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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아두기

마지막 리더MT

2007.Aug.17



졸업이 아직 전혀 실감이 안나기는 한데 매년 가던 리더MT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살짝 애틋하고 아쉬운 맘이 드는 정도.







출발하려고 모여있는데 역시나 PDA폰에 몰두하고 계시는 목사님. ㅎㅎ
(이 사진엔 잘 티가 안나는데 전혀 '목사님' 답지 않은 복장.
사모님한테 검사를 안 받고 나오신 것으로 추정 ㅋ)







제비뽑기로 버스에서 같이 앉아가게 되어 처음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던;; 승한이.
왜곡이 심하게 되는 광각렌즈라니깐 2등신으로 찍어달라고 자처하심 ㅋㅋ







청평에 있는 '숲속의 산책'이란 팬션으로 다녀왔는데 오오 엄청 넓고(120평) 시설도 완전 좋터라고!
매번 있어왔던 큰 원, 작은 원을 만들어 소개하는 게임. (참 원래 의도를 못살리고 정신이 없더라 @_@)







원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어야 할 시간. 날씨가 너무 안좋은 관계로 이렇게 실내에서.
대학부 이야기와 상식 등의 문제로 도전 골든벨 진행 중 ^^







ㅋㅋ 용용 오랜 만. (돌아온 마초와 함께 왕성한 활동 중인 숭배팀)








오 최후의 일인으로 남아 있는 (영원한 학년장) 승엽이.
우주랑 같이 대학부를 잘 지켜주삼.








친구야 도와줘로 나온 (다른 책으로 QT하는 ㅋ) 승민이와 함께.
결과는 괜찮아. 괜찮아...







ㅋㅋ 용용의 노트북 안에 다시 용용의 표정. 여전히 극도로 엉뚱한 재황이도 함께. ^^








ㅋㅋ 딱 용용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 용용은 그의 맥북을 거의 full로 활용하고 있는 듯 했다.








점심을 김밥 한 줄로 연명하고 있었던 우리는 모두 굶주리고 있었다. (지윤이의 작품)








카메라 앞에서 살짝 긴장했던 지윤이 작품2: 잔혹하게 당한 버섯들








먹는 사진이 계속 나오고 있다.








세팅이 진행되고 있는 중.








이거 목살이지. 삼겹살을 원했건만 ㅠㅠ








워낙 좋은 시설의 펜션이었지만 황토숯불가마구이;; 기계까지 있을 줄이야.
(정말 배고프긴 했나봐 먹는 사진이 계속 -_-)







이번에도 여전히 고기 굽느라 수고했던 승엽이와 철민이는 처음 접한 황토숯불가마구이 기계에도
어느 새 능숙해져 최상으로 맛있는 고기를 구워 리더들을 먹여살리다.







열심히 섬기고 있는 사람들과 나름 고학년들?








이 펜션에서 맘에 들었던 것 또 하난 건물 옆으로 이렇게 넓직한 공간과 (날씨만 좋았어도 너무 멋졌을 것 같은) 주변경관.







맛있었어.







고기는 점점 맛있게 구워져가고. 잠깐 잠깐 에너지를 공급받는 철민이.








잠깐 비가 그쳤을 때. 어둑어둑해질 무렵 멋찐 하늘.







타이트한 프로그램보다는 이렇게 빈둥빈둥 거리며 이런저런 이야기가 좋터라.
카메라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모여 정보 쉐어링 중.







게임을 진행중인 영주와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목사님. 볼 때마다 신기한 두 사람.
(당황스러운 질문으로 인터뷰 당하는 중에도 1분 경과 시간 맞추기 게임)







이번 MT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팀 이중모션!
(저눤진네 '피에르가르뎅'은 정말 중독성 있더라 ㅋ)







전도사님네 '목사님' ㅋㅋ







보기에도 참 잼있고 좋았는데 하루종일 이렇게 놀려니깐 난 너무 피곤 OTL
구경하다가 방에 들어가 휴식;;







리더MT를 통해 리더들끼리 친해지고 하나되는 것 말고도 중요한 역할은 이렇게 새로 서는 신임리더들을 세워주고,
졸업하게 되는 졸업생들을 파송하는 것. 파송받는 사람들 얘기 듣는 시간이 있었는데 으 나는 정말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게 '너무' 붇암스럽고 싫은 거야. 무슨 이야기 했었더라? @_@







모든 일정이 끝나고 바로 들어가;; 푹자고 맞는 상쾌한 아침. 비가 멈추다.
아 맞다. 전날 게임에서 당한 굴욕스러움을 얘기 안했다. 작은 사이즈의 여자 옷을 세겹 껴 입고
팔굽혀펴기 해야했던 그 게임 -_- (순간적으로 최대한 노멀한 옷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 주심을 감사;;)







아침 먹고 한가롭게 어슬렁거리고 있는 사람들.







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실력발휘하고 있는 전 찬양팀장님 ㅋㅋ








아 이 탁 트인 공간. 왼쪽으로 보면 작은 호수와 그윽하게 껴 있는 안개도 보이던데 >_<








언제 봐도 이쁜 롤라이~








단체사진 찍기 전에 자유로운 사진타임.








