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척 즐거워하고 있는 광일이와 준영이.

저기 함께 즐거운 세민이. 다들 표정이 너무 좋다.

원내생실에 들어오면 한 쪽 구석 거의 언제나 볼 수 있는 이 광경의 정체는..

킹 오브 파이터;;

이 당시 사진 찍을 때는 쫌 적은 편이었는데 이 오락용;; 컴퓨터 주위에는 항상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관람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기분전환으로 그만이라고들 하는데 난 한 번도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르니~ 사진을 보니 준영이가 이겼나보구나 ㅎㅎ

다들 이런 저런 일로 고생하다가 이렇게 잠깐 와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면야 굿굿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세민이 ^^

장치 받으러 갔다가 실패하고 크라운 시작하기 전에 공부해야겠다 싶어서 오랜 만에 간 의도.
도서관에서 만난 준수형. 역시 대단하다. +_+ (형의 턱수염을 보니 저녁 시간임을 알 수 있다 ㅎㅎ)

크라운 시작하기 위해서는 준비할 께 많은데 @_@ 첫 내원 때 뜬 본으로 환자의 캐스트를 만들고
이것저것 분석해야할 것들을 정리하고 더 정밀한 본을 뜨기 위해 그 환자에게 딱 맞는 트레이를 만드는 과정.
마침 준수형과 같은 날 크라운을 시작하여 함께 준비 중.

재료들 색이 맘에 들어서 흑백 사진에서 다시 설정을 바꿨지.
진우가 내 첫 스케일링, 아말감 환자였는데 크라운도 첫 케이스가 될 예정 ^^

아 우리의 가장 큰 붇암인 교정과 장치 제작!
(열심히 만들고 있는 보나)

졸업하기 위해서는 최소 10개의 환자 장치를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한 개 만드는데 대충 1주일이 걸리는데
난 아직 한 개 밖에 못했다는 사실. 9개 더 할 꺼 생각하니 막막하구나 @_@
(보나의 장치 파트너 희준이)

환자 캐스트를 받아 선생님이 디자인한 데로 와이어를 접고, 이렇게 왁스로 원하는 위치에 고정시킨 후 레진이라는 플라스틱 같은 걸
부어서 중합시킨 후에 환자 구강내에서 잘 기능할 수 있도록 다듬는 과정인 거지. 근데 각 단계 단계를 인턴한테 검사를 받고 통과를
해야하는데 장치를 만드는 것도 힘들지만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수정하라고 하는 곳 수정하고(수정할 정도를 넘어서면 다시;;),
공지가 잘 못 전달되면 다시하고(내 첫 장치 ㅠㅠ) 모 이런 예상 밖의 상황이 많아서 힘들어.

매칭에 따라 레포트가 한꺼번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겹치기도 하고(열심히 쓰고 있는 종인형)
희한하게도 할 께 없어서 몸은 편한데 마음은 불안한 =_= 날이 있기도 하고. 모 그렇게 살고 있는 중.

아아 장치 두 개 째인 준영아~ 같이가. -ㅂ-
Canon 5D + EF 50.4
어떤 브랜드에 어떤 기종을 써도 색감이 거의 일정해보이는게
이게 카메라가 아닌 형의 색감인듯 ㅋㅋㅋ
이거 보면서
'어쩜... 캐논을 니콘처럼 쓰셨지??' 생각하다가 도출해낸 결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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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맘에 드는 설정으로 찍다보니 그럴 수도 있고 ^^ 날씨 좋은 낮에도 찍어보고 싶어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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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약간 더 어두움에 대한 관용도가 높아지신건 아닌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ㅋ
이런 일상의 사진들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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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무겁더라도 언제나 지니고 다니는 수고의 중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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