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힘
계속 3-4시에 자다가 일찍 잘려니깐 잠이 안오네;;
계속 뒤척이다가 컴퓨터를 켰다..
요즘 너무 바쁘다..
정말 이번 주가 어떻게 지나가 버렸고
이번 달이 언제 이렇게 빨리 가버렸는지..(으악 벌서 올해 마지막 달이야)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는데 그게 이번 한 주 동안에 있었었는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정신없이 지내고 힘들어 할 때
(안 힘들고 안 스트레스 받는 척 해도 그게 머리 아픔으로 나타나곤 한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일은 정말 큰 힘이 된다
이런 상태에 교회에 가면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위로해주시고 바로잡아주시고
새로운 힘을 주시는 것을 분명하게 경험하게 된다..
오늘은 찬양시간에 정말 큰 은혜를 받았다
"나의 안에 거하라" 라는 찬양을 부를 때 정말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래서 너무 감사해서 막 눈물이 나왔다..
"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난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널도와 주리니
놀라지 말라 네손 잡아 주리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 것이라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노라
너를 사랑하는 네 여호와라
(이사야 43장에 말씀들을..) "
벌써 새로운 행정팀이 섰다..
이럴 수가! 난 이제 후임도 아니고 후후임이다;;
그래도 우리 제자반 애들이 서는 지라 오히려 더 친숙하다
리더도 하면서 행정팀도 하면서.. 학교 공부도 하면서
참 힘들 때도 많을텐데.. 걱정이다
그래도 훨씬 많은 걸로 채워 주실 것이기에 기대가 된다..
1년 뒤에 얼마나 성장해 있을까 생각하니 흐뭇한게..
이게 바로 우리 ㅎ화더ㄹ 범진이의 마음인가보다 ^^;;
섬김수련회에 가지 못했다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해서 결정한 것이고 그 결정에 지금도 만족하고 있고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몇 몇은 겉으로는 그렇게 표현은 안한 듯했지만 어떻게 안 올 수가 있느냐
실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미소로 답해주었다 :)
(내 안에 남을 정죄하는 것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었다)
그렇지만 같이 가서 이번에 새로 서게 되는 행정팀 위해 기도해주고
축복해주지 못한 게 정말 아쉬웠다..
대신에 꾸준히 빡세게 기도해줄께!!
다음 주에 멀티미디어랑 디비랑 인공지능 기말 과제들을 반드시 다 끝내야
하는 상황이다.. 부담이 되고 막 머리가 아팠지만
두려워 말라고 하시고, 나는 하나님 것이라고 나의 존재와 신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신다.
이 말씀에 나는 다시 새 힘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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