빡센 벌금체제로 스터디 중인 맴버들의 STM








으아 너희가 벌써 전 행정팀인게야?
(나머지 사진은 대학부 홈피에다가 올리도록 할께)







내 삶의 1/3을 함께했던 대학부 생활. 무슨 말로 정리를 하리오.
그냥 적절한 시기에 (많이 아쉽지만) 기쁜 맘으로 파송받을 수 있는 것이 감사할 따름.  
모두 고마워! ㅠㅠ


D200 + AF 50.4 + Tokina 12-24


댓글(16)

  • 2007.08.18 00:24  Reply
    오- 내사진 건질게 많네요 ㅋㅋ(언제나 내가 나왔나부터 확인! 하하)
    아- 그러고 보니 형이 이제 졸업하면 내사진 많이 줄겠다. /

    형의...대학부 9년역사를 깔끔하게 정리해줄 그 굴욕사진 내가 찍었는데...
    인화해봐야알겠다- 잘 나왔는지- ㅋㅋ /

    용용의 컴백&부활은 침체된 대학부분위기에도 참 잘 된 일이지만...나에겐 위기의 연속이네요.
    그 사진 제발 안 올라와야할텐데... /

    형- 어서 모임날짜 잡아봐효!

    댓글 수정 삭제

  • 2007.08.18 00:25  Reply
    응 이런 사진도 마지막이라니ㅜ 쏘 아쉽ㅜ
    (그런중에도 승한이땜에 웃음이 막 터져나왔다는ㅋㅋ)

    댓글 수정 삭제

  • 2007.08.18 00:49  Reply
    그래 대학부 시간동안 힘들고 기쁘고 슬픈일들 다 알지는못하지만

    그안에서 이렇게 보낼수있었던것들에 대해 부럽기도하고 그래..^^

    정말 수고많았다 매번 학년장 하라고 압박만 주고 제대로된 칭찬하나 못한거 같아서

    매번 아쉬웠는데 정말 대학부에서 수고많이했고....마지막까지 노력하는 모습 정말

    도전된다....나도 얼릉 섬김다하고 부족하지만 대학부에서 받은은혜나눌수있는

    사람이되고싶다..

    ^^ 파송식 기대된다..그날 보자

    댓글 수정 삭제

  • 2007.08.18 01:00  Reply
    사진 몇장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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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18 02:33  Reply
    못가서 아쉬운...ㅠㅜ

    형 졸업하는것도 아쉬워요 ㅠㅜ

    사진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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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18 08:59  Reply
    목사님 복장보고 저도 진짜 낯설었어요! 크크

    오빠 앞에서 졸업소감? 얘기할 때 불안하던 손놀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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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18 11:36  Reply
    넌진:
    ㅋㅋ 니 사진 쫌 더 있는데~ 대학부 홈피 리뉴얼하는데로 올릴께~
    그 굴욕사진이 왜 내 귀한 대학부 생활을 정리해;;
    응 다들 바쁘셔서 모이기가 쉽지 않네~ 직접 만나서 맞춰보자~

    링:
    응 정말 >_< 나 별로 안 추했던 거 맞지? ㅋㅋ

    승엽:
    흐 고마워. 매우 고학년이지만 덕분에 학년에 대한 부담없이 잘 지냈지 ㅋ
    졸업생 모임은 가끔 나가보도록 할께 ^^
    근데 이번주는 안 볼꺼야? ㅎㅎ

    승훈:
    그러게~~ 안보이더라고. 나도 아쉽삼 ㅠㅠ

    영진:
    ㅎㅎ 너무 티났나? 이제 엘티&대학부 집회, 두 번만 넘기면 후련할 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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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18 23:48  Reply
    목사님 사진을 보면서 목사님 의상과 얼굴을 다시한번 확인해보았음 ㅎㅎ
    반바지도 반바지지만, 군인반바지는 깜짝 놀람!ㅋ


    오빠. 얘기 나눌 시간과 기회는 허락되지 않지만, 중보하고 있어요.
    대학부, 잘 마무리하길 바래요. 하나님과 :)

    댓글 수정 삭제

  • 2007.08.20 00:00  Reply
    ㅎㅎ 추측이 맞다면 목사님 부부는 진정 하나님께 만나게 하신.. ㅋ
    와. 정말 고마워!! 허락되지 않는다는 말이 >_< 시험 잘 마무리 하고
    감사한 맘으로 볼 수 있게 되기를~~

    댓글 수정 삭제

  • 2007.08.20 00:27  Reply
    ㅋㅋ 44사이즈 옷입기에서 너무 '자기 옷' 같은 스타일의 오빠 보면서
    은근 실망했는데! 그런 지혜를 구하셨었군요!! 흐 :D

    오빠랑 친해지지도 못했는데 졸업하신다니 아쉬워요! 힝.

    댓글 수정 삭제

  • 2007.08.20 00:56  Reply
    유리야- 괜찮아. 나랑 친하면 됐지 뭐.
    ㅋㅋㅋㅋㅋㅋ

    댓글 수정 삭제

  • 2007.08.20 16:13  Reply
    앗 무엇을 기대했던 거야 -_-+ 실망했다니 다행이다 ㅋㅋ
    흐 졸업 이후에도 기회가 있기를!

    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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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21 13:21  Reply
    사진몇개 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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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22 23:45  Reply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ㅋㅋ
    (옷입기 사진이 없는것은 너무나 아쉬워요! ㅎ)
    오빠, 사진 몇개만 가져가도 되죠? ^^

    댓글 수정 삭제

  • 2007.08.23 10:31  Reply
    오빠 여기 펜션 웹주소 같은거 있으시면 방명록에 남겨 주세요~ ㅋ
    저 또래장되어서.. 요런 정보 아주 필요해요 ㅋㅋ

    댓글 수정 삭제

  • 2007.08.23 23:54  Reply
    골든벨 1등님!

    ㅋㅋ 그 사진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던데? 다행;; (물론)

    여기 괜찮터라~ 잘 활용하삼 ^^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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