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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아두기

2006 대학부 새생명축제

2006.Dec.02



나도 한 때는 뉴스에 가까운 빠른 업데이트로 한 부지런함한다는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었었느나
11월 11일 '1'이 심하게 겹친 날 있었던 새생명축제(친구초청집회)사진을 이제야 올리게 되어 민망한 마음.






원래 진수를 위해 기도하다가 전화를 했더니 이 집회가 있는 주 월요일에 호주로 떠난다는 난감한 소식;;
용빈이에게도 물어봤는데 동아리랑 겹치고. 그래서 올해도 어쩔 수 없이;; 사진팀으로 섬기게 되었다 ㅎ






앗 근데 이게 누구야! 재영이가 교회마당에 앉아있길래 깜짝 놀랐잖아.
얘한테도 이야기를 꺼내볼까 하다가 좀 더 적당한 기회가 오면 이야기하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있어야 할 곳이
아닌 곳에서ㅋ 보니깐 놀랐잖아. 5부에 다니고 있는 기림이와 함께 온 거. 좋은 친구를 뒀구나 ^^






원래 찬양하기로 했던 팀이 사정상 못하게 되어 급하게 섭외된 MC.
살짝 걱정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훌륭했다.






친구와 함께 지켜보는 사람들.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되어 그의 사랑과 계획을 누리지 못하며
살아가다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인해 죄에서 자유케 되어
그분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고 새로운 삶을 얻게된다는 기독교의 핵심을 담고 있는 '구속'이라는 드라마.
(내용은 너무 좋은데 항상 느끼는 건 배경음악 좀 어떻게 잘 다듬어서 편집할 순 없나? 물론 은혜 받을 사람이야
어떤 악조건에도 다 받겠지만 극적인 면에서 볼 때 배경음악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매번 안타까움)






간증 시간. 정말 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그의 삶을 이끌어 가시는 이야기는 언제나 감동 ㅠㅠ







사진으로 예배를 드린다면서 저번 여름 수련회들에서는 개인적인 욕심(새로운 카메라로 더 멋찐 사진을 찍으려고 했던)
때문에 온전히 내 마음을 드리지 못했던 것이 죄송했었는데 이번 친구초청집회는 정말 그 분과 그분의 일하심을
높이기 위한 예배였다고 말할 수 있었음 ^^ 감사.






이날 강사로 오신 이정호 목사님.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교회에 실망하고 기독교에 적대감을
갖게 된 사람들에게 정말 딱 맞는 말씀! 직접 보고 듣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링크클릭
진심으로 강추!! (설교말씀은 39분30초부터 시작)






말씀이 끝나고 콜링시간.
(예수님을 내 생활의 중심에 모시길 원하는 마음이 든 사람들은 반응해주세요 하는 시간)







3번 째 참여하는 새생명 축제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는 건 처음 봤다.
(550여명의 태신자들이 참석하여 273명의 결신자가 생겼다니 정말 대단.)






우리나라 개신교 비율이 급속도로 줄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워낙 거품이 많았으니깐~ 하고 넘어갔는데 교회의 건강하지 못함으로 인한 상처로 교회를 떠나가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시고 그분의 아픈 마음을 느끼도록 하셨다.






점점 더 교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나빠지는 듯하고 무엇인가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전도하는 방법 면에서 볼 때 요즘 시대 사람들의 가치관을 좀 더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써붙이고 돌아다니며 시끄럽게 전하는 건 동의하지 않아
상당수의 그런 분들 모습 속에서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지만)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에 대한 우월감으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선심을 쓰듯이 전하는 태도나
하나님을 전하는 것을 그들의 의로 여기며 보이는 위선(경건의 모양만 있는)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할 지도.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하나님을 전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저 사람은 무엇인가 달라 하는 그의 삶의 모습으로,
그리고 내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놓지지 않는 것이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생각.

D200 + AF 50.4 + Sigma 10-20




Heritage의 Acoustic & Vintage

저번 수련회GBS에서 단지 흑인음악CCM이란 광고 때문에 선물 받은(쌩큐!!) 인연으로 알게 된
'믿음의 유산'이 Heritage란 새 이름으로 돌아왔다. 믿음의 유산 때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그룹이
생겼구나. 들을만 하다 수준이었는데 이번 새 앨범은 완전히 업그레이드!!
(대관령 출사 때 황토방에서 처음 TV에서 그들의 새노래를 처음 접하고 와 놀랐었는데)

이 시대에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더욱 더 주력해야할 곳이 문화라고 생각해.
그냥 하나님과 관련된 노래를 했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완성도 있고 작품성있는 작품들로
자기도 모르게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할 수 있도록 ㅎ (다이나믹 듀오나 나얼의 음악처럼)
내가 무신론자 였다면 heritage 음악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

