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평생을 이 동네에서만 살았다;;
이사가 봤자 바로 옆 아파트~ 오랫동안 같은 곳에서만 있었던 만큼 오래된 좋은 친구들이 있다.
박상혁의 몬가 불만족스러운 표정~ 완전 캐릭터가 살아있어서 맘에 드는 사진! ㅋㅋ
요즘 내가 교회 데리고 갈려고 노력 중인데 보기와는 다르게 겁쟁이어서 온갖 핑계 대면서 버티고 계심;;
얼마 전에 방위산업체 4주 훈련 받고 돌아온 강철~ 중학교 때부터 고민있을 때마다
상담해주던 내 카운셀러 ㅎㅎ 이번엔 내가 도와줄 차례 ^^ (일단 책부터 전해줘야할텐데 ㅋ)
이건 강철이 찍어준 나~ (오랜 만에 올리는 내 카메라로 찍힌 내 모습)
photo by 철
저녁을 먹고 favorite장소인 편의점 앞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한강을 가기로 결정!
아.. 역시 밤에 익숙지 않은 길 운전은 무섭다;; 이번엔 오른쪽을 왼쪽으로 알아들어서 (풋)
한강시민공원 진입에 실패;; 이런이런. 이왕 이렇게 된 거 남산으로~~ photo by 상혁
진짜 어렸을 때 한 번 가본 이후로 못가봤던 것 같애;;
너희들 덕분에 이렇게 남산까지 운전도 해보고~ 자랑해야지 흐흐
근데 찍을 만한 게 별로 없더라. 그리고 결정적으로 삼각대가 없어서~
(몸 만들기에 열심인 박상혁은 오늘도 자기 말에 책임을 못지다 ㅋ)
운전하느라 신경을 많이 썼더니 머리가 욱씬욱씬 아프다;;
그래도 특별한 친구들과 드라이브도 하고 (너희도 맘이 편하진 않았겠지만 ㅋ)
남산도 구경해보고, 가난한 학생을 자처하며 1000원에 쥐포 두 개 얻어먹어 보기도 하고 ^^
오랜 만에 이렇게 같이 만나니 정말 좋터라!
D70 + Tamron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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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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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한 표정으로) 너 아직도 금단현상.. 못자고 있구나.(절레절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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