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s why...
주위에서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많이 의아해한다..
당연히 있는 줄 알았다는 소리를 듣곤 하면서
(무슨 문제있냐는 진지한 질문도 받았었다 -_-;; of course 그건 아니다;;)
아..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거구나;; 다시 한 번 깨닫곤 한다
하긴 내 나이가 몇인데;;
사랑하게 되면 정말 한없이 행복해지기도 하지만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게 되는 슬픔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런 아픔이 무섭다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는 나로선 사랑 때문에 겪게 되는
그러한 경험이 정말 큰 도전으로,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겨지나 보다..
그래서 맨날 피하고 도망가는 가 보다..
그리고 난 나름대로 사람을 잘 파악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친하게 지내고 호감이 가는 사람들의 모습들의 단점들이
나를 머뭇거리게 하고 아 저 사람은 이 점 때문에 나랑 맞지 않는 것 같아
하면서 선을 그어놓코 그 만큼의 거리를 두게 되는 것 같다
(그렇타고 그 사람들의 단점 때문에 그 사람을 이상하게 보거나 싫어한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음..그러니깐 나와 안맞아~여긴다는 소리다
음.. 단점이라는 단어보다는 내가 원하는 면과 다른 부분이라고 하는 편이 더 좋겠다)
그러한 부분들은 이 세상 어떠한 사람과도 있을텐데 참 그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꺼려하는 것 같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 7,8
이 말씀이 이성 간의 사랑 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지만
이성 간의 사랑을 빼놓을 수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성 간의 사랑은 분명히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
한 사람을 깊이 알아간다는 건 정말 힘들지만 멋진 일이고,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사랑을 주고, 또 받는 것은 정말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잘 모르겠다..
난 그냥 맨날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도망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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