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안에 나
역시 사람은 혼자 살도록 지어지지 않았나보다^^
요즘 자기 전에 하는 기도에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만남을 축복해주심을 감사드리는 것..
주위에 너무나 좋은 사람이 많은 걸 느낀다..
작년에 행정팀을 하기 전까지 난 무엇이든지 혼자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 나 혼자도 충분히 다 잘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사람들과 같이 하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여겼다.
근데 요즘들어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훨씬 여유로워졌고, 좋아졌다고 한다~ 진짜 그런 것 같다..
생각해보니 작년 초만 해도 난 진심으로 5분의 의미 없어 보이는 시간을
아까워했었고, 많은 사람들과 빈둥거리는 것을 진짜 싫어했다.
언제나 바뻐보이고 힘들어 보이고, 피곤해 보여서
편하게 다가갈 수 없다는 소리도 들었었다.
그렇게 지나치게 바쁜 척하고 살았던 나를 정상적인;; 사람의
페이스로 컴다운시켜 준 것이 바로 공동체인 것 같다
대학부를 통해서, 그리고 학교 친구들을 통해서 조금씩 공동체의 중요성을
느끼고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여러가지 내 안에 정신없는
것들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듯하다
nowaday 몸 담고 있는;; 제자반, GBS, SCJP스터디 이 세 모임이
나에게 정말 큰 힘이 된다.
올해 부터 시작된 제자반, GBS(GBS는 이번 주가 마지막이로구나 엇 벌써!)는
정말로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쳤고, 끼치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그 모임이 진심으로 기다려 지고, 준비하는 시간이 즐거울 정도..
각 사람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그들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보면서
와 정말 감격과 기쁨이 맘 속에서 넘치는 걸 느낀다..
그 모임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운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저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SCJP스터디를 통해서는 느낀 건
같이 공부하는 게 이렇게 좋은 것일줄이야!이다..
스터디란 걸 처음 해봤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대성이형이라는 든든한 조교;;가 있고 같이 참여하는 사람들의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에 함께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것 같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놓치고 지나간 부분을 서로 보완하는 스터디의
장점에 아.. 요즘 즐겁다^^ 나도 어서 자바짱이라는 칭호를~;;
(20일날 시험 보기로 했다 이제 책은 이번 주면 다 끝나고 담주부터는
덤프 풀기에 들어감)
전도서4:9-12절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앞으로도 더욱 공동체를 사모하고, 기도로 중보해야 겠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 너무 많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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