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생각해보니 한달 전부터 항상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는가!
저 크고 무겁고 시커먼 카메라 말고 옆에 작고 하얀 거 말이야 ;D
잘 찍을 필요도 없고, 그냥 아무렇케나 찍어도 아무도 모라고 안 그러는 내 새 핸드폰 ㅋ
12월을 맞이하여, 그리고 기말을 앞두고 좀 더 부지런해야 겠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일찍 집에서 나온다.
건널목을 건너자마자 470번이 딱 온다! (아, 이런 날 기분이 너무 좋타~)
어 근데 저게 모지. 평소보다 길다;; 굴절버스라고 하네. 와, 의자도 많코. 신기했어
그래서 얍 찍어야지 정말 오랜 만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ㅋ 잼있네 하다가 오늘 하루를
기록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고. 저기는 전공수업 듣는 A013 강의실.
오늘 정보보호 종강했다. 낼부터 정보보호 시험공부 시작해야지 >_<
오전 수업 시작하기 전에 빠질 수 없는 내 favorite 캔커피!
여기는 프문예 강의실. 원래는 기말을 17일에 보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일주일을 앞당겼어!
아.. 환상의 시험시간표라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빡빡해졌단 말이지 @_@;; 그래도 방학을
일찍하게 되긴 했지만. (늦게해도 여유있게 공부하는 게 좋은데 -_-+) 무거운 마음으로 중도로.
요즘은 완전히 4층에서만 하잖아. 공기도 좋코, 자리도 넓직넓직하고~ 얼릉 AI 숙제를~
집으로 돌아오는 길. 2주 전에 디자인정글에서 하는 dcx 스토어가 생겼다. 신촌에는 왜 이런게
없을까 궁금했었는데~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북적북적 대던데 오늘은 조금 여유가 있더군.
내 멋찐 다이어리 여기서도 판다 ㅋㅋ (더 괜찮은 것도 눈에 띄더라;;;)
옆은 지나가면서 구경만 하는 CD 가게
학교에 갈 때는 버스를 타지만 집으로 올 때는 언제나 지하철로~ 지하철에서 책 읽는 걸 진짜 좋아하거든.
근데 오늘부터는 셤공부 겸 숙제를 해야하는 처지였지만~ 평소보다 일찍 집으로 왔는데, 저녁 때
가족사진을 찍기로 해서 말이야. 아빠가 필요한 곳이 있다고 해서~ 고등학교 땐가? 이후로 처음인 것 같아.
역시 사진 찍히기 싫어하는 백윤재 답게 표정 안나온다고 아저씨한테 여러번 지적당하시고~
아~ 언제나 변함없이 카메라 앞에선 얼굴 근육이 완전히 굳어 버린다니깐;; 난 평생 이럴려나? ^^;;
<보너스 사진>
오늘 하루 사진은 저기까지고 이번 사진은 보너스로 서울역에서 아르바이트 하다가
LT에 바로 온 컨셉의 야매 사진과 (턱수염이 가려지긴 했지만 마스크나 턱수염이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토론하는 우리 LBS 사진! ㅋ
SKY IM-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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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험 3개남았어요..흑..오늘 아니 어제 ㅋ 꺼 완전 망했죠..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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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사진이 생각나서 음. 얼마 뒤에는 그런 말도 못할 듯해 ㅋ
내일 시험 잘 보고! 마지막까지 화이팅~~~(일찍 끝나서 좋겠다 ^^)
아, 생각해보니 컴퓨터에선 동영상 옮길 수 있으니깐 메일로 보내줄께. 너무 웃껴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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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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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더 사랑스러워진 4층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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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카메라폰으로 바꿀려고 모델 어떤걸로 할까 고민중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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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다운 깔끔함도 느껴지구~~ㅋ
괜히 기분 좋아지는 글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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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 중에서는 단연 LG의 '캔유' 던데.. 그 모델로 찍은 사진들 봤는데 엄청나더라고요 +_+
흐흐 고마워 ^^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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