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림이 생일 이브. 삼청동에 있는 Wood & Brick 들어가는 입구에서 사진 찍기 딱 좋은 장소를 발견! ^^

하늘하늘

하하하 흐름 상 안 어울리는 표정이지만 너무 귀여워서.
(음식은 맛있었지만 너무 어두워서 사진 찍기는 애매한 곳)

받아주삼~

한창 국시 공부 할 때라 마음놓고 준비할 수는 없었지만 가장 힘이 되어주는 RR이의 생일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큰 즐거움이었다.

고민 끝에 고른 목걸이.
처음으로 사본 악세사리였는데 맘에 든다고 해서 휴 다행이다 :)

분위기가 참 맘에 들었던 슬로우 가든.
크리스마스 이브
어딜 가나 북적이고 웬만한 곳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안되는 데다가 평소보다도 훨씬 비싸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어딜 갈까 하다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는 안 어울리지만 평소에 먹고 싶은 곳으로 가는 게 어떻게냐는 얘기에 오게 된 고깃집 ㅎㅎ

홍대 기찻길에 있는 고깃집(철길 왕소금구이)은 대학교 초반 때 한 번 이후로 처음이었는데 그 때 기억이 너무 좋았거든.
역시나 되게 맛있고, 가격도 괜찮고 게다가 크리스마스라 한가로워서 둘 다 붸리 만족스러워 했다.

우리나라 정상급 바리스타가 운영한다는 커피랩.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좋았다.

커피가 독특하면서도 맛있다고들 하는데 RR이가 시킨 커피가 너무 써서 쫌 연하게 해달라고 하니깐
친절하게 그렇게 해드리겠다고 하면서도 살짝 자존심이 상해하시는 걸 느낄 수 있었지 ㅎ 그 맘 잘 아는데 우리 입맛이 그런 걸 어쩌리오~

RR이가 직접 만들어온 크리스마스 케익!
저번에 우리 부모님께 선물한 케익은 완벽하게 만들었었는데 이번엔 실패해서 가져올지 말 지 고민했다고 하는데
난 맛있게 냠냠 다 먹었지. 으흐 고마워 :D

RR이와 예선이가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까지!

내가 고른 저 카드는 어딘지 모르게 익숙하다 싶더라니 작년에 RR이가 나한테 보낸 카드였던 거야 ^^;
흐흐 저 루돌프 뿔 잘 어울리지~
Canon 5D + EF 50.4 + EF 17-40L
가끔 보고 가는데 어디다 글을 남겨야 할지 몰라 둘러보다 여기에^^
(오빠의 사진은 늘 생생하고 따듯하군요! 언니랑도 참 예뻐요-)
오빠 이제 그럼 졸업하시는 거예요? 와, 그럼 우리 gbs시작했을때가 벌써 4년전.
남은 이 별로 없지만ㅠ 혜재언니랑 곧 한 번 뵈요^^
그리고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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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 벌써 그렇게 되는 구나;; 옛날처럼 응석이까지 같이 보면 좋겠다!
궁금한 것들은 그 때 물어봐야지 ^^ 너도 해피 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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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내 안티 사진들이 속속 보이기 시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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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사진이지만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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