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요즘 많은 사람들을 원투원으로 또는 2-3명 인원으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이렇게 적은 인원과 만나는 걸 좋아하는데 여럿이 만나는 자리보다
훨씬 깊고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별로 활동을 하지 않는 탓도 있겠지;;)
어떻게 살아가나, 무슨 고민이 있고, 어떤 기쁜 일이 있었고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고, 나에게 부족한 점에 도전을 얻고
(&나에 대해서 돌아보고), 슬픔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가는 것은 정말 큰 도움이 되고 흥미로운 일이다)
그런 중에 내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그 사람이 얼마나 성장했느냐다..
특히 우리 같은 대학생들은 다른 나이 대에 비교해봤을 때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정말 많이 성숙해지고,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놀랄 정도지..
(음.. 물론 사람마다 많이 틀리겠지만 ^^;)
여러가지 환경 중에서, 실패나 큰 환난 중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는 중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와.. 정말 멋지게 잘하고 있구나!
느낄 때 나도 같이 기분이 좋아지고 흐뭇해진다..
그리고 이 사람이 지금은 많이 힘든 중에 있지만 얼마 후에
아 이런 힘듬이 나한테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모습을 기대하곤 한다..
(나도 기도로 도와야지)
나 자신을 돌아볼 때 1년 전의 모습과 나의 모습만 봐도, 아니 올해 초의
모습만 생각해도 참 많이 변했구나~ 이제 쫌 나이값을 하겠꾸나 생각이든다.
대학교 처음 들어왔을 때 대단해보이던 3,4학년이 지금은 내가 되어있고;
대학부 처음 등반했을 때 와 정말 대단하다 존경하던 선배들의 모습을
나에게서도 차츰 차츰 차츰;; 발견하는 기쁨은 정말 :-)하게 한다..
정말 감사하다.. 정말 감사할 께 너무 많아서 ㅠㅠ이다..
정말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이다 ㅠㅠ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정말 부족하지만..
그렇치만 하나님 안에서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고,
확신이 있고, 소망이 있다!
단순한 성취감에서 하는 소리가 아니고, 앞으로도 아니길 기도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로마서 5:3-5
우리가 왜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때
더 멋지게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두 잘하고 있고, 더 잘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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