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문에 대학부 집회가 되게 일찍 끝났다.
보통 6시 반 정도에나 끝나는데 5시에 마치고 나니 다들 되게 혼란스러워 했다;;
익숙치 않은 그 시간에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 우왕좌왕 했다고들 하더라고 ㅋ

그 보너스 시간 어떻게 보낼까 전혀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응석이가 도요반 모임을 제안했다.
우리는 마치 예전에 정렬이가 학년리더잠포를 제안했을 때처럼 꼭 참석해야겠다 하는 느낌이었다. ㅋㅋ
그래서 그런 지 지금 남아 있는 도요반 중에 한준이 빼고 모두 모일 수 있었다 ^^
저녁 먹으러 어디갈까 고민하는 중. (보통 대학부 사람들이 어디갈까 멈춰 고민하는 장소 ㅋ)

메차쿠차 다락방에서 저녁을 먹고 교보 건너편에 미고에 가기로 했다.
신호등 기다리는 중에 교보 문고 앞에서.

매번 '오 여기 생겼구나' 버스타고 가면서 보기만 했었는데 드디어 와보게 되었군.
동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추석이라서 그런지 한산하더라. 강남역에서 이러기 쉽지 않은데;;
이 사진 까지는 Tamron 28-75로 찍은 사진.

아까 집회실에서 수웅이한테 50mm 1.4 렌즈를 잠깐 빌렸거든.
꼭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와.. 역시 렌즈는 일단 밝고 봐야한다.
아웃포커싱이 정말 잘 된다. 응석이와 빳빳한 천원가지고 테스트 중~
이 사진부터 끝까지는 모두 AF 50mm 1.4 렌즈로~

우리가 먹었던 메뉴~
원래 우리가 모인 이유 중에 하나가 이번 달에 생일이었던 사람들(경미, 난초, 응, 탱) 축하해주는
거였는데 먹는 거 나오니깐 초 켜는 걸 완전 까먹고 다 먹어버렸다;;
(물론 사진 찍는 거는 잊어버리지 않는다 ㅋ)

대신에 서로 넵킨에다가 벌스데이 카드를;;
오~ 왼쪽 태희 그림 잘 그린다. 근데 선물 주위에 ...응 응 응 응 응... 징그러워 ㅋㅋ

내일(그러니깐 오늘)이 생일인 태희~ 응 한테 받은 카드를 들고. 저 포크 ㅋㅋ
생일 축하해!!

난초의 액정 열라 큰 카메라로 경미 찍고 있는 걸 내가 또 찍었다. ㅎ
시험이 얼마 안남았구나. 윽 압박스럽겠다. 화이팅!!

틀니 만드느라 바쁜 태현이 ^^

오늘은 평소처럼 조용했던 난초 ㅋ
(앗 초점이 손이랑 카메라에 맞음;;)

모일 때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도요반은 항상 즐거워!! :D
모두 추석 잘 보내길~~
D70 + AF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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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겨운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다니.. 하는 짓 하구는..
철이랑 함 봐야지.. 당신 얼굴 까먹겠다..
사진 찍어줘.. 나두.. ㅋㅋㅋ
이번엔.. 벗어 주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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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진 왜이래! 나 원래 쫌 조용해 그리고 냅킨은 각자 다 가져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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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도요반이여~~~~크크
형~~어제 찍은 사진 위에꺼포함 추려서 나한테좀 넘겨줘~~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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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별로 정겹지 않은 단어~ ㅋ
오 몸이 많이 완성되어가고 있는 게로군. 너 말에 책임져라 ㅋㅋ
맞다. 그 얘기를 까먹었구나. 시간 때문에도 너무 감동했다는 거 ^^
하긴 이번에 쫌 올릴 만한 게 많았는데 10장 정도로 맞출려고 조절 좀 해줬지. 오케이~
응 밝고, 심도 조절도 완전 잼있어서 좋터라 ^^ 그래도 광각 렌즈를 위해서
인내하기로 했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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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서 책 보는 사진도 넘 좋은걸?
응하고 난초언니는 왜 안하던 짓을 한거야?ㅎ 둘다 에러였음^^
여튼..역시나 우리 도요반은 유쾌상쾌통쾌이심^^
추석 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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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고 생겼어 강남역에??? @.@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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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남았구나 열심히, 화이팅!! ^^
네 교보문고 바로 건너편에 생겼어요~ 근데 꽤 머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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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덕분에 내 싸이 몇 달만에 사진이.. 푸하핫...
맨날 2주간 게시물 없습니다.. 몇 달동안..;; 언제 살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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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방문~ 열심히 공부하다가 올해 말에 부흥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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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웃포커싱한 천원지폐 설명할 땐 정말 응석오빠 "날라간듯" 오빠의 관심대상 아닌거 알고 정말 웃었어요 ^^저거 찍을 때도 오빤 역쉬 응 보단 렌즈였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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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큐~ 꼭 그런 것만도 아니라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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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근데 오빠 사진이 없자나요~~ 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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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새삼스럽게 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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