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 반 시티극장 앞.
아무도 없네;; 윤정이 누나는 20분 정도 늦는다고 하고,
레건이는 전화를 해보니 자다가 지금 일어났다;;
ㅋㅋ 레건이 군대가기 전에 도요반 도요일 아침에 모일 때 생각이 났다 -_-
아, 오늘은 레건이 첫휴가~ 영화를 보기로 했다.
시간이 안맞아 결국 메가박스로~
(밑에 들고 있는 것처럼 점심은 레건이가 먹고 싶었던 피자로~)

아이로봇을 봤는데 그냥 볼만 했던 것 같다~
내용적인 면에서 완성도는 별로였는데 내가 워낙 비주얼한 면에 열광하는 타입이라~
특히 미래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보는 즐거움이 컸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보다는 못했지만 에이아이 보다는 훨씬 볼만했음)
그리고 군대 있는 동안 그리웠다는 버거킹 팥빙수를 먹으러~

아주 만족스럽게 활짝 웃는 레건이 ^^
무슨 버거킹 광고 같다 ㅎㅎ
(초코파이 50개에도 불구하고 날렵해져서 돌아옴)

첫휴가인 만큼 바쁜 일정으로
이제 레건이네 행정팀을 만나러 친교실로 이동.

반년 만에 보는 가현이와 출사 때 이후로 처음인 은비도 보인다 ^^
반가워~~

ㅋㅋ 응1, 응2와 재욱이가 함께.
레건아 반갑고, 자주 보지는 못하겠지만 같은 코디조 되어서 좋치? 흐
화이팅이다~~
D70 + Tamron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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