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 2005년 7월 4일 ~ 7월 8일
장소: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
주제: Make a disciple today, Move the world tomorrow
('오늘의 제자, 내일의 중심'은 자칫 하나님의 뜻을 오해할 수 있는 해석이 될 수 있다)

정말 비가 오면 대책이 없던 상황. '간사님, 출발하는 날 아침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요?'
'비 안 옵니다' 단호한 경민이형의 대답. 많은 사람들이 날씨를 위해 기도했었고,
수련회 첫날, 이렇게나 맑은 하늘을 보여주셨다. (수련회 기간 내내 적절한 날씨!)

우리 대학부를 수용할 수 있는 곳은 여기 총신대학교 양지 캠퍼스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
정말 많은 사람이 함께 한 장소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예배당이더군.
근데 여기 들어오면 오전인지 저녁인지 분간할 수가 없다;

이번 수련회 모든 순서순서를 진행하고 총행정을 맡았던 경민이형.
너무 수고 많았고, 감사하지만.. 형의 멋찐 섬김 보다도 형의 개인기!! 개인기!!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ㅋㅋ 쏘리.

찬양시간.


이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향해 전심으로 찬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
사진을 찍기 위해 잠깐 저 무리에서 나와 꽤 높은 곳에서 바라 보고 있는데
와. 하나님, 당신은 어떠셨나요?

우리조에 지모군이 사모하던 찬양리더(볼 때마다 플래툰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윌리암 대훠가 생각난다ㅎ)

무대 앞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함으로.

이번 수련회 가장 사랑받았던 찬양. 'One Way'를 부르는 모습.
일기에도 썼듯이 한학기 동안 그렇게 보내다 보니 정말 이 찬양의 가사 한구절 한구절을
내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목소리로 올려드릴 수 있었다.

흐흐 용용 ^^

딱 형광펜이 연상되는 조끼를 입고 너무 수고 많았던 행정팀!
D70 + AF 50.4 + Sigma 15-30
와우. 윗층맨뒤에서 내리다보니 경사각이 장난아니군. 뛰다가 앞으로 떨어질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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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조끼 입고 형광펜 들고 찍었으면 잼있었겠다 ㅋ
그래요? 쌩큐! 근데 저는 부족함을 많이 느껴요.
수고 많았어요! ^^
형, 아마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지 않을까 ㅎㅎㅎ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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