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색한 포즈의) 예수님 곁에서 말씀을 보는 재황이 ㅋ

예수님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GBS의 포토존이 되어버렸다 ㅎㅎ
아, 이제 보니 이번 우리 GBS가 된 윤형이도 있군.

두번째날 오전에는 우리 부서 수련회로서는 처음으로 오전 은혜의 시간 대신 '포스트 게임'이 진행되었다.
GBS 별로 8개의 포스트를 돌아다니며 각 포스트에 준비되어 있는 미션을 완수하면 되는데
게임도 그렇고 게임과 연관된 성경구절도 그렇고 그 아이디어에 감탄! (프로그램팀 정말 수고!!)
'주의 팔'
내 손이 저와 함께 하여 견고히 하고 내 팔이 그를 힘이 있게 하리로다 (시편89:21)
정해진 시간 안에 이렇게 믿음으로 담대히 주의 팔에 나를 맡기기.

미션을 성공하면 이렇게 성적표에 스티커를~

'종의 섬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친히 씻기셨던 것처럼(그 당시 발을 씻기는 일은 가장 낮은 종이나 하는 일이었다)
리더가 조원들의 발을 씻기는 포스트. 마지막에는 조원이 리더의 발을 씻겨주라는데 난 제자들은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리지 않았어~ 막 이러면서 도망갔다 -_-

잠깐 쉬는 시간에 우리조.
리더는 사진 찍는 다는 핑계로 주위를 배회하며 사진만 찍고 있다 -_-

'광야의 외침'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고린도전서 12:26)

다섯글자 짜리 단어가 주어지면 한 음절씩 강조를 하면서 발음해서 모든 사람이 성공해야 통과하는 포스트.

'말씀 검색창'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사도행전 17:27)

주어진 말씀 구절을 신문에서 단어를 찾아 오려붙여 완성시키면 되는 포스트.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성공한 GBS가 한 조 밖에 없었다고.

'하나님의 비밀'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에베소서 5:17)

'금식기도'를 몸으로 설명하는 중. 영리한테 초점이 맞았으면 좋았을 껄 살짝 아쉬움.

여러가지 포스트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GBS가 친해지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데
난 같이 참석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더라 ^^;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함;;)

우리GBS와 동은이.

포스트게임이 끝나고 다같이 밖에 나온 김에 단체사진.

마지막 날(이래봤자 둘째날;) 저녁 캠프화이어.

역시 한길이 ㅋ

불에 감자를 넣어서 익혔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버터와 치즈가 있었다면 ㅠㅠ)

사진을 찍히고 싶어하는 열정의 넌진과 그 열정을 따라가기엔 벅찬 그의 GBS
결국 아무 연고없는 주위 사람들을 끌어드려서라도 이렇게~

지나가는 행인에게 시비 거는 컨셉.

ㅎ

이번에는 마지막 날 집으로 떠나기 전 단체사진.

저기 우리 GBS.

10번이 넘는 많은 수련회를 참석해왔는데, 삶의 큰 전환점이 되는 수련회가 있었는가하면 그냥 담담히 지나가거나
아쉬움이 남는 수련회도 있었고. 그렇지만 언제나 변함없었던 것은 그 시간 만큼은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 한 분께
집중할 수 있었다는 점과 앞으로도 여러가지 기회를 통해서 동역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
D200 + AF 50.4 + Sigma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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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어 사진을 봤어요 ㅋㅋ 몇개가져가요ㅎ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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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그렇지. 담대한 마음 주시고 모든 상황을
잘 이끌어주시길! (객관적으로 너는 어딜 가든 잘 할 것이란 생각 ㅎ)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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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선교팀에서 영상을 만드는데 예배사진을 구하고 있는데, 사진이 너무 좋아서~^^
그래도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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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여준 영상이 그건가? ㅎ 만드느라 수고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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