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 박성희, 백윤재, 조세정 코디조
일시 : 2004년 5월 4일(화) ~ 5일(수)
교회마당에서 모여 6시에 출발
장소 : 용인 근처 통나무집(혜진이네)
참석인원 : 46명
박성희, 백윤재, 조세정 코디조가 함께 엠티를 다녀왔다
전 날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너무 좋은 날씨에,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대절한 버스가 약속시간에 안나타나는 어이없는 상황 때문에 좀 늦게 출발하게
되었지만 장소가 가깝고, 교통상황도 좋아서 예상시간에 맞춰 잘 도착~
지금은 6개의 엠티 조로 나뉘어 저녁 식사중이다.
고기가 넘우 얼어서(전날 장을 봤거든. 우리집 냉장고 터질뻔함;;)
고전하고 있는 모습. ㅋㅋ

그 담은 티타임.
쫌 특별한 게 이렇게 이쁜 엽서에(영리야 고마워) 사연을 적어 DJ에게 보낼 수 있다.

DJ 성희다.
음악을 들려주고, 곡 사이사이 마다 사연을 읽어주고..
내가 구워간 CD가 긁혀 준비해간 곡의 반 밖에 못 들려줬지만;;
리더에게, 조원에게, 서로에게 보내는 사연들이 너무 귀했고 좋았다는.

조별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
어린이네 조

이렇게 좋았던 티타임 시간 중에 후발대들도 무사히 다 도착(혜란아 고마워)
2층에서 저녁을 먹는다.
큭 역시 전원진;;

이제 게임시간이다~
겜추위들(영리, 지웅이, 정호) 넘우 열심히 잘 준비해와서 정말 잼있었다.

'줄줄이 말해요' 게임.
어려운 발음의 문장들을 빠르게 줄줄이 말하는 게임.

이렇게 조별로 나와서 하는데 한 명이라도 틀리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는~
가끔 너무 정확하고 빠르게 발음해서 정말 '오~~우' 가 저절로 나오게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이건 노래에 맞춰 율동을 준비하는 게임이었는데
이번 엠티의 하이라이트가 아니었을까 싶다.ㅎㅎ
(공연 발표 시간보다도 준비하는 시간이 더 즐거웠는데 엠추위들랑 캠코더를
준비해가지 못한 거에 가슴을 쳤지)
쥐오디의 어머니께로 1등을 한 정은이네 조.
소품활용이 특히 뛰어났다는~ 근데 노래가 너무 빨라서 이렇게 정신이 없었다 ㅋ

근데 1등조보다도 난 예주네 조의 공연을 잊을 수가 없어.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들을 때마다 우주가 생각날 껏 같다 ㅋㅋㅋ
우주의 표정연기는 정말 압권! 정말 MVP를 받을 만 했지.

이건 방석퀴즈 시간.
대학부 처음 온 등반자가 많은 만큼 우리 대학6부에 대한 문제가 많았다.

방과 방 사이 게임.
(정윤이가 설명하고 있네~)
역시 방과 방사이 게임의 주인공은 시원이였다.
예전에 목도리 도마뱀에 이어 이번 엠티에서 서커스 설명은 정말 최고!

이날 개기월식이 있었다.
통나무집 왼쪽으로 전등 만큼이나 밝게 보이는 게 달.
근데 너무 춥고 휘곤하고 그래서 왼쪽 윗부분이 살짝 가리워지는 것까지만 보고 들어갔지.
전 날에 2-3시간 밖에 못자서 들어가자 마자 뻗어버려서
사람들이랑 얘기 많이 하지 못한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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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가져가고.. 여기 두고 볼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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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너 말하는 게 만화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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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다니엘~!! 반갑다~작년 엠티생각하면 니가 젤 기억에 남아^-^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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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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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다니~ 작년엠티하면 너의 활약상이 돋보였지 ㅋㅋ 잘지내고 있지?
흐 저도 엠티 갈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았을려나? 아닐려나?;;
아쉽다 응~ 과제는 잘되어가고 있는 거지? 홧팅! || 넵^^ ||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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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나님께선 제각각 다른 능력을 고이 주신것 같아
이번 엠티동안 뒤에서 수고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이쁜 마음 가진 지체들을 주심에 깊이 감사했다^^
사진 자동으로 퍼가...엠티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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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정말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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