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일 대학부 연합 새생명 축제가 있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 교회는 이런 곳이다 소개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날. 미리미리 같이 가고자 하는
사람을 정해서 기도로 준비했어야 했는데 시험이다 모다 정신없이 지내느라;; 그러지 못했더니 마음에 있었던
두 명 다 갈 수 있는 상황이 못되어서 덕분에(?) 이렇게 연합사진팀(cheese)으로 섬기게 되었다.
집회 시작 전 교회 마당.

대학 가요제 동상 수상한 그룹의 공연으로 시작~ (스피커가 자꾸 지지직 거려서 어찌나 마음 졸였던지;;)

오, 올해는 뮤지컬을 준비했더라.

의상이 제대로였던 satan~

은혜로운 간증.

요기 손창남 선교사님이 보이네~

친구를 위해 얼마나 많은 기도와 노력으로 이곳에 이렇게 앉아있게 되었는지
LBS와 GBS에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찌나 흐뭇하던지.
(혹시 이날 함께 참석하는 미션은 실패했을 지라도.)

며칠 전에 쓴 "내 생각이라는 틀 내려놓기"에서 나눴던 깨달음에 큰 영향을 끼쳤던 손창남 선교사님의 설교 말씀.
열왕기하 5장, 나아만과 엘리사 이야기에서 내 모습을 발견하고 참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사진은 말씀이 끝나고 콜링하는 시간. 눈감으라고 하시는데 사진을 찍어야 하는 사명감에ㅋ
더 눈을 크게 뜨고, 조마조마 지켜보다.

이남정 목사님은 대학부 리더들과 조원들의 심리를 날카로우면서도 잼있게 찝어서 표현하시는 은사가 있다.
목사님의 스타트와 마무리 말씀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상적이었나보다. ㅎ

모 많이들 알겠지만 교회에서는 꼭 필요하지만 살짝 민망한 이야기를 서로 하도록 시킬 때가 종종(거의 매주) 있다.
나야 모 익숙할 데로 익숙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는 것도 잼있다^^ 밝은 표정들을 보니
쫌 쑥스러워도 나쁘진 않은 거 맞나 보다.

아까 뮤지컬 했던 맴버들의 마지막 찬양과 함께 집회가 마무리.

이제 강남역에 모든 음식점을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 받아(집회에 초대한 친구로부터;;) 흩어지는 사람들.

새생명 축제는 끝났지만 그 열매는 이제부터 시작 되겠지. 모두 화이팅! :)

마지막으로 옷까지 맞추며 본격적인 사역에 들어간 우리 연합사진팀 치즈~
더 많은 사진은 조만간 http://www.cheese.or.kr/ 에서. (희조형 많이 바쁘지만 얼릉 업데이트 좀 해주3~~)
D70 + AF 50.4 + Sigma 15-30
/ 저날 본당 스피커 상태가 안좋았다는.. 낮에 있었던 결혼식때(추승호형 결혼식)도 축가부르는데 스피커 지지직 거려서 ..........마음 쫄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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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미 알고 있었는데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건가? 중반 부터는 안 그래서 다행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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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 형 섬수 사진 기대합니다~ ㅋㅋ 오랜만에 또 맘껏 사진찍어서 좋았죠? ㅎㅎㅎ 수고하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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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스트레스;; (원래는 되게 좋아하는 데) 조만간 올릴께~ 섬수 준비하느라 수고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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