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에 드디어 SCJP를 봤고,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후후후 ^^v
20만원이 넘어가는 매우 비싼 시험이라
매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자격증 시험이라는 게
다 그런가보다.. 어느 정도 자바를 다룰 줄 알고,
덤프를 열심히 풀어보면 쉽게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
근데 쉽다고 하는 기준을 못잡겠다;;
분명 공부 처음 시작할 때는 정말 문제들이 어렵게 느껴졌고,
또 분명 쉬운 수준이 아니었다(정말, 바람직한 프로그래밍 방법과는
상관없이 더럽게 꼬아서 내는 문제가 꽤 있다.. 문법을 정확하게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고~)
근데 문제들을 많이 풀다보면 보통 프로그래밍 실력과는 크게 상관 없이
잘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물론 그걸 우려해서 시험 준비를 위해서보다는 내 실력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했다~ 그리고 만족스럽다^^)
하긴 돈만 내면 언제나 볼 수 있는 시험이니 똑같은 유형의 문제를
우려먹을 수 밖에 없는 건 이해가 가지만
그러면 자격증 셤 질을 떨어뜨리게 될텐데..
sun에게는 매우 큰 돈벌이가 되겠지;; 그래서 그런가보다;;
암튼 이번 방학 1달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가 이렇게
실제적으로 다가오니 기분이 좋타^^
그리고 프로그래밍 언어 문법 공부라는 걸 이렇게 하는 거구나
감을 잡을 수 있게 된 건 정말 큰 수확인 것 같다
(자바랑 비교할 때 이 때까지 나의 c언어 문법 실력은 정말 꽝이었구나;;)
이번 방학은 정말 꽉차게 잘 보낸 것 같아 기쁘다
오늘 유럽 갔던 엄마가 돌아와 그동안 남자 밖에 없었던
암울했던 우리집이 다시 활기가 도는군~
되게 재밌었다고 한다.. 부럽네;; 나도 카메라 좋은 걸로 바꿔서
연마한 담에 유럽으로 떠야지 천 장 넘게 찍어올 자신 있다^^;
위에 사진은 오스트리아에서 사온 모짜르트 초코렛~
이번에도 엄마가 초코렛 엄청 사왔다 후후후 아직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느껴지는 만족감과 포만감^^;;
(저번에 말했듯이 난 초코렛을 아주 좋아한다^^)
근데 내일 또 시험을 본다;; 제자반 중간 시험..
암송 시험 30구절이랑 교리 시험 보는데 윽 아직 교리는 보지도 못보고
암송은 B파트 까지 외웠는데 그 구절이 어디에 있는 말씀인지 자꾸
헤깔리거나 기억이 안난다..(난 숫자 외우는 데 매우 약하다 ㅠㅠ)
빨리 컴퓨터 끄고 외우러 가야할텐데;;
아, 그리고 오늘 셤 끝난 기념으로 병원에 갔다가 왔다
지금 2주 넘게 계속 기침 감기로 고생하고 있는데
머리 아픈 것보다는 백 배 낫지만 그래도 괴롭긴 괴롭다
의사 선생님이 오늘 준 약 다 먹었는데도 계속 기침 나면
엑스레이 찍어봐야 한다는 말에 살짝 쫄았다;;
기침이 심하긴 심하지 빨리 나아할 텐데~ 콜록콜록
오랜 만에 쓰는 일기라 얘기들이 두서가 없구나^^;
빨리 요절 외우러 가야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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