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정신 없이 해야할 것들이 많았다
어제 퀴즈를 끝으로 이제 며칠 간은 아주 급한 큰 과제는 없다
어제는 몸살 기운이 있어서 셤 공부하는데 너무 힘들었다 ;ㅅ;
그동안 피곤이 쌓여서 그랬는지 늦잠을 잤다..
늦었는데 그냥 마음이 편했다 (출석 체크 안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날씨가 정말 좋았다!
이럴 수 이럴 수 맙소~(태희version)
너무 좋았다!
우리 나라 가을 날씨는 역시 최고다 ㅠㅠ
사람들이랑 모두 오늘 날씨를 극찬했다
점심을 먹고 내려오다 보니 학관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오~ 근데 동아리 치고 굉장히 실력이 좋았다!
형들이랑 소화시키는 겸 공연이 끝날 때 까지 구경했다
보컬도 괜찮코 전체적인 스타일도 마음에 들었다 :)
좋은 날씨에 적당히 배도 부르고 좋은 음악에 숙제, 시험 부담도 없고..으아
저녁 먹고 (방학하기 전부터 하겠다던;;) 농구하러 갔다가 왔다~
거의 두 달 가까이 나을 생각을 안하는 감기 땜에 규칙적인 운동을
해볼까해서~ 팔굽혀 펴기, 윗몸일으키기도 횟수도 늘리고
이렇게 밖에서 하는 운동도 할까해서 말이다~
(엄마가 주유소 포인트로 새 농구공도 받아다 줬다 움하하)
언제나 농구공 들고 서일중학교 까지 가는 길의 발걸음은 정말 가볍다
(그래서 농구장에 도착하면 힘이 빠진다^^;;)
서일 중학교 농구코트 새로 깐 게 정말 맘에 들었다^^
혼자서 했는데 그래도 오랜 만에 농구하면서 땀흘리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럼 일찍 푹 자는 걸로 여유롭고 좋았던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해야지~
아.. 날씨가 오늘 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