Heritage-Believe
Heritage-Starlight (Feat. P-Type)
Heritage-I Decide
Heritage-I Love My Life (Feat. 전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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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itage 소개글(클릭)


댓글(7)

  • 2006.12.02 23:37  Reply
    구속 드라마 - 배경음악 _ 동감 : )
    어제 엠비씨 다큐에서
    DMZ지역의 철새. 물고기. 동물들- 보면서 -
    구속 드라마 생각났었는데 ' _ '

    댓글 수정 삭제

  • 2006.12.03 02:21  Reply
    성가대석에서 바라보는 광각씨 눈이 감동인걸? // 글고~~요새 M.C 물갈이가 확실히 되서~ㅎㅎ;;; 이젠 옛날같지 않다하더라^^;;; // 노래쌩유~내 엠피삼에 houston 폴더 만들었어~ㅋ

    댓글 수정 삭제

  • 2006.12.03 09:54  Reply
    응 최소한 노래가 바뀌는 부분에서 fade out, fade in 정도만이라도 해주면 좋을껄!
    ㅋㅋ 그렇게 연상이 될 수도 있겠다.

    작년 새생명축제 사진 보니깐 확실히 비교가 되더라 ㅎ
    오 houston 폴더! 흐뭇하구나~

    댓글 수정 삭제

  • 2006.12.03 13:25  Reply
    그들의 믿음이 바울처럼 굳건해지기를. 섬기는 은혜를 제대로 누리는 오빠 부러워요!

    참, 저도 랩탑에 w-houston 폴더 있어요 ㅋㅋ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학기 잘 마무리하세요 :)

    댓글 수정 삭제

  • 2006.12.04 00:44  Reply
    Heritage멋지죠ㅎ 라이브만 잘하면 좋을텐데 좀 아쉽..;;
    저랑 같이 사역하는 형님도 믿음의 유산 출신이거덩요 ㅎ

    형 요즘 나온 CCM 앨범중에 '소울싱어즈' 라는 팀 음반 한번 들어보세요
    국내 여성4인조 팀인데 형이 참 좋아할만한 스타일이에요 ㅎ

    그나저나 오늘 공연예배때 찍은 사진은 언제쯤? ㅎ 완전기대~
    저도 은근 출연했어요. ㅋㅋ

    댓글 수정 삭제

  • 2006.12.04 10:35  Reply
    -나도 BGM 안습; (하다못해 Fade in/out 만이라도_공감 )
    -나 어제 우리부서에서 찬조공연 했는데,
    하나님이 나를 잡고 들어올려주신 듯한 느낌을 받았어.
    날고 있다는 느낌...(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날아오르는 느낌)
    사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춤을 춘다는게 어찌나 민망하고 마음이 어렵던지..;
    "누나 그 나이에 안힘드시겠어요? 몇학년인데 이러세요, 자제하셔야지" (아, (전)도사님을 원망;)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할까봐 맘 졸였는데, 입술 입안에 침도 다 말라버리고 무슨 정신으로 췄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내 안에서 넘치는 감사와 뜨거운 눈물, 그리고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던 시간이었어~ (왜 여기와서;;;ㅋ 사실은 자랑중)
    사진으로 예배드리는 것과는 또다른 차원의 경험.
    우리 윤자씨는 성격상 남들 앞에서 하는건 안조아하겠지만 ㅋㅋ

    댓글 수정 삭제

  • 2006.12.05 01:16  Reply
    정말. 이제 시작인거지~
    응 정말 감사 ^^ (but 대학부에서의 섬김은 조금씩 줄여나갈려고 생각하고 있어)
    오 뿌듯해라. 같이 듣고 싶은 음악들이 많이 쌓여있지 ㅎ 틈틈히 올릴께.

    라이브는 한 번도 못봤는데~ 살짝 아쉬운 부분이네 (cd로만 들으니깐 나야 모 상관없지만 ㅋ)
    응 방학 때 한 번 도전해봐야 겠다 ^^ 쌩큐~~
    앗. 나 이번에 사진 안 찍었는데;; 요즘은 사진 찍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_@
    ㅋㅋ 너의 출연 매우 impressive!!

    나는 영원히 경험하지 못할(ㅋㅋ) 예배!
    사실 워십으로 드리는 예배에 대해 (드리는 입장 말고 '보는 입장'에서) 부정적이고
    잘 모르겠지만, 드리는 입장에서 그런 임재하심이 있고 감사와 기쁨이 있다면 그건
    정말 부러운 일~ 흐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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