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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아두기

크리스마스 집회

2006.Jan.03

12월 25일



12월달은 기말고사 준비하느라 대학부에 많이 신경을 못썼었는데 크리스마스 집회를 친구초청 집회로 드리게
되었다는 소식에 오~ 좋겠구나 뿌듯했지. 매년 많은 팀에서 각자 연극이나 연주, 찬양 등을 준비해서 발표하거나
바자회를 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등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물론 재미있고 좋긴 했는데 정작 남는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었었거든. 이번 집회는 많이 달랐던 것 같아. (오래 전부터 품고 기도했던 친구들의 이름으로 만든 ♥)





대학6부 크리스마스 집회의 시작!
표정이 목사님스럽게 나오심 ㅋ





'구속' 이라는 드라마에서 종규의 한단계 더 절망스러운 OTL






사단으로 잘 어울렸던;; 이나와 예수님 재황이.
(밑에 따로 다운 받게 해논 사진 보면 사단이 OTL하는 모습에 미안해하고 있다 ㅎ)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인해 다시 관계가 회복됨 :)






사영리(용어가 복음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이단스러운 분위기의 단어;;)를 전하시는 박희원 목사님.





말씀 듣는 사람들. 친구 손에 이끌려 처음 사랑의 교회에 온 사람들도 쫌 보이네.
(저 훠리너는 목사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걸까 궁금 ㅎ)





크리스마스 집회 때 빼놓을 수 없는 새돌들의 드라마.






하지만 겉모습만 새돌일 뿐 이들의 연기는 너무나 자연스러워 노련미까지 느껴졌다.






혜리야 늦게 올려서 미안 ^^; (글을 다 못써서 걸어놓고 있었지)





골든벨에 나가신 예수님;;
매년 느끼는 거지만 새돌 공연에는 당시 유행하는 유행어와 TV 프로그램의 종합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나 같이 한학기 동안 TV를 못 접한 사람이 온전히 이해하기는 살짝 어려웠음 ㅋ
(요즘 TV 보면서 아 그 때 그게 이거였구나 깨닫고 있잖아;;)





이 아이의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올 정도로 탁월한 연기였다. 흐흐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이기 직전의 모습인 듯.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는 장면.





하하하 '지져스 묘' 대박











깔끔한 마무리!까지.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했겠다. 잼있게 잘 봤어 ^^




12월 24일



이 사진은 크리스마스 전날 응석이의 장교 합격을 축하하기 위한 모임~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합격을 축하하고 얻어먹기 위해 모인 모임 ㅋ
이 맴버 조합으로는 몬 가 진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이 불가능했다;;





이런 분위기~
(길목 한가운데서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 담대함. 굿! 아주 좋아~)






시험 끝나고 다음날이라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더랬지.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고 있는 내내 와. 내가 시험에
대한 부담 같은 거 전혀 없이 이런 곳에 와 있구나~란 사실이 실감이 안났었으니깐. 휴~ 모든 것이 감사하게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고, 태어나서 가장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이런 나를 이해하시기 위해 (굳이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아시는 분이지만)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하나님을 기념하는 날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방학의 시작
이었던 것 같네 ^^


D70 + AF 50.4 + Sigma 15-30

추가사진 다운

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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