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24-
4월 1일. '정직을 심는 사람들' 캠페인을 위한 연합리더모임. 참.. 날짜가 참 아이러니 하다;;
대학가에 만연한 부정직의 문화 앞에 정직의 씨앗을 심고자 하는 우리.
4월 5일, 12시~1시. 우리학교 백주년기념관 앞에서 '정직을 심는 사람들' 발대식. (식목일과는 더할 나위없이 딱)
공강 시간이랑 겹쳐서 참석할 수 있었다 ^^ 준비 중인 사람들.
대학부 교역자 분들 총출동! (혜련이도 출동~)
드라마 리허설 중. 쫌 횡하다;; (초광각으로 찍어서 더.)
솔라이트의 공연.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부 사람들.
감사하게도 날씨가 무척 좋았다! (안타깝게도 ASA 400짜리 필름이 끼워져 있어서 조리개 22로 꽉 쪼이기)
그리고 아직 새 렌즈와 친하지 않아 아주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만다! ㅠㅠ
취지문 낭독. 정직을 심는 사람들의 외침!
거리계를 최단거리(30cm)에 놓고 찍는 바람에 (이 렌즈는 거리계와 뷰파인더가 연동되지 않기 때문에)
으악 가장 중요한 단체사진 초점을 날려 버렸다!! 다들 아웃포커싱 되어 버렸네 하하하 -_-
(이거 윗사진도 마찬가지;;)
다행히 이 사진은 가까이서 찍었기에 정상적으로 나왔다. 발대식이 끝나고 샌드위치 먹으러~
정직을 심는 사람들의 약속
1. 나는 컨닝을 하지 않겠습니다.
2. 나는 대리출석하지 않겠습니다.
3. 나는 레포트를 베껴 쓰지 않겠습니다. 라고 약속하는 의미에서 서명하는 사람들.
대학생으로서의 작은 이 약속이 사회 전반에 퍼진 부정직과 부패의 악순환을 끊고,
정의와 공의의 열매를 맺는 큰 나무로 자라갈 것을 기대한다.
(이 캠페인에 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암튼 일기에서~)
R3A/Heliar 15mm/Superia 400 & Reala 100
4. 혹시 나는 레포트를 베껴쓰다가 조교한테 발각되더라도 거짓말로 얼렁뚱땅 넘어가려 하지 않겠습니다. (이런건 없나...-_-;;; 작년에 학부생 하나가 어찌나 발뺌을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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