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마감을 하고 오랜 만에 누리는 여유로움.
시험이 다 끝난 건 아니였지만 전혀 부담없이 이태원에 놀러갈 수 있는 자유함 ㅎㅎ

썬더버거(수제 햄버거 가게)에서 점심을 먹으며 약간의 아쉬움을 느끼고 별 기대 없이 온 Neal's Yard.

들어오자 마자 사진 찍느라 신난 두 사람 ㅎㅎ

커피가 나왔는데도 아랑곳하지 않는 중;;

까페 안에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여럿 있으면서도 따로 놀지 않게 잘 만들었네~ 하고 느꼈는데

런던의 Neal's street를 까페 안에 담았다는 걸 나중에 알고 오호라 참 괜찮은 컨셉이로군했지. 처음에 하얀 벽과 나무 재질이 멋진 공간이
내 집을 표현한 것이고 집을 나와 이 복도가 거리를, 좌우로 여러 상점들의 쇼윈도우가 꾸며져 있고, 위 사진처럼 노천까페가 펼쳐져 있다!

센스있는 소품들.

브런치도 맛있다고 하더라~

창가에 자리가 나서.
뒤에 분들 덕분에 외국 같네 흐흐

이런 유리병에 담긴 우유라면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창가로 보이는 풍경은 별로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해놔서 굿.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색감과 공간감, 텍스쳐가 맘에 들어서.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국시 공부에 돌입해야할텐데~
아직은 이렇게 여유를 부리기.

RR이에게 선물해준 뉴 쿠폰북 색과 내 티셔츠가 잘 어울리는구나~ 으흐

오랜 만에 맘껏 사진 찍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하루.
Canon 5D + EF 50.4 + EF 17-40L
카메라 하나 샀다고 보는 눈도 생기나봐 ㅋㅋㅋㅋ
암튼 형의 내공이 괜히 더 와닿는다는 후후
암튼 담주 금욜쯤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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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배경과 어썸한 모델&포터그랩퍼~^^
형을 보기 위해선 앞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압박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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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날 정말 나이스포토를 많이 건졌는데~멋진 메인소스를 제공해줘서 더더욱 캄사 히히: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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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쓸 때는 굳이 니 이름 안 밝혀도 알아 볼 수 있겠다;;
반가웠어! 그 모임에서 참 많은 정보들이 나뉘어졌지 ㅎㅎ 홈페이지가 복구 되서 기쁘다 ㅠㅠ
응 그냥 커피 마시러 갔다가 출사가 되어버렸던 곳! ^^ 친구초청집회가 풍성한 티타임이 되었으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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