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 주 금,토 (거만하게) 내가 우리 학년 잠포에 참석을 했었더랬지~ 으쓱~
그동안 여러가지 그럴듯한 이유를 대며 잘 도망쳐 다녔었는데;;
대학부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이번 잠포는 가야 하겠구나 생각을 한 거시야.

서울대 기독인 회관에서 했는데
오 여기 되게 좋터라. 학교 정문에서 되게 먼 거 빼고는 잠포하기에 아주 이상적인 장소!
근데 너무 멀어서 오다가 다들 지쳤음;; (나는 정우의 스미스 덕분에 ^^a)
방석 퀴즈로 잠포를 시작~

나는 순발력이 되게 떨어지나봐;;
문제는 열심히 들었는데 정말 듣기만 하고 바로 내려왔어 -_-
photo by 정은

하하하하 이거 짱이야!
정은이가 우주 바라보는 표정이 정말~ ㅋㅋ

ㅋㅋ 저기 윤진이가 들고 있는 사진(우주 어렸을 때)!

방석퀴즈를 마치고, 조별로 나가서 사탕 안 물고 있는 사람 맞추는 게임도 하고, 방과 방 사이도 하고~
지금은 자유시간, 제로 하는 중

제로하던 맴버 ^^

유정이가 우주 손수건으로 닭을 만들고 있는 중임.
ㅋㅋ 너무 웃겼어.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얘기하면서 보여주는 거래.

브이, 즐거운 분위기.

이거 완전 잠포 분위기.
야식이 배달 되기를 기다리며 이렇게 얘기도 하고, 밑에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마피아도 하고 그랬지. (정말 우매한 시민이었음;; 마피아는 잘 하는데 =_=)

기도회 시간이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 같애.
학년 별로 함께 기도하고, 서로의 상황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덕분에 서로의 얼굴이랑 이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
이제 나도 엘림 같애. ^^;
(잠포 후유증이 쫌 크다;;)
D70 + Tamron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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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싸이에 photo by 정은?이라고 되있는 사진들에서
"?" 이 아이를 좀 떼어주련
내가 찍은 거 맞다우
나의 끼가 묻어나있는 이 탁월한 사진들에
물음표라니 맘이 아프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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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나도 편집(crop)하느라 쫌 수고했다우 ㅋ
잠포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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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왠지동지의식느꼈었는데..중얼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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