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만큼 백윤재가 책을 많이 읽은 적이 있었을까?
움하하하하;;
기특하기도 하지..;;
원래 추리소설이나 화제가 되는 책 조금 정도 밖에 관심이 없었다
내 맘이 충분히 배부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을까?
마음의 양식이 된다던 책은 내 관심 밖이었다~
책 말고도 요즘 얼마나 할 께 많은가! 하며~
올해 들어서, 제자반을 하게 되면서 재연이 누나한테 이런 식으로 말했었다
3학년이 되는 거고, 할 껏도 훨씬 많아 질텐데 그 많은 제자반 숙제를
어떻게 감당하겠는지! 그냥 매주 나온다던 독서과제는 포기하고
나머지 과제 만이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지금 생각해보니 참 ^^; 이다..
지금 내가 확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건 책을 읽지 않으면 성장은 없다!!는 것..
책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그 전에는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내 생각이 변하고 풍부해지고, 내 생활이 더 멋지게 바뀐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저자의 인생의 깊이가 녹아 있는 많은 경험들과 통찰력, 지혜 등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생각해보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요즘 들어서 책으로 인한 영향이 얼마나 큰 지 알게 되면서
내가 관심 있는 분야, 나한테 필요한 분야의 책에도 저절로 손이
가게 되는 것 같다~ 점점 다양한 분야로 식견을 넓혔으면 좋겠다~
나에게 주어진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언제나 내 가방에
책이 담겨 있었으면 좋겠다~
성장해 간다는 건 정말 재밌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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