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일상을 담아두기

마지막 QT모임 잠포

2005.Mar.06

20050301QT.jpg

반년동안 함께 했던 QT모임. 그동안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게 된 잠포.
(졸업식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 근데 이번 주 월~화에 했었는데 마치 몇 달 이야기인 것 같이
멀게 느껴진다;; 개강하고 정신이 많이 없었던 게다. 여기는 우리 할아버지 사무실.


20050301QT3.jpg

나 렌즈 샀다v 바로 얼마 전에 샀던 sigma 20.8은 팔고, sigma 15-30으로 다시 샀지.
전 렌즈도 되게 좋았는데 내가 기대했던 광각이 아니었거든. 이번 새 렌즈, 베리 굿!!
약간 왜곡이 있는 광각느낌을 되게 좋아한다. (근데 한동안 찍을 시간이 없을듯 ㅠㅠ)


20050301QT2.jpg

이건 저눤진이 찍은 내 사진. 컴퓨터도 잠깐 했고, 만화책은 무슨 내용인지 훑어 보기만 했는데;;


20050301QT4.jpg

저눤진은 보기와는 달리 매우 꼼꼼한 면이 있다. 워네리가 올린 쿠폰 필요한 만한 것들 다 출력해서
종류 별로 찝어서 가지고 다닌다. 밑에 보이는 도미노 더블크러스트 씨푸드(최고의 피자) 시킬 때도
유용하게 사용되었지. 기한이 지난 쿠폰을 꾸겨 버린다는 이야기.


20050301QT5.jpg

피자. 데리야끼 치킨, 케익, 과자, 과일.. 풍성했다. ㅋ 가현이, 경진이 생일, 나 졸업,
축하할 일들이 많이 있었다.


20050301QT6.jpg

태현이가 기도학교 끝나고 올 때까지 비디오를 보기로 했거든. 저눤진이 "맨 온 파이어"라는 영화를
빌려왔는데, 영화 초반에 우리가 그 주에 QT한 말씀들이 막 나오는 거야. 악을 선으로 갚으라는 구절이
나올 때 오!! 이건 우리 QT모임을 위한 영화야!! 하며 좋아했는데, 대박, 중반부터 악을 더 심한 악으로
아주 잔혹하게 갚아주시고~ 빌려온 저눤진 열라 정죄하고~ ㅋ 근데 영화 자체는 되게 잼있었다네

밑에 사진이 태현이가 온 후 시작된 큐티쉐어링 시간. 매일매일의 삶을 말씀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정말 쉽지 않은 일이고, 그것을 일주일에 한 번씩 나눌 수 있는 모임을 갖을 수
있었다는 것, 정말 하나님의 축복인 것 같다. 앞으로 여름방학 전까지 정말 빡세게 보낼 것 같은데
그 전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교제하며 공부하며 준비될 수 있었던 것, 정말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던 귀한 훈련의 기간이었구나!하는 확신이 든다. ^^  


D70 + Sigma 15-30

댓글(13)

  • 2005.03.06 22:20  Reply
    와~정말 귀한 시간들이었어요 ^^ 늦게나만 합류하게 되어서 영광의 영광!!
    막판에 잠포 안했음 아쉬웠을 거에요 방학이 덕분에 배로 풍성해진 느낌~!

    댓글 수정 삭제

  • 2005.03.06 22:38  Reply
    아 - 아직 끝났다는게 안믿어져요
    진짜 지난해 핵심이었는데 너무 귀하고 감사해요
    많이 도움도 받고- 진짜 죠았어요
    사실 전부에게 쪽지 써놨었는데 안가져갔자나요 -_-;;
    여튼..종종 만나서 또 풍성히 나눠요~

    댓글 수정 삭제

  • 2005.03.07 00:08  Reply
    오!! 우리 코디님이다! ㅋㅋ 큐티모임 끝나서 아쉬워라라~ 했는데 최태씨는 또 엘베스로 만나게 되네 하하 신기해라. 코디님!~ 연주회는 잘 하셨나~ /

    오! 공진아!! 그 쪽지!! 어서 주어라~ ㅋㅋ 흐흐 /

    아 나도 진짜 아직 끝난거 실감 안남.. 오늘도 막.. 담주 한주간 스케쥴 정리하면서 화요일날 큐티모임한다고 적다보니....... 아니자나 이제..흑흑 ㅠㅠ

    반년간 이어질줄이야 ~ 첨에 공진이랑 형이랑 셋이 시작해서.. 수빈 니나 가현누나 최태누나까지..흐흐 항상 좋은 타이밍에 하나님께서 채워주심 ㅎㅎ 반년간 정말 많은 일 , 좋은 일 있었어요~ 앞으로도 종종 모이죠~ ㅎㅎ

    댓글 수정 삭제

  • 2005.03.07 00:09  Reply
    몇개 퍼갑니다~

    댓글 수정 삭제

  • 2005.03.07 09:49  Reply
    저눤진은 보기와는 달리 매우 꼼꼼한 면이 있다->ㅋㅋ 한표~ 용용이 보기와는 달리 매우 꼼꼼한 면이 있는거랑 같은 맥락아닐까~^^
    빨간티 보니까 저눤진 보고 싶다~ 양재천 한번 달리자~

    태현이 코디 됐구나 ㅎㅎ 최태~화이륑이다!!

    윤재~~엘베스며 큐티모임이며 수고 많이 했네! 마무리도 잘하는 윤재도 회아륑!!

