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기가 시험도 끝났고 해서 오랜 만에 학교 친구들을 만났다.
코엑스에서 보기로 했는데 약속시간이 되었는데도 송졍이 안온다.
버스에 갇혀있덴다.(코엑스까지 2시간이나 걸렸다고;;)
먼저 먹을 수도 없고~ 배를 움켜쥐고 코엑스 구경을 시작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애플체험스토어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때까지 여기 구경을 한 번도 안해봤던 것이다! 으아. 정말 애플은 최고다
나 이 모니터 예전부터 완전 맘에 들었는데.. 너무 비싸다 -_-+
저 마우스도 완전 멋찐데.. 너무 비싸다. (어짜피 IBM이랑은 호환도 안되지만)
맥의 GUI는 정말 딱 내 취향인데. 익스플로러 최소화시키는데 막 휘어지면서
밑으로 빨려들어가는 거야 +_+ 나 막 그거 여러번 해보고;;
오른 쪽에 스피커도 정말 놀라워. iPod는 미니보다 그냥이 더 이쁜 것 같애.
으 여기서 완전 눈 버리겠다. 만약 맥 유저가 된다면~ 이런 생각이 머리 속에 떠오를려고 하면
카메라! 렌즈! 하면서 이겨낸다;; (올림푸스, 소니 매장도 실컷 구경)
한 시간이 지나서야 드디어 송졍이 왔고, 어디갈까 완전 못 정하다가 결국
지영이가 점심때도 갔다던 피자헛으로 갔다. ㅋㅋ
딴 데 가고 싶어했던 애한테 주문까지 시켰다;;
기다리면서~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분위기처럼 나왔는데 사실은
지영이가 카메라를 피하는 걸 송졍이랑 준기가 방해하는 중;;
지나가다가 코스니에 얘가 내 발목을 잡더라고.
오. 미키마우스 TV.. 밑에 DVD도 있어. 얼마 쯤 될까 맞추기 하다가
결국은 안으로 들어가서 한참 구경.
(웬만한 핸드폰 하나 가격이더라. 생각보다는 싸지? 우리는 막 100만원 아니냐 막 이랬거든;;)
원래 이런 데 사진촬영 못하게 하는 줄 알았는데 가능하더라.
더군다나 '코스니걸 선물 찜하기'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갖고 싶은 걸 직접 찍어서
홈페이지에다가 올리면 추첨해서 그거 준데.
나는 저 미키마우스 TV를 받아서 고이 모셔뒀다가 아들이나 딸한테 줄려고 했었는데;;
홈페이지 가보니깐 저 TV는 10월에야 입고된다네.
이 사진 중에 갖고 싶은 거 있으면 말해~ 한 장 짜리 사진으로 편집해서 줄께 응모해봐 흐
오랜 만에 봐서 정말 반가웠어 ^^
준기는 시험 공부 계속 열심히하고! 지영이는 회사 생활 열심히~~
송졍은 학교에서 쫌 보지? 남아서 공부도 하고 그래야 하는 나이 아니신가~ ㅋ
D70 + Tamron 28-75
문자 오자마자 구경왔음! ^^
대갈장군 푸우랑 티거 너무 귀여워.. ㅠ_ㅠ 양도.. ㅎㅎㅎ
담에 또 보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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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턴 학교에서 남아 공부도 하고 그럴테니.. 도서관에서 자주자주 보자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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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공부 열심히하시고 좋은 결과 있길^^
ㅋㅋ 퍼가라~ 이제 쫌 달릴 타이밍이 아닐까 시퍼 ㅎ
저거 화질도 꽤 좋터라고. DVD도 되고(확실히 시대가 시대다 보니)
왼쪽에 화장대 같은 것도 봤어? 그거는 CD플레이어더라! 다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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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TV 고장났는데 진짜 사버릴까 고민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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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오빠 있네.. 후후훗 ^^
나 양이랑 대갈장군 사진 좀 공유.. 응모해봐야겠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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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투어는..
전화해도 안받고..
연락 좀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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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치 정도되는게 저 가격이니깐 TV치고 엄청 비싼 거였음;;
ㅎㅎ 몰랐는데 살짝 보이네. 내가 찍은 거니깐 당첨될꺼야 ㅋ
죽을래~ 미안 어제 할머니생신이어서 정신없었지. '발신자 정보있음'이었구나;;
'없음'이 몇 번 오길래 헤깔렸다. 근데 그것 좀 바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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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뿌다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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