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모임
너무나 덩치가 커버린 대학6부. 도저히 한 공동체라고, 내 공동체라고 느끼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져버려서
어떠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 큰 변화를 맞게 되다. 사실 꽤 오래 전부터 목사님과 이 변화를 두고 고민하고 기도하며
준비했었어. 그 목적과 변화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시간.

변화의 골자는 기존의 코디조를 '팀'이란 명칭으로 바꾸면서 그 기능을 좀 더 강화시켜서 한 번 팀은 영원한 팀!
이 된다는 거지. 그래서 팀을 독립된 하나의 작은 부서 같이 운영하여 아주 끈끈한 결속력을 기대한다는 거 ^^
(GBS 라인업도 팀 내에서만 이뤄지고, 그 팀 리더는 그 팀에서 세워지는 거고 모 이런 식으로)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겠지만 새로운 시스템에서 누리게 될 장점에 비하면 큰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아.
목사님의 설명이 끝나고 팀 라인업이 발표되고 있는 중. (여기저기서 막 비명소리 들리고 ㅋㅋ)

당연히 완벽한 라인업은 아니겠지만 하나님 안에서 동역해 나갈 때 완벽한 몸을 이루어 갈 것을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어. (라인업하느라 고생했던 거 생각하면 정말 ㅠㅠ)
사역 Festival
사역 Festival 시간. 진행하는 미넝누나.

농활팀과 함께 하는 워십시간. (나머지 순서들은 나중에 치즈에서~)

아, 이 아이 때문에 미치겠다 ㅋㅋ (소망이랑 같은 팀)
특강
'세계 속의 한국 기독인의 세계관'으로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

난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통적인 가치관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흥미로웠어. 예를 들어
한 번 잘못하면 매장당하는 분위기 있잖아. (그리고 매장당하지 않기 위해 속이고 아닌척하는 모습들)
유교의 명분에 집착하는 선비정신과 불교의 청빈, 금욕주의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말에 정말 그럴 수
있겠구나. 사실 인간이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건데 말이지.

강의가 끝나고 질문 받는 시간.
부서별 모임2
토요일 오전에 새롭게 정해진 팀끼리 모여서 서로 알아가는 시간. (태현이네 조)
팀장들한테 전해주고 받을 것이 있어서 9개의 팀을 다 돌아다녔는데 흐 팀마다 다른 분위기~ 잼있더라 ㅋ

우리 4팀~ 더ㅅ쮜네.
(인원에 비해 잠잘 장소가 부족해서 형제들은 셋째날 부터 일루(B07) 쫓겨나 자게 되었는데 그 땐 분명히 완전 전쟁터
난민 수용소 같았는데 이렇게 보니깐 괜찮네;;)

다 모인 건 아니였지만 이렇게 모여보니깐 정말 좋을 것 같더라! 정말로. (희미하지만 그림이 그려져 ㅎ)
감사하고 기대된다!!
D70 + AF 50.4 + Sigma 15-30
농활팀 사진 퍼가요. 저 자리에 얼마나 있고싶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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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훈오빠 말대로 비주얼한 은혜 최고!!ㅋ
오빠가 말씀하신 대로 아브라함과 그분의 자손들ㅋㅋ이 세우셨던
'단'과 같은 역할이 정말 100만배 발휘되는 듯^0^
(난 사실 그날 오빠말 들으면서 음~ 주님은 5천명 7천명 몰고다니실때도
인원관리 안하셨는데.. 라는 생각하고 있었음-_-;;)
죠기 위에 라인업 기대하는 사람들 퍼갈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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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좀 가져감~
(내가 말을 잘 안하고 가져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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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걸려서 쏘뤼;;
오 기억하고 있구나. 내가 사진으로 드리는 예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
(예수님은 한 명 한 명 다 아시니깐 필요 없으실듯 ㅋ) 오케이~~
넵 ^^ (누나는 물론 아닌 거 알지만, 제 사진을 단순히 필요한 이미지 소스로 생각하는
사람들 태도에 예민해서요~ 지켜주면 고마운 에티켓인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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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볼 때마다 흥미진진하구 못 간 아쉬움이 밀려온다는..ㅠㅠ
사진 하나 퍼갈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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