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QT모임은 시청 근처에 가서 했다. 사실 장소를 옮기게 된 것은 그렇게 사려고 벼르고 있었던
렌즈 직거래를 그 곳에서 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QT모임이랑 겹치게 되어서~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 ^^;)
모 가끔 이렇게 새로운 장소에서 하는 것도 좋지 않은가? ㅎㅎ
시청 건물에 있는 자바시티 커피 shop에서 태현이와 경진이(으아 미안!)를 기다리는 겸
이 곳에서 렌즈를 건네받기로 한 겸~ 렌즈 상태가 진짜 새 것 같이 좋았다. 필터도 좋은 거고~
위에 사진이 내 원래 갖고 있던 표준줌렌즈고 밑에 사진이 이번엔 산 광각단렌즈.
같은 위치에서 찍은 건데 위에 사진보다 밑에 사진이 더 넓게 많이 나오지?
이렇게 화각이 넓게 찍히는 걸 광각이라고 해. 내가 쫌 광각을 좋아하지~
태국으로 선교를 갔던 수빈이가 컴백~ 하루하루가 너무 좋았다며 선교 에피소드를 듣고 그랬지.
서클, 싹스, s.. ㅋㅋ 너무 웃껴!! 거기서 사온 태국 과자 & 라면 ^^
(여기서 부터 찍은 사진은 모두 새로운 렌즈로!)
장소를 옮겨 모임을 추진하는데 맛있는 저녁을 위해 노력을 안할 수가 없지.
인터넷으로 시청 근처에 맛집을 찾다가 '리북손만두'라고 평양만두를 맛있게 한다는 가게를
알아냈어. 방송도 많이 타고 그랬더라고. 근데 여기 찾아가기 진짜 힘들어. 막 숨어있어 ㅎㅎ
하긴 찾기 힘들게 골목 깊숙이 숨어 있는 것도 맛집의 요건 중 하나 ㅋ (끝에 약도 첨부)
이게 굉장히 인기 있다는 '김치말이밥'이야. 이런 음식 처음봤네. 근데 보기에도 맛있을 것 같고 (저 빨간색!),
실제로도 시원하고 좋은데, 올겨울 들어 최고로 추운 날 얼음을 띄운 음식을 먹는 게 쉽지 않터라고;;
여름에 먹으면 딱 일 것 같애! ^^
접시손만두와 만두국. 접시만두를 제일 맛있게 먹었지. 만두피가 진짜 쫄깃쫄깃하고 속이 담백하고 고소해.
크기도 커서 두 개 정도 먹으니 든든해지더라고 ^^
다 먹고 나가는 길. 이렇게 좁고 길진 않치만 멀게 느껴지는 어두운 길을 한참 통과해야지 도착할 수 있어 ㅎ
저눤진 또 만화에서 빠져나오다~
그리고 근처 스타벅스에서 본격적으로 QT 쉐어링을 했더랬지. (가현이도 왔으면 좋았을껄..)
언제나 도전이 되는 풍성한 나눔의 시간. ^^ 다음주에도 기대돼!
D70 + Sigma 20.8
+ 찾아가는 길
서울시청∼코오롱빌딩 사이 제일가든 골목.
세븐일레븐 건물 바로 뒤에 보이는 작은 골목 안을 들여다보면 리북손만두 간판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길이 끝날 때까지 계속 들어가다보면 난데없이 한옥집이 나타남 ㅋ
이번엔 좀 만화속 카리스마 절절 넘치는 캐릭터로 나올줄 알았는데..
맨 아래 사진에서 망쳤음..ㅡㅡ;; 벽 붙잡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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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골목길 맘에 드는데.. 분위기 있어보이고-
담주에 함께 못해서 아쉬워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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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럼 고양이 근성 없어도 되겠네요 ㅋㅋ)
정말 눈알 시린 날이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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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멤버까지...^^
수빈이 잘 갔다왔다니 다행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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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컨셉을 원한 거였군. 그런 카리스마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시도해볼껄 ㅎㅎ
그래도 어떻게 태현이랑 시간이 딱 맞아서 다행^^ 윽 아쉽다~~
ㅋㅋ 눈알. 근데 정말 사진을 위해선 두더지가 될 필요도 있을 듯 크크
(응 원래 이런 댓글엔 수정이 없어)
니나야 내가 니 제자학교 수료증 가지고 있거든 담주 정도에 보내줄께 ^^
수빈이 거기서 활약이 대단했던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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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임은 끝나서 안돼... 매주 계속 모이면 안되는거야???ㅋㅋㅋ
우와,, 제자학교 수료증도 있어여??ㅋ 오빠 시간날때 암때나 보내주세여...ㅋㅋ
수빈이의 활약,,, 어떤 것일지 너무너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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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복권 당첨된 것 같이 좋았어. ^^;;
제1기 QT모임은 이번 방학을 마지막으로 끝나고. 다음학기엔 새롭게 모임이 구성될듯^^
응 수료증 오케이~ 그냥 우리 모임 때 수빈이를 생각하면 대충 감이 오지 않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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