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까지 든든하게 먹은 뒤 인사동으로 이동하는 중.
출사 가면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서로 찍고 찍히기;;

여기서도 역시.

우리가 서로 찍고 있는 동안, 조퇴 후 집에 들렸다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귀찮타고 카메라 없이
썬글라스만 챙겨온 저눤진이 2층에 올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문화생활 맴버 혜련이와 수현이.

그 앞에서 팔고 있던 꽃.

이제 본격적으로 한층씩 올라가면서 찍기 시작.
(제일 윗층에 올라가 있는 민영누나와 종민이를 찍고 있는 중)

희망이 없는 그들. (살가도의 '오브제'에 영감을 얻어 ㅋ)

흐흐 이렇게 찍어 보고 싶었어 :)

대박! 우산으로 혜련이 목을 누르고 있는 저눤진;;

쌈지길은 낮보다는 저녁에 와야 더 이쁜 것 같다.
층마다 방들이 훤히 보이는 모습이 잼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 한 번에 끝낸 단체사진. (저눤진은 몸이 안좋아서 먼저 집으로~)

인사4길 갤러리 블루 옆에 있는 '볼가(volga)'
인터넷에서 괜찮타는 평이 꽤 있길래 기대하고 가봤는데 음.. 별로.
(photo by 카메라 집에 놓고 와서 사진에 굶주렸던 은비)

"넝쿨에 둘러싸여 있는 외관부터 독특하다. 이곳에는 색다른 볼거리가 가득하다.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세계 각국의 유리병과 한쪽 벽을 장식하고 있는 화려한 가면, 바 아래에 놓여진 낡 은 피아노 등.
실내에 샹송이 잔잔하게 깔리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 한다. 이 곳 역시 한옥을 개조하여 만든 외국풍의 카페.
이곳에서는 까루아 밀크, 큐바 리브레 등 다양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해산물 도리아와 스테이크 덮밥,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등의 식사가 준비되어 있다."라는 기사에 현혹되어 찾아오게 되었는데 음악(샹송& 재즈)과
치약맛(ㅠ) 나는 음료 말고는 인상적인 것이 없었다.

비오는 날에 재즈와 반가운 사람들과의 대화.
사실 장소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긴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1차: 경복궁 정기휴일(한 달에 두 번있는), 너무 추워서 카메라도 작동 안되던 날씨
2차: 낙산공원 등반코스, 흐린 하늘, 너무 더워 땀을 한바가지 흘린 날씨
3차: 흐린 날씨에 비. 몇 명이 카메라를 안들고 온 상황;; 말고는 제일 출사다운 출사였네
요즘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이번 달만 거의 1600장 정도 찍은듯!) 원이 없긴 한데 사진들을 정리해서
올리는 게 많이 문제다 ㅠㅠ 음. 담학기에 못찍을 분량을 몰아서 찍는 건지도? ㅋ
아마 겨울 방학 쯤에 있을 네번째 출사. 그 때 쯤이면 아주 굶주려 있을 것 같네 ^^
D70 + AF 50.4 + Sigma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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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메라로 봤을땐 종민이 혼잔줄 알고 열라 비웃-_-었는데;;)
나 사진뽑았는데 70%가 너희들 사진찍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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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민이가....너무 희망없어보여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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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막혔어. 이제 점점 조여오는 상황 ㅋㅋ
윗집은 희망이 없는 부부;;
오케이~~ 수리해서 찍기 시작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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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다시 얼어버릴려나;;
카메라 대신 우산을 쥐고 -.- 안타까움에 마음이 시들
사진 몇 장 담아갑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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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겨울이 올 것만 같은 느낌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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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현상 했는데 거의 다 흔들리고 ㅋㅋ 다들 사진 찍는 거 몇장! 이제 스캔해야죵
다음번엔..(아마 다음 방학이겠죠? ㅋㅋ) 제대로 출사 가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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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다음 번엔 어디 멀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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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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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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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우리 내일은 어떻게 되는거야?? 큐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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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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