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텀 마지막 LBS 시간. 대학부 연합LT가 끝난 후 오픈LBS를 맞아 새로운 곳을 개척하다.
아소산~나라비 골목으로 하염없이 올라다가 보면 dansez라는 이쁜 까페에 도달하게 된다.

강남역에선 정말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조용하고 분위기도
괜찮더라고 ^^ 정말 소품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썼던데 우리가 막 만지고 장난치고 그랬어;; (특히 응삼! ㅋ)

우리가 앉은 곳은 세미나실처럼 방으로 되어있어서 정말 좋터라. 이 안에서 완전 자유함을 누렸지;;
응은 특유의 썰렁함을 전염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애. (예: 응2, 야매..) 이번에는 혜란이가 콤비 플레이를~ ㅋ

이 곳은 음료가 계속 리필이 되더라! (처음에는 그런 줄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만난 지혜 덕분에 알게됨)
저렇게 모양 만들어 주는 거 좋아. 근데 가에 쫌 삑사리~

LBS 마지막 시간인데 다들 어이없게 워십팀모임, 예전GBS모임, 유학가는 친구모임 등으로 빠져나가고 남은 소수
의 사람들. 이것이 정말 '남은자'의 은혜~ ㅋ 주로 경미의 이번 학기, 긴급하고 난햬한 상황을 함께 고민했던 시간.
그 학교 다니기로 할려나? 하나님께서 지혜주시길~~ (이효와 갱미는 중요한 결정 때마다 함께하는 구나 ㅎ)

난데없이, 우리 LBS도 이럴 때가 있었다!는 의미로 저번에 문화상품권으로 TGI 갔을 때 사진 ^^;
그냥 전맴버가 다 모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흐뭇했던 그 때.. ㅋㅋ

다시 어제 이야기로 돌아와서~ 흐 모르겠다. 이번 LBS도 열심히 해보려했는데 다시 한 번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되는구나. 그래도 반 년 동안 함께 교제하고 함께 말씀보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던
동역자들인 만큼.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할 때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진짜로~~

그나저나 야매!! 죽어~~~
D70 + Tamron 28-75
한텀동안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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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모임 때 같이 있지 못하다니 아윕더라. 나도 한텀동안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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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마당이 참 좋던데~ ㅎㅎ
방학에 같이 사진찍으러 가고 싶었는데..잉..
이제 오빠 바빠서 그러지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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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나 그제랑 오늘 도미노 씨푸드 먹었다~ 맛있어 ㅠㅠ)
아 수현이도 갔었구나. 맞어!! 이번 방학 때 출사를 갔어야 했는데!! 윽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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