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서관
도서관을 좋아한다~
so 주로 도서관에 있는데
그래서 사람들은 내가 맨날 공부만 하는 줄 안다;;
음.. 사실 많은 시간을 잠으로 보낸다;;
예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즘은 진짜 병 걸린 것처럼 많이 잔다 ioi
(아, 병걸리긴 했지;; 이 감기는 진짜 갈수록 심해진다 ;ㅅ;)
요즘 말고 건강할 때 얘기를 하자면 ㅎㅎ
학교 갈 때 주로 아빠 차를 타고 가는데 학교에 도착하면 7시 반이다
그래서 바로 도서관으로 가는데 아침에 한 40분 정도와
점심 먹고 20분은 기본으로 꼭 잤다;;
(아.. 이때가 좋았지 요즘은 진짜 대박 많이 잠! 몇 시간 자나 말하기 민망;;)
이러한 수면 보충 시간이 없으면 그날 하루 제대로 된 생활이 힘들다;
(인정하고 싶지 않치만 쫌 체력이 약한 편인가보다 ㅠㅠ)
잠을 자고 난 후 QT를 하고, 성경은 읽을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수업 들어갔다가 틈틈히 와서 제자반 숙제를 하거나
학교 숙제를 하거나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계획할 수 있는 나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다~
2. 집
중학교 때부터인가 독서실을 다녔기 때문에 공부를 하던지 몰하던지
집에서 공부 비슷하걸 하기는 매우 힘들다
그래서 시험 때나 프로그래밍 할 때 빼고는(그것도 구상이나 전체적인 틀은 도서관에서)
집에선 별로 공부를 안하는 걸로 보면 된다 ^^;
집에서는 주로 음악을 듣거나 사진 찍을 걸 정리하면서, 인터넷을 하면서,
그리고 요즘은 책 읽은 거에 대해서나 QT를 통해서나 느끼고 생각해봐야
하는 것들을 묵상하는 시간을 갖는다(아.. 정말 이런 시간을 갖게 되니 큰 도움이
된다!)
3. 지하철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집에서 뛰면 1분도 안 걸리는 거리였고,
고등학교는 지하철 두 정거장이어서 너무 멀어서 한동안 적응 못했을 정도로
쭉~ 학교와 집 간의 거리가 짧았었기 때문에
한 시간이나 걸리는 대학교 통학 시간은 나에게 큰 고민거리였었다
도대체 거의 매일 가는 학교가는 시간이 1시간이나 걸리다니!
그래서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하다가 생각한 게 책을 읽거나
숙제를 하거나 공부를 하기로 한 것이다
(숙제나 공부 할 께 없을 때는 주로 책을 읽고 숙제가 나오거나 셤 기간이면
그걸 하고..)
혹시 지하철에서 그런 걸 어떻게 하냐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난 정말 처음에 나도 놀랄 정도로 지하철에서 집중이 잘 된다!
도서관에서 1시간 걸릴 껄 지하철 40분에 다할 정도~
(대신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시간에 지하철을 타야하고 주위에서 떠드는 사람이
없는 곳에 잘 앉아야 한다)
정말 이제는 하루의 생활 가운데 지하철에서의 시간이 빠지면 안될 정도다
그리고 이 지하철에서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걸 많이 보게 되는데
얼마 전에는 정말 넋이 나갈 정도로 이쁜 여자를 보기도 하고,
진짜 귀여운 강아지를 안고 타는 사람을 보기도 하고(토끼도 봤었다!),
만화에나 나올 만한 헤어스타일을 보기도 하고;;, 진짜 장님인지 모르겠지만
음악 틀어 놓고 구걸하며 다니는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거나 손목에
시계를 보는 광경 도 보게 되고, 나를 신기한듯 바라보는 귀여운 애기도
보기도 하고(물론 짜증날 정도로 시끄럽게 우는 아기도 보게 되고; ),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보는 재미도 내가 지하철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
음.. 내일은 교통카드 충전해야지~
내일도 오늘 같이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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