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은 구강의 날이라고 한다.(6월 8일은 훨씬 더 중요한 날 ㅋ)
이는 만 6살이 되면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데, 6살의 "6"자와 구치(어금니)의
"구"자를 9자로 숫자화 하여 정한 것이라고 하더라고.

그런 날짜보다 이르지만 그제&어제 경희대학교에서 전국치과대학교가 모두 모이는
6.9제가 있었다. 경희대학교는 처음 와봤는데 오.. 건물들이 굉장하데. 본관, 도서관,
그리고 뒤에 보이는 평화의 전당은 무슨 반지의 제왕에나 나올 법하게 좋터라고.

체육대회가 주가 되는 행사인 만큼 정말 오랜 만에 편안한 마음과 여유를 가지고, 이렇게 좋은 날씨를 누리며
경기 응원도 하고, 사진도 원없이 찍고~ ^^ 아.. 교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저 밝은 표정들! ㅎ

재호형 카메라 가져왔으면 형 렌즈도 써보고 같이 찍고 그랬으면 좋았을껄~ 아쉽~
아.. 저 뒤에 안타까운 축구부..

상대편과 실력차가 너무 많이나서 긴장감 비슷한 것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우리팀이 일방적으로 이기는 것도 볼 만한 것 같애 흐흐

서있는 것만으로도 프로의 풍모가 느껴지는 상민이~

우리 학번 아이들 ^^

크 선보와 순홍이. (쓰면 쓸 수록 느끼는 건데 15-30렌즈 정말 좋타 ㅠㅠ)

화이팅!

여기서 우리팀을 열심히 응원하기도 하고, 상대편 놀리기도 하고.. 역시 우리 학교 답게 응원에서부터 압도한듯.

특급 마무리 투수 수농의 깔끔한 마무리.

야구부 담당 김희진 교수님. (역시 저 빨간 안경테가 눈에 확 들어오는군 ㅎ)

상필이와 현석이가 보컬로 있는 CN5의 공연. 알고보니 CN5가 삼차신경이더라고. 크 맘에 든다.

메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희곤이와 성훈이와 자켓사진 촬영이 있었다;;
사진 찍은지 4년이 다 되어 가지만 희곤이 같은 스타일은 처음 만나봐서 살짝 당황했잖아. ㅋㅋ
이번 촬영은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다음엔 정말 제대로 해보자고. ㅋ

우리 학번 아이들 :)

오~ 평화의 전당은 정말 보기 좋터군~ (본관 앞 분수대에서는 막 개구리들이 울고 ㅋ)

배구 경기. 경희대 측의 부실한 행사 진행으로 이제서야 경기를 시작.

이 날 승리의 분위기를 잘 이어가 다음날 결승에서도 승리. 우승을 축하합니다!

응원하는 사람들. (진수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결같은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진짜 형제의 상봉. 이들은 정말 한 핏줄이야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보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재욱아, 정말 정말 안타깝게 됐다;;; 그래도 한 골 넣었다니 축하!

야구 매니아 창민이의 등장. (아, 바로 전 사진부터는 다음날 모습)
서울대와 결승전 응원중인 우리.

결승답게 팽팽한 경기.

아슬아슬하게 우승 ^^

운동 경기 사진은 이번에 처음 찍어본 건데 농구는 너무 어려웠다;; 너무 빨라;;
사진 찍기는 야구가 가장 좋은듯~ (스포츠 사진 때는 역시 줌렌즈가 절실. 28-75도 가져갈 껄)

단국대 센터진이 장난아니였다. 저렇게 다 찍어버리면 곤란하잖아.

계속 밀리다가 후반에 극적인 뒤집기를 보여줄 뻔 하다가 1점차로 패배.
겨우 이틀이었지만 충분히 기분전환이 된 것 같아서 좋네. 라오스갈 때 가져갈 렌즈 라인업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도. 근데 사진 정리하느라 오랜 만에 고생했다.
(나머지 사진들은 본인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필요한 곳에 올려야지) 자. 이제 새로운 주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신경해부 공부를;;
D70 + AF 50.4 + Sigma 15-30
근데 미얀마로 바뀌었어요?
아.. 여름에 머하지.. ㅠㅠ (마지막 방학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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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축구하는것두 찍어주지.. ㅋ
어쨌든 이제 육구제 사진을 형을 통해 보게 되다니..
감회가 새로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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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어때? ㅋ
니네 경기일정만 엄하게 안되었더라도 많이 찍어줬을 텐데~ 아무튼 고생 많았다.
근데 너 여권은 만들었어? 완전 까먹고 있었다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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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cd 구우신거예요? 그럼 저 가져도 되는건가요?ㅎㅎ
고맙구요. 오늘 GBS 시간때 해준 얘기도 고마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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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또한 수고가 많았겠지...^^
69제도 끝났으니... 또 공부해야하네...ㅡㅜ
암튼 학기가 끝날 때까지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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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얘기할 수 있을 때가 올 것이야~~ (물론 나도 진행형;;)
예과 때 어땠는지 궁금하다 ㅋㅋ
형 이따가, 아니면 내일;; 연아방에 나머지 사진들 올릴께, 쌩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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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날 같이 가서 찍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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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어떻게 거기서 한 번도 못만났네~ 방학 때 콜이에요 ^^
응 새 렌즈도 그렇고, 이렇게 좋은 날씨에 실외에서 찍은 사진은
정말 오랜 만이라 더 그럴 수도~ 고마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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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해부는 잘되가나..ㅋㅋ..압박중..
나두 전번에 사진기 들고 나갔더니...실력 마니 줄었드라..
맘에 안들어...예전에는 찍으면 7-80%는 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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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려서 완전 말리고 있어요 ㅠㅠ 제발 자고 일어나면 완전히 나아서
달릴 수 있었으면~~ 방학해서 조금만 찍어보면 금방 돌아오겠죠 ^^ 종강 D-27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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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인데,,, 연대 치대 이번에 본 1 올라간다고는 얼핏 들었는데...
사실,,, 전에 연고전 가기 직전에 쟤 소식을 들었는데 연고전에서 보구 완전 놀랐자나여.... 설마 그 많은 사람중에 만나겠냐구 생각했었는데..... 근데 저만 살짝 봐서 인사는 안했지만..ㅎㅎ 암튼,, 이렇게 알게된다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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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눤진이랑 같은 반이었던 성훈이한테 저눤진 아냐고 그랬더니
'아, 그 말 많은 애요?' ㅋㅋ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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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살았다구 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저눤진알아??라고 물었더니 알더라구여..
완전 깜짝 놀랐자나여... 근데,,, 원진이를 위해서 제 친구가 뭐라고 했는지는 여기 쓰면 안될것 같아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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