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맞은 동구&이나 커플. 먼길 오느라 고생했으니 바로 닭집으로 모셔 든든하게 먹였다. ㅎ
여기 방문했던 그 누구보다도 맛있게 잘 먹었던 두 사람!
ㅋㅋㅋ 만화에 나오는 닭다리처럼 한 입 뜯고 있는 이나~
바쁜 중에도 이렇게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을 챙겨와서 너무 고마웠지.
ㅎㅎ 바로 물을 넣어 담날 아침에 사용했다.
둘 다 카메라를 잔뜩 가지고 와 덩달아 나도 신났다 ^^;
우리 집으로 출사를~ 손님 대접으로 한창 준비 중인 해남댁.
완전 타겟이 되어 찍히고 있다.
해남에는 커피 전문점이 없어서 이 에스프레소 머신이 필수. (몇 일 전에 파리 크라상 cafe가 생기긴 했다!)
디저트로 구워놓은 브라우니. 저기 이나가 사온 과자와 엽서도 보인다.
Always Look on the Bright Side of Life :) ← 이나 언니의 일러스트 작품
아 이건 마침 꺼낸 김에 찍은 RR네 새돌 서연이 작품.
디저트를 먹으며 그동안 못다한 얘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이야기 하다가 새벽부터 시작된 wii~
둘 다 승부욕이 대단했다;;
이번엔 우리 차례. 참고로 RR은 지금 볼링하고 있는 중이다 ㅎㅎㅎ
푹자고 일어나 나가기 직전 삼각대를 놓고 사진 찍기. 같이 찍은 것보다 이게 더 자연스럽고 좋아서~ ㅎㅎ
그러고 보니 우리집을 이렇게 찍어서 올리긴 처음인 것 같네. 다들 하는 말이 투룸이라 생각보단 넓어보인다고~
장마철이라;; 비가 오는 관계로 어딜가야하나 하다가 마침 강진에서 청자축제를 한다기에 고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8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하였다길래 기대를 안고 오게 되었지~
지역 축제가 어떤지 처음 오게 된 터라 잘은 모르지만 나름 해볼 수 있는 것도 많고 좋아보였다.
이렇게 청자 만들기 체험장에서 직접 물레를 돌려 청자를 만들어 볼 수도 있었다.
여기서 만든 것을 구워서 택배로 보내주기도 한다는데 그것까지는 못하고.
이런 신기한 체험을 어디서 해보랴~
가장 열심히 만들었던 동구.
나는 대부분 옆에서 도와주시는 분이 해주시고 살짝살짝 다듬기만;;
이렇게 멀리서 보니 그럴듯 해보인다 ㅎㅎ
여기서 만든 청자들은 다 우리집에 잘 전시되어 있지.
대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좋았지~
구경하고 있는데 신문사에서 나온 기자가 우리에게 포즈를 취해주면 안되겠냐는 제의에 열심히 응하고 있는 모습;;
(어느 신문인지 못 물어봐서 확인을 못하고 있다)
인근 대학교 별로 전시되어 있었는데 교수님으로 보이는 이분 작품 두 개를 구입했지.
알고보니 학생이셨다 -_-
필요한 아이템을 얻어서 기쁜 맘으로 축제를 구경하던 중 이렇게 허수아비들로 꾸며놓은 곳이 있길래 동참하고 있는
비슷하게 비옷 입은 두 사람 ㅎㅎ
이러고 있는데 지나가는 다른 기자 분이 촬영를 하면 안되겠냐고 이야기 중;; 연기 중인 RR ㅎㅎ
역시 열연 중인 이나.
하하하 기자분이 보내주신 강진신문에 나온 사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네들 고생이 많쿠만.
처음에 입장료와 함께 쿠폰을 구입하게 되는데 이렇게 코너마다 쿠폰을 내고 이런저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긴 볼링공으로 청자 깨드리기. 전날 wii로 몸을 풀어줘서 그런지 두 번 다 스트라이크!
축구는 아쉽게 한 번 성공~
동구도 슛!
청자를 테마로 한 축제 답게 이런저런 많은 볼꺼리로 잼있었지. 청자축제에 대한 소감을 밑에 기자님께서 정리해주셨다;;
ㅋㅋㅋ 저번주 금요일자로 강진신문에 실렸다;; 대부분 우리가 한 얘기가 맞긴 한데 기자님의 편집 솜씨가 돋보이는구나. 크흐
(휴가를 맞아 청자축제에 왔다는 얘길 꼭 실어달라고 부탁했지;; 공보의들한테 중요하거든 ㅎ)
'청자축제를 통해 신혼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채로 다시 해남으로 돌아오는 길. 멋찐 해안도로 변에 잠깐 차를 세웠다.
바다 속으로 이어진 길을 향해 앞으로~~
결혼식 때 너무 멋찐 사진을 남겨줬던 고마운 동구. 목측식 필름 카메라로 어떻게 그렇게 잘 찍는지 +_+
서울에서 만나 이야기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함께 멋찐 곳을 둘러보며 보내는 것과는
비견할 수가 없구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잘 놀다가 간 것 같아서 사진 정리하며 다시 한 번 뿌듯하더라.
담에 또 놀러오삼 :-)
Canon 5D + EF 50.4 + EF 17-40L
청자축제에서 구입한 그릇들~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
대박
나도 해남 가면 지역축제 갑시다.
