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4~15일. 용추계곡으로 리더MT를 다녀왔다. 그동안 대학부에서 상당히 자주 MT 장소로 이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가봤네. 도착하자마자 계곡에서 물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물에 안들어가고 흐뭇하게 구경하는 두 사람.
계곡에서 제대로 놀아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발 담그고 노는 레벨 말고)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이렇게 물 밖에서 찍기는 답답해서 물 안으로 들어가기로 결정. (광각렌즈는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갈 수록 좋은 거거든)

but. 물에 들어간 순간 카메라를 빼앗기고 모든 사람의 집중 공격을 당하다;;
흠뻑 신고식을 치르고 다시 건네받은 카메라로 사진 찍어주기.

슬리퍼 뒤에 숨어 있는 예림이. 방학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빡세게 지내다가
이번 MT 끝나고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으아. @_@ 이제 괜찮은 거지?

흐 물놀이.

과격한 물놀이로 이미 안경을 빈티지 스타일로 만든 지한이;; 종규와의 결투. (물총을 준비해오는 센스~~)

ㅋㅋ 대박. 귀에 물들어 간 사람들. 햇볕에 달궈진 따뜻하고 평평한 돌덩이를 귀에 대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중.
생동감 있는 전승엽의 이영지 괴롭히기;; ㅋㅋ 이 사진들 좋다.

젖었지만 다시 한 번~~

끝날 때 쯤 되니깐 정은이도 물로. 나도 이런 식으로 당했던 게지 ㅋ

팀을 나눠서 물 속에서 오래 버티기 게임.

처음으로 다같이 체계적으로 무얼 같이했던 프로그램 ^^;

견제&방해하는 사람들.
오래 참은 사람 순으로 샤워 순서를 정하기로 하자 게임이 게임다워지기도. ㅎㅎ

이제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단체사진.

고기. 난 목살보다 삼겹살이 좋턴데. 배고파.

나도 하고 싶어서 고기를 굽는데 옆에서 보고 있던 전승엽, 답답했는지 몇 분 해보지도 못하고 교체;;

밥먹기에 몰입하고 있는 사람들.

다먹은 사람들과 읜둥이.

CCM이 배경음악으로 깔리고 하늘은 점점 어둑어둑.
여유있게 저녁을 먹고 이제 게임하러 들어가자. (게임 시범을 위해 연습하고 있는 겜추위들 ㅋ)
D200 + AF 50.4 + Sigma 10-20
근데 쇠고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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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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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맘때 열심히 '향'차 타고 달려오고 있었지..
우리 가기전에 되게 재밌게 놀았었네요 ㅋㅋㅋ 어우..근데 저 '탁한' 물에서...잠수게임은..넘했다...--; 피부 썩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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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이는 저 슬리퍼 냄새맡고 쓰러진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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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오는 사진은 언제 올려야 하나~
ㅎㅎ 워네리는 글쓰기 전 열쇠로 잠궈둔 사이에 남긴 리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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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멋진데..ㅋㅋ 근데..말이지
저위에 사진을 플래쉬로 만들어서 안퍼가지는데 어케 퍼갈수있는 법 없냐?
아 나름 저사진을 보면 희열을 느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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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오빠 리플단거보고 모니터붙잡고 웃었어요..;;;;;
아....범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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