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리더 수련회. 이런 은혜의 자리를 한학기 내내 사모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창 인도네시아 진료 준비 중에 가게 된 리더수련회라 수련회 출발 당일 날에도 잠을 얼마 못자고,
'지온'이 문을 열자마자 소책자를 맡겨야했기 때문에 극도로 정신이 없는 상태였다.

수련회를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는 사람들.
(사실 연합리더수련회 일정 때문에 부서 수련회가 찬밥이 된 것에 대해선 아직도 불만이 크다)

버스로 이동~~

이번 수련회도 역시 사진팀으로 섬기고 있는 중;;

어느새 수양관 도착~
세션
"Coaching Small Group Leaders in Life-Based Mentoring"
삶에 기반을 둔 멘토링을 통한 소그룹 리더코칭
이란 주제로 7월 3~6일, 수양관. 이렇게 대학부 리더들이 연합으로 수련회를 갖게 된 것은 처음인 듯.

몇 년 전에 우리 부서 수련회 강사로 오셨던 다니엘 오 목사님.
그 수련회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박준호 목사님의 변화(흡수!)를 보면서 어떤 분이시구나 충분히 유추할 수 있었지 ㅋ
(이 사진은 승혁이 AF-S ED 80-200mm로. 오 망원 있으면 좋쿠나 ㅠㅠ)

기존의 수련회가 강사 목사님의 설교 위주로 이루어졌다면 이번 수련회는 세미나 형식으로 단순히 전달하시는 말씀을
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 마다 주시는 주제에 대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는 스타일.
못을 통해 배우는 공동체의 하나됨.

흐 다들 열심히구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mind mapping
아, mind mapping은 어떤 토픽에 대해 머리 속의 생각들을 마치 지도를 그리듯이 펼쳐나가는 기법으로
자유롭게 주제로부터 연상된 생각들을 창조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한 방법.
이런 식으로~ (수련회 기간 동안 ppt의 배경이 되었던 니에리's)

류전도사님 부부. 다정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ㅎ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것들을 짝을 지어 나누고, 같은 조원들 간에 나누고, 그룹 간에 나누고..

mind mapping 만큼이나 중요한 툴이었던 popcorn sharing.
주제에 대한 깊은 고찰 전에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말들을 팝콘처럼 터뜨리기. (내가 제일 못하는 거;;
난 팝콘들을 의미있게 만드는 정리형 인간) 교역자님들의 시범 ㅎ

48조 사람들의 센스~

얼마전에 산 10-20mm 초광각의 위력.
심한 왜곡을 밑에서 사용하면 이렇게 8등신으로.

위에서 사용하면 3등신으로;; (가로 사진일 경우 가장자리에 찍히는 것을 주의하자)

흐 다들 밝다.
D200 + AF 50.4 + Sigma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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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풀렸군요 ^^ 오빠 사진에 담긴 6부 사람들, 이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워 보여요.
오빠의 섬김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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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보고싶었지만 정리하지 못하고 쌓인 사진들의 압박을 느끼시는거 같아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어요~
너무너무 반가운 사진들ㅋ (특히나 마지막 우리 화요반ㅋㅋ)
화요반 사진은 고이 가져갈게요^-^
사진 감사합니다~ (잠겨있는 사진들도 기대기대~)
참!! 저도 정리형 인간인지라
팝콘 쉐어링에 너무 많은 어려움을 느꼈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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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구경하는 사람도 그 애쓰심이 느껴지는..., 건강군을 우선으로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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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 미안~ 관심 갖어줘서 고마워~ 이번 리더수련회 나의 섬김에 대해 반성할 것이 많은데
축복해줘서 더 고마워 ^^
오 배려 고마워~ 은근한 압박을 느끼고 있었는데 ㅎㅎ
너도 그런 스타일이구나~ 팝콘 쉐어링은 잘하는 사람들한테 맡기자고 ㅋ
갑자기 전화가 와서 무슨 일인가 했다는 ^^;
충분한 수면으로 건강군은 지나치게 챙기고 있는 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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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리가 긴~ 사진 맘에 듦! ㅋㅋ
오빠 너무 달리셨으니 이제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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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저 48조사진 오빠한테 전화해서 찍은 사진이었는데~ㅋㅋㅋ
우리조가 저걸 만들고 꼭 찍어놔야한다고 해서~
ㅋㅋ 팝콘쉐어링.. 저도 참 어려운 부분이었어요.. 거의 아무대답도 못하고~
나머지사진들도 완전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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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미안~~ 수련회 참석 중인 애한테 왜 전화가 오지? 살짝 당황했었다는 ㅋ
이제 세 개다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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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오 목사님.. 뵙고 싶다.. 여전하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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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만나서 한번? (10만힛 이벤트 시상을 위해 조만간 봐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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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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