기자님들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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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완전 너다운 반응;;
남은 기간 바짝 잘 마무리 해서 시험 잘 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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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씨가 "...."라고 말했다. 너무 웃겨요!! 기사짱~ 정말 좋은 추억이겠다....
우리 큐티모임도 한번 초대해 주세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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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RR이가 얘기한 것도 다 백씨가 말했데;;
안그래도 저넌진이 셤 끝나면 추진할 분위기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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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사진으로 보니 그 알찼던 1박2일의 해남 여행이 고스란히 잘 정리가 되네요!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ㅎㅎㅎ
너무 재밌게 잘 놀고 잘 먹고 잘 쉬다 왔어요. 예림이랑 형이 넘 수고해 주셔서~ 감사해요^^
해남댁 신혼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니 저도 넘흐 기뻐요~!!ㅋ
p.s 아. 그리고 신혼집 넘 좋네요~ 콘도형 구조인데, 콘도보다 몇배는 좋은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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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날짜가 잘 맞아서 이렇게 좋은 시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지 ^^
너희가 찍은 사진도 기대된다!
낮에도 빛이 안들어오고 관리비가 비싼 거 빼고는 만족하며 살고 있는 듯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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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해남에서 유명인사 되겠다. 신문 너무 재밌다.
근데 너네 손님맞이하다가 돈 못 모으겠다 ㅎㅎ
고생이 많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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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문이라 해남 사람들은 못보지;;
우리 손님 맞이 안해도 못 모아 ㅎㅎ ㅠㅠ
준비는 잘 되어가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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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케케
그릇너무 이쁘네 잘쓰고있다니 다행이에요
사진 보니 좋다 그날이 생각도 나고. 진짜 사진엄청찍은거같아요.
우리사진들도 나왔ㅇㅓ요 슬슬 공개해야지요.
디카와 다른 필카의 매력도 한번 살펴봐야겠어요 ^^
수고하셨어요.
(나 신문에 너무 얼굴 막나왔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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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학부 파송식 잘 있다 왔지?
흐흐 사진 기대된다 ^^
(윽 너무 앞에서 찍히긴 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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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문에도 나오시고 ㅎㅎ
결혼하면 그릇에 욕심나기 마련인데 좋은기회 였네요 ^^
근데 살짝 RR에게 진저티?(생강차??;;) 레시피 문의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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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축제도 구경하고 맘에 드는 그릇도 사고 좋았지 ^^
아 이거~
Fourseason ice tea
ingredients
Ginger, cinnamon, lemon(lime), peppermint, honey
Cinnamon sticks(small)- 5 sticks
fresh ginger - 1 medium size
peppermint leaves - 8 pcs
Lime - 3 medium size
honey - sweeten to taste
1. 계피랑 생강이랑 페퍼민트잎을 1L의 물과 함께 5-7분간 끓인다.
2. lime 을 짜서 넣고 꿀을 기호에 맞게 넣어준후 차게 두고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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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었겠다~~ 홈피멤버중 나만 빠졌군.ㅜ.ㅜ
신문에 나온거 완전 대단해 ㅎㅎ넘 이쁘고 멋지게 나왔다~~
분당모임도 추진해보아~~~
다들 넘 이쁘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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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번에 서울 가서 부모님들께 보여드리니 잼있어 하시더라고 ^^
또 서울 갈 일 생길 때 연락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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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신문 대박!!!ㅋㅋㅋ
회사에서 보구 있는 중인데 완젼..."뿜었다...ㅡ.,ㅡ;"ㅋㅋㅋㅋ
이제 해남은 대학부의 '성지순례' 코스가 되어가구 있군요~
(나름 천안은 볼거리가 없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있다능....ㅋㅋㅋㅋ)
점차 손님들의 관광 코스가 다양해지고 있다는게 보이네요~ㅎㅎ
가을이 되면 철새 군무 관람 코스인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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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이도 이 글 보다가 뿜떠라 ㅎㅎㅎ
겨울이 되어 철새들이 올 때 쯤이면 아주 인기있는 코스가 될 듯!
천안 코스를 잘 연구해보아 ^^
큰 일 치루었다는 얘기 들었다 흐흐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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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힛 감사해요 ^^
복사완료 빨리 재료 구해서 해봐야 겠어요
캄사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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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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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용보다도 이나커플 소식을 첨 접해서 완전 놀람!
넘 잼게 봤어요 (혼자 의국에서 킥득거림 ㅋ)
각종 지역축제 찾아다니며 노는 것도 잼나겠네 ㅎ 도요반놀러 갔을 때랑은 또 다른 신나는 모습들!
큐티모임 가려나? (전 또가기 민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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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이번에 알았구나 ^^
지역축제 나름 괜찮더라! 큐티 모임은 아마 저넌진이 대학부를 졸업해야 올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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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앗 백씨부부에서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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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를 빨리 졸업을 하던가 해야지... (현재 6부 현역 관계자분들이 여기 안 들어와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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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면 연락하삼!
(니 바로 위에 현역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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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맥북프로로 보니 더 좋네요. 사진 넘 좋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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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컴퓨터마다 사진 느낌이 다 다르더라고 +_+ 쌩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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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읽으면서 혼자 계속 실실 쪼개면서 봤어요. 신문기사에서 빵 터지고 ㅋㅋㅋ
해남!!!!!!!
응삼이...............!!!!! 으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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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신문이 하이라이트가 되어주는군!
다시 한 번 잘 시도해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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