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 수련회가 있었던 저번 주 토요일(30일), 이번 섬김수련회는 한남동에 있는
여선교회관에서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우리 LBS는 그 날 오전 새로 생긴 '리움' 에도
가보고 근처 맛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교제 시간을 갖다가 같이
여선교회관에 가기로 계획하고 있었지..
근데 리움은 아직 완전히 오픈한 게 아니라 한참 전에 예약을 해야했기에 그 계획은 무산되고,
우리 LBS사람들이 워낙 바쁘셔서 바로 전날 못 오겠다고들 하는 바람에 혜련이가 합류,
이렇게 조촐한 모임이 되었지만, 아~ 모든 것은 역시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었던 것이야! ㅎㅎ
(나의 첫번째 LBS 조원: 혜련, 두번째: 응석, 세번째: 서란 의 대표성을 갖는 맴버 ㅋㅋ)
퍼핀 까페, 내가 한남동 일대 맛집을 열심히 찾다가 딱 내 맘에 들겠다 싶어서 찜한 곳이었는데
앞으로 쭉 나올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하더라고. 내가 워낙 샌드위치를 좋아해야지 ㅎ
이건 클럽 샌드위친데 개인적으로 이 날 먹어본 4가지 종류 중에 최고!! 였음~
얘는 '퍼핀 샌드위치'. 까페 이름을 갖고 있기에 시켜봤지. 슐라스키델리 샌드위치 빵 알어?
그런 종류의 빵으로 만들어진 샌드위친데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던데 나랑은 잘 안 맞더라고.
슐라스키델리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
이 둘은 둘 다 이름을 까먹었는데;; 왼쪽 샌드위치가 특이하고 좋터라고. 서란이가 진짜 맛있어 하면서 먹더군 ㅎ
오른 쪽은 그냥 평범한 샌드위친데 이름이 특이해서 시킨 거였음;; 암튼 우리가 4명이서 너무 좋았던 게 주문했던
샌드위치 종류 별로 다 먹어볼 수 있었고, 까페 분위기와 어우러져 오붓하고 잼있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거 :)
아 빼놓을 수 없는게 맛있는 원두커피. 되게 맛있고, 그냥 무한으로 리필해죠 ㅎ 나 3잔이나 마셨잖아 ㅋ
그리고 블랙버스트가 되게 맛있데. 팬케이크, 스크램블, 베이컨, 소세지 모 이런 거 세트로 나오는 거.
완전 좋아하는데 아침 먹으러 여기까지 올 일은 없을 것 같고 ㅋ (주말에는 점심때까지 주문 가능타고 함)
암튼 주변에 대사관들이 많아서 그런지 외국사람도 되게 많고, (진짜 외국 한적한 까페에 온 것 같은 분위기)
이국적이면서 편한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들더라고 ^^ 담에 기회가 되면 다시 꼭 가리라~
+ ‘퍼핀(Puffin)’은 알래스카에 서식하는 바다오리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부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D70 + Tamron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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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맛있어했던 건 또 이름이 생각안나고.. ㅍ 들어가는거였는데..ㅋㅋ 그 옆에꺼는 응오빠가 적극추천!ㅋㅋB.L.T에요^^ 사진 가지고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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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쓴 그대로에요 ㅋ 아, 사진 보니깐 먹고 싶군 ㅎㅎ
모에 약자였지? ㅋㅋ 이름에 혹해가지고 ^^;
응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샌드위치 잘하는 집 리스트에 들어가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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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사진 속은 또다른 세상 같아서말야.ㅋ
암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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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나위 없을 것 같애. ^^ (실제로도 분위기 되게 좋았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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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샌드위치 매우 좋아하는데~ 정확한 위치를 알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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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그...ㅍ..로 시작하는거는 페스트라미 샌드위치야^^
이날 먹은거 정말 맛 좋았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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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추천 아니었어요?ㅋㅋㅋ 아~ 또 먹고싶다.. 페스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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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름에 적극 호응했지 ㅋㅋ
네이버 찾아보니깐 패스트라미(Pastramiㆍ훈제쇠고기) 라고 되어 있네
저 속에 들어간 햄이 패스트라민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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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학교 헛 다녔다니까요~~ ㅎㅎㅎ
오빠한테 단호하게 "맛있는집 없어요!!!"라고 장담 해놓구 ㅋㅋㅋㅋ
담에 초대할께요~ 버스에서 만나는 힛을 잡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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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입은 입이고.. 우리 입은.. 조동아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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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먹는 pah cake도 일품이쥐...아요..먹고시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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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한 오르막 (나이가 들면 오르막 길이 무섭다)을 올라가다가
오른쪽 건물에 파리 크롸상 건물이 있고, 그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됨.
거기가...원래...뭐지...그...외국인 사는 마을(어째 이래 설명이 구리냐) 앞
바로 그 입구인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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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류 음식들도 먹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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