    댓글 수정 삭제

  • 2005.03.07 14:24  Reply
    어제도 집회 마침찬양 '워네리송' 불렀는데. 알사람만 알도다. ㅋㅋ

    어제 뭐했어요. 억만년만에 맞이하는 한가한주일오후. 어색하지않을까. ㅋ

    날 따뜻해지면 양재천 달리죠 ㅎㅎ (근데 우린...달린다기보단..거의 걷자나..ㅡㅡ;;; )

    댓글 수정 삭제

  • 2005.03.07 15:07  Reply
    역쉬~~ 우리 큐티모임,,, 넘 멋져요....
    정말,,, 너무너무 같이했으면 싶은게..... 휴~~ㅠ.ㅠ
    졸업식까지 포기하시구,,, 그만큼 한학기동안 정말 좋았던 거겠죠??ㅋㅋ
    정말,,, 큐티모임 통해서 너무 많이 배우고 느끼구....
    오빠를 비롯한 멤버 모두에게 너무 고마워여....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은 물론이구요...
    여기서도 큐티진 하고 있어여.. 짧은 기간이였지만 너무 많이 배웠던것 같아여~~^^ㅎ

    댓글 수정 삭제

  • 2005.03.07 15:18  Reply
    오! 큐티진 어떻게 구입해?? 홈페이지로 하나??

    댓글 수정 삭제

  • 2005.03.07 17:49  Reply
    아...^^ 큐티모임..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좋았쬬-
    큐티(&나눔)의 중요성을 너무 많이 깨달았어요!!
    나두 우리멤버 모두에게 감사~ㅎ
    1530! 화이팅 아자!!
    (후힛~제목을 보는 순간 내 빨간 내복같은 티셔츠가 너무 부각되진 않았을까
    긴장했는데...휴우..-한숨..ㅋ)
    참! 난 윤재오빠랑 같은 코디조 됐는데..푸핫!

    댓글 수정 삭제

  • 2005.03.08 00:45  Reply
    hyun: 응 니가 합류해서 더 풍성해졌던 것 같애 ^^ 감사! 근데 덕분에 개강하자
    마자 쫌 힘들더라 ㅎㅎ

    공진: 오~~ 쪽지 ^^ 응 그러자! 여름 방학 때 또 다 같이 모일 자리도 만들고~

    저넌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 함께 저눤진에 대해서 묵상하던 시간이 생각난다. ㅋㅋ

    워네리: 둘 다 내가 좋아서 한 건데 몰 ^^ (좀 더 잘하지 못해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니나: 이 날 니 얘기도 했었는데 :) 큐티모임은 끝났지만 한 학기동안 몸에 벤 좋은 습관
    을 통해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고 더 많이 성장하자! 얍!

    깅가: ㅎㅎ 나 진심으로 LBS 나가고 싶은데 상황이 허락칠 않네;;
    (여름 방학 때 이번학기 동안 했던 QT 전범위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ㅋㅋ)

    댓글 수정 삭제

  • 2005.03.08 10:17  Reply
    방학때마다 만나는거,,, 정말 좋을것 같아여...ㅋㅋ
    그럼,,, 언젠가,,,, 저 한국나가도 볼 수 있겠죠??ㅎㅎ

    큐티진,, 3월호는 현이가 보내줬구,,, 이제부터 정기구독 신청하려구...
    울 교회 서점에서 생명의 삶을 팔긴 하는데 가격도 똑같구,, 그냥 큐티진이 좋아서..ㅎㅎ

    댓글 수정 삭제

  • 2005.03.08 17:26  Reply
    오~~~ 거기서도 큐티진 정기구독을 할수있구나!! 화우~~

    댓글 수정 삭제

  • 2005.03.10 22:25  Reply
    오..더블크러스트 시푸드...!! 최고의 피자~!!!
    (너무 맛있게 먹다가 한번 오버해서 먹고 그날 밤에 체해서 토했어여-_-;;)

    댓글 수정 삭제



4월 23일 학교.
houston | 04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는 중간고사가 끝난 다음날. 이번 학기 시작한 다음 두번째로;; 카메라를 잡게 된 날. 우리과 건물.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생화학 텀페이퍼를 위해 PBL실로~ 와보니 벌써 옆방에 모여 있던 조...
Read More
학교 동문에 우리집
houston | 29
집에서 통학하기 너무 힘들어서 중간고사를 한 주 앞두고;; 이사를 했다. 진작 옮겼으면 좋았을 껄 ㅠㅠ 이제야 모 좀 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은 지하철 막차 시간 때문에 11시 반까지 밖에 공부를 못했거든. ...
Read More
3월 13일 아웃리치 & 오픈 GBS
houston | 28
아웃리치 새 렌즈를 두번 째로 들고 나갔던 저저번주 아웃리치날. 한 텀에 두 번 씩 대학6부 전체가 강남역, 고속버스터미날, 남부터미날로 나뉘어 복음을 전한다. 우리GBS는 강남역에서 노방찬양을 마치고, 마치 도...
Read More
마지막 QT모임 잠포
houston | 06
반년동안 함께 했던 QT모임. 그동안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게 된 잠포. (졸업식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 근데 이번 주 월~화에 했었는데 마치 몇 달 이야기인 것 같이 멀게 느껴진다;; 개강하고...
Read More
졸업
houston | 01
1. 학교 졸업식 전날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졸업식 당일(2월 28일)에는 못가고, 하루 전날인 주일 점심 때 학교에 가서 간단하게 사진을 찍고 왔다. 우리 가족 같은 사람들이 되게 많터라고. 꽃파는 사람들, 사진...
Read More
이번텀 LBS 마지막 모임 (dansez)
houston | 27
이번 텀 마지막 LBS 시간. 대학부 연합LT가 끝난 후 오픈LBS를 맞아 새로운 곳을 개척하다. 아소산~나라비 골목으로 하염없이 올라다가 보면 dansez라는 이쁜 까페에 도달하게 된다. 강남역에선 정말 멀리 떨어져 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