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인데도 우리 코디조는 경미 빼고 모두 참석하는 놀라운 출석률을 보이며
오랜 만에 충분한 LBS시간을 누렸는데 그 후에 이어지는 저녁식사는 3명 밖에 참석하지
못해 또 한 번 놀라기도 했다;; 그래도 정~~말~~로 중요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우연히 고학년 무리를 만나게 되었고 한강시민공원 이야기가 시작된다;;

1시간 째 어디를 갈까 못정하고 있는 이 모임을 위해서 운전이 가능한 내가 희생하기로 했다;;
한강시민공원을 가기로 했는데.. 가는 길 정말 힘들었다. 길을 잘 알지 못하는 덕분에
막 두리번 거리면서 신호도 무시하고;; 배에 사공이 너무 많아서 막 딴 데로 가고;;
"밤에 운전하는 건 문제가 없는데 길을 잘 모를 뿐" 이라고 했는데 이번에 정말 절실하게 느낀 건
길을 잘 모르면 밤운전 정말 문제가 많타는 사실 -_-;; 사고 않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
많이 헤매다가 겨우 도착해서 사가지고 간 음식들 먹는 중~

맛있는 거 먹으며 잼있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 옆에 노숙자 한 분이 신문지를 덮고
쉬고 계시는 것을 보게 되었다.

막 긍휼한 마음이 들어 우리가 먹다가 남은 것을 드렸다.
고마워 하시며 춤도 춰주셨다;;

여자친구 생기면 저기 꼭 가보라고 하던데~
저어기 보면 지금 라이브로 재즈 공연을 하고 있다. 강 가에서, 좋은 음악까지 ^^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 진짜 많터라.
음악을 들으며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같이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경민이형이 전원진처럼(형 미안해요) 등장했다.
사람들이 다들 한 마디씩 하고 있는 중 ㅋㅋ

단체사진~
D70 + Tamron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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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밑에사진 경민오빠 쑥쓰러워하고있어..ㅋㅋ 원진이처럼 했다가 민망해서..ㅋㅋ
ㅋㅋ 춤추는 노숙자~
ON 저 곳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저녁에 한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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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나야 좋치~ 근데 앞으로도 워낙 바쁜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모이지는 못할테지만
소수라도 만나면 정말 좋은 것 같애 ^^
형 요즘 카메라 앞에서 정말 자유하시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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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 어릴적 친구들에게.. 써봐라..
무심한 ㅅ ㅐ ㄲ ㅣ..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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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강바람 참 좋더라~흐흐;; 내가 그 사공중 하나였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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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이형 더 자유해지셔서 ㅎㅎ
모 길 헤맨 거는 전혀 상관없었어~ 정신없어서 큰 일 날 뻔 한게 섬뜩했을 뿐 ㅋㅋ
응 분위기 굳~ ^^
ㅋㅋ 형. 전원진이 포함된 행정팀을 맡으시더니.. 그런 건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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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그랬을까......
有口無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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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 사람도 신이 날 수 밖에 없지 ^^
원래 제 운전이 젠틀하기로 유명한데 -_-;;
거칠기보다는 정신이 없고, 미숙했다는 표현이 더 좋을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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