

 

 

 

 

 

디저트를 먹으며 그동안 못다한 얘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이야기 하다가 새벽부터 시작된 wii~ 

둘 다 승부욕이 대단했다;;

 

 

 

 

 

 

 

이번엔 우리 차례. 참고로 RR은 지금 볼링하고 있는 중이다 ㅎㅎㅎ  

 

 

 

 

 

 

 

 

푹자고 일어나 나가기 직전 삼각대를 놓고 사진 찍기. 같이 찍은 것보다 이게 더 자연스럽고 좋아서~ ㅎㅎ  

 

 

 

 

 

 

 

 

그러고 보니 우리집을 이렇게 찍어서 올리긴 처음인 것 같네. 다들 하는 말이 투룸이라 생각보단 넓어보인다고~ 

 

 

 

 

 

 

 

 

장마철이라;; 비가 오는 관계로 어딜가야하나 하다가 마침 강진에서 청자축제를 한다기에 고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8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하였다길래 기대를 안고 오게 되었지~

지역 축제가 어떤지 처음 오게 된 터라 잘은 모르지만 나름 해볼 수 있는 것도 많고 좋아보였다.  

 

 

 

 

 

 

 

 

 

이렇게 청자 만들기 체험장에서 직접 물레를 돌려 청자를 만들어 볼 수도 있었다.

 

 

 

 

 

 

 

 

 

 여기서 만든 것을 구워서 택배로 보내주기도 한다는데 그것까지는 못하고.

 

 

 

 

 

 

 

 

 이런 신기한 체험을 어디서 해보랴~

 

 

 

 

 

 

 

 

 가장 열심히 만들었던 동구.

 

 

 

 

 

 

 

 

나는 대부분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이 해주시고 살짝살짝 다듬기만;;  

 

 

 

 

 

 

 

 

이렇게 멀리서 보니 그럴듯 해보인다 ㅎㅎ 

 

 

 

 

 

 

 

 

  여기서 만든 청자들은 다 우리집에 잘 전시되어 있지.

 

 

 

 

 

 

 

 

대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았지~

구경하고 있는데 신문사에서 나온 기자가 우리에게 포즈를 취해주면 안되겠냐는 제의에 열심히 응하고 있는 모습;;

(어느 신문인지 못 물어봐서 확인을 못하고 있다) 

 

 

 

 

 

 

 

 

 

인근 대학교 별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교수님으로 보이는 이분 작품 두 개를 구입했지.

알고보니 학생이셨다 -_- 

 

 

 

 

 

 

 

 

필요한 아이템을 얻어서 기쁜 맘으로 축제를 구경하던 중 이렇게 허수아비들로 꾸며놓은 곳이 있길래 동참하고 있는

비슷하게 비옷 입은 두 사람 ㅎㅎ  

 

 

 

 

 

 

 

 

이러고 있는데 지나가는 다른 기자 분이 촬영를 하면 안되겠냐고 이야기 중;; 연기 중인 RR ㅎㅎ 

 

 

 

 

 

 

 

 

 

역시 열연 중인 이나.  

 

 

 

 

 

 

 

 

하하하 기자분이 보내주신 강진신문에 나온 사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네들 고생이 많쿠만.

 

 

 

 

 

 

 

 

 

처음에 입장료와 함께 쿠폰을 구입하게 되는데 이렇게 코너마다 쿠폰을 내고 이런저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긴 볼링공으로 청자 깨드리기. 전날 wii로 몸을 풀어줘서 그런지 두 번 다 스트라이크!

 

 

 

 

 

 

 

 

축구는 아쉽게 한 번 성공~ 

 

 

 

 

 

 

 

 

동구도 슛!

 

 

 

 

 

 

 

 

청자를 테마로 한 축제 답게 이런저런 많은 볼꺼리로 잼있었지. 청자축제에 대한 소감을 밑에 기자님께서 정리해주셨다;;

 

 

 

 

 

 

 

ㅋㅋㅋ 저번주 금요일자로 강진신문에 실렸다;; 대부분 우리가 한 얘기가 맞긴 한데 기자님의 편집 솜씨가 돋보이는구나. 크흐 

 (휴가를 맞아 청자축제에 왔다는 얘길 꼭 실어달라고 부탁했지;; 공보의들한테 중요하거든 ㅎ)

 

 

 

 

 

 

'청자축제를 통해 신혼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채로 다시 해남으로 돌아오는 길. 멋찐 해안도로 변에 잠깐 차를 세웠다.   

 

 

 

 

 

 

 

바다 속으로 이어진 길을 향해 앞으로~~ 

 

 

 

 

 

 

 

 

 결혼식 때 너무 멋찐 사진을 남겨줬던 고마운 동구. 목측식 필름 카메라로 어떻게 그렇게 잘 찍는지 +_+

 

 

 

 

 

 

 

 

서울에서 만나 이야기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함께 멋찐 곳을 둘러보며 보내는 것과는

비견할 수가 없구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잘 놀다가 간 것 같아서 사진 정리하며 다시 한 번 뿌듯하더라.

담에 또 놀러오삼 :-)   

 

 

 Canon 5D + EF 50.4 + EF 17-40L

 

 

 

 

 

 

 

 

 

청자축제에서 구입한 그릇들~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 

 

 

댓글(28)

  • 2009.08.19 17:48  Reply

    대박

    나도 해남 가면 지역축제 갑시다.

    기자님들 있는 곳으로.

    댓글 수정 삭제

  • 초상권
    2009.08.20 09:58  Reply

    ㅋㅋㅋ 완전 너다운 반응;;

    남은 기간 바짝 잘 마무리 해서 시험 잘 보삼!!

    댓글 수정 삭제

  • 2009.08.20 10:02  Reply

    백씨가 "...."라고 말했다. 너무 웃겨요!! 기사짱~ 정말 좋은 추억이겠다....

    우리 큐티모임도 한번 초대해 주세용!! :D

    댓글 수정 삭제

  • 깅가
    2009.08.20 16:26  Reply

    ㅋㅋ RR이가 얘기한 것도 다 백씨가 말했데;;

    안그래도 저넌진이 셤 끝나면 추진할 분위기던데~ㅎㅎ

    댓글 수정 삭제

  • 2009.08.20 13:07  Reply

    우와~ 사진으로 보니 그 알찼던 1박2일의 해남 여행이 고스란히정리가 되네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ㅎㅎㅎ

    너무 재밌게 잘 놀고 잘 먹고 잘 쉬다 왔어요. 예림이랑 형이 넘 수고해 주셔서~ 감사해요^^

    해남댁 신혼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니 저도 넘흐 기뻐요~!!ㅋ

     

    p.s 아. 그리고 신혼집 넘 좋네요~ 콘도형 구조인데, 콘도보다 몇배는 좋은듯~ㅎ

     

    댓글 수정 삭제

  • toguz
    2009.08.20 16:28  Reply

    서로 날짜가 잘 맞아서 이렇게 좋은 시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지 ^^

    너희가 찍은 사진도 기대된다!

    낮에도 빛이 안들어오고 관리비가 비싼 거 빼고는 만족하며 살고 있는 듯 흐흐 

    댓글 수정 삭제

  • 2009.08.21 00:32  Reply

    ㅎㅎㅎ 해남에서 유명인사 되겠다. 신문 너무 재밌다.

    근데 너네 손님맞이하다가 돈 못 모으겠다 ㅎㅎ

    고생이 많다~ ㅋㅋ

    댓글 수정 삭제

  • 진규
    2009.08.24 15:30  Reply

    강진신문이라 해남 사람들은 못보지;;

    우리 손님 맞이 안해도 못 모아 ㅎㅎ ㅠㅠ

    준비는 잘 되어가삼? ^^

    댓글 수정 삭제

  • 2009.08.21 09:51  Reply

    신문....케케

    그릇너무 이쁘네 잘쓰고있다니 다행이에요

    사진 보니 좋다 그날이 생각도 나고. 진짜 사진엄청찍은거같아요.

     

    우리사진들도 나왔ㅇㅓ요 슬슬 공개해야지요.

    디카와 다른 필카의 매력도 한번 살펴봐야겠어요 ^^

    수고하셨어요.

     

    (나 신문에 너무 얼굴 막나왔어요,ㅠ)

    댓글 수정 삭제

  • ena
    2009.08.24 15:35  Reply

    어제 대학부 파송식 잘 있다 왔지?

    흐흐 사진 기대된다 ^^

    (윽 너무 앞에서 찍히긴 했다 @_@)

    댓글 수정 삭제

  • 2009.08.22 13:09  Reply

    와 신문에도 나오시고 ㅎㅎ

    결혼하면 그릇에 욕심나기 마련인데 좋은기회 였네요 ^^

     

    근데 살짝 RR에게 진저티?(생강차??;;) 레시피 문의할 수 있을까요 ^.^**

     

     

    댓글 수정 삭제

  • 장지희
    2009.08.24 17:07  Reply

    응 축제도 구경하고 맘에 드는 그릇도 사고 좋았지 ^^

    아 이거~ 

     

    Fourseason ice tea

     

    ingredients

    Ginger, cinnamon, lemon(lime), peppermint, honey 

     

    Cinnamon sticks(small)- 5 sticks

    fresh ginger - 1 medium size

    peppermint leaves - 8 pcs

    Lime - 3 medium size

    honey - sweeten to taste

     

    1. 계피랑 생강이랑 페퍼민트잎을 1L의 물과 함께 5-7분간 끓인다.

    2. lime 을 짜서 넣고 꿀을 기호에 맞게 넣어준후 차게 두고 마신다.

    댓글 수정 삭제

  • 2009.08.22 14:34  Reply

    너무 재밌었겠다~~ 홈피멤버중 나만 빠졌군.ㅜ.ㅜ

    신문에 나온거 완전 대단해 ㅎㅎ넘 이쁘고 멋지게 나왔다~~

    분당모임도 추진해보아~~~

    다들 넘 이쁘고 멋지다~~

    댓글 수정 삭제

  • won:)
    2009.08.24 17:10  Reply

    ㅋㅋ 이번에 서울 가서 부모님들께 보여드리니 잼있어 하시더라고 ^^

    또 서울 갈 일 생길 때 연락할께!

    댓글 수정 삭제

  • 2009.08.24 04:54  Reply

    강진 신문 대박!!!ㅋㅋㅋ

    회사에서 보구 있는 중인데 완젼..."뿜었다...ㅡ.,ㅡ;"ㅋㅋㅋㅋ

    이제 해남은 대학부의 '성지순례' 코스가 되어가구 있군요~

    (나름 천안은 볼거리가 없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있다능....ㅋㅋㅋㅋ)

    점차 손님들의 관광 코스가 다양해지고 있다는게 보이네요~ㅎㅎ

    가을이 되면 철새 군무 관람 코스인가??-_-;;

    댓글 수정 삭제

  • 유냉
    2009.08.24 21:03  Reply

    RR이도 이 글 보다가 뿜떠라 ㅎㅎㅎ

    겨울이 되어 철새들이 올 때 쯤이면 아주 인기있는 코스가 될 듯!

    천안 코스를 잘 연구해보아 ^^

    큰 일 치루었다는 얘기 들었다 흐흐 수고했어!

    댓글 수정 삭제

  • 2009.08.25 23:29  Reply

    이히히힛 감사해요 ^^

    복사완료 빨리 재료 구해서 해봐야 겠어요

    캄사캄사 *^^*

    댓글 수정 삭제

  • 장지희
    2009.08.27 09:09  Reply

    맛있게 드삼! ^^

    댓글 수정 삭제

  • 2009.08.26 20:01  Reply

    와~ 내용보다도 이나커플 소식을 첨 접해서 완전 놀람!

    넘 잼게 봤어요 (혼자 의국에서 킥득거림 ㅋ)

    각종 지역축제 찾아다니며 노는 것도 잼나겠네 ㅎ 도요반놀러 갔을 때랑은 또 다른 신나는 모습들!

    큐티모임 가려나? (전 또가기 민망 ㅋ)

    댓글 수정 삭제

  • hyun
    2009.08.27 09:14  Reply

    흐흐 이번에 알았구나 ^^

    지역축제 나름 괜찮더라! 큐티 모임은 아마 저넌진이 대학부를 졸업해야 올 수 있을 듯;;

     

    댓글 수정 삭제

  • 2009.08.27 11:48  Reply

    으앗 백씨부부에서 빵!

    댓글 수정 삭제

  • 리곤
    2009.08.28 15:40  Reply
    ㅋㅋㅋ

    댓글 수정 삭제

  • 2009.08.28 12:23  Reply

    대학부를 빨리 졸업을 하던가 해야지... (현재 6부 현역 관계자분들이 여기 안 들어와야할텐데...)

    댓글 수정 삭제

  • 큐티모임 全씨
    2009.08.28 15:42  Reply

    흐흐 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면 연락하삼!

    (니 바로 위에 현역관계자;;)

    댓글 수정 삭제

  • 2009.09.01 23:38  Reply

     친구의 맥북프로로 보니 더 좋네요. 사진 넘 좋아요~ㅎ

    댓글 수정 삭제

  • 또구즈
    2009.09.04 09:09  Reply

    흐흐 컴퓨터마다 사진 느낌이 다 다르더라고 +_+ 쌩큐!

    댓글 수정 삭제

  • 2009.09.02 16:28  Reply

    아 읽으면서 혼자 계속 실실 쪼개면서 봤어요. 신문기사에서 빵 터지고 ㅋㅋㅋ

    해남!!!!!!!

    응삼이...............!!!!!  으드득

    댓글 수정 삭제

  • 2009.09.04 09:12  Reply

    ㅋㅋㅋ 신문이 하이라이트가 되어주는군! 

    다시 한 번 잘 시도해봐봐~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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