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4월 11일 오후 3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함께 모여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그 전인 12시에는 우리 사랑의 교회 모든 교인들이 먼저 모여
'사랑의교회 전 가족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이날 집회 때 우리 아빠가 대표기도를 하게 되어서
그리고 동생이 성가대여서 예배는 12시에 시작인데 우리 가족 모두는 경기장에 10시에 도착했다;;
지나치게 일찍 도착해 할 일 없는 엄마와 나;;
(이날 경기장에서 8시간 반동안 있었다;; 뻗을만 하지)

16년 전 육사 운동장에서 사랑의교회 3천여명의 성도가 모인 이래 처음으로
이렇게 한꺼번에 같이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자리가 모자라서 1부부터 6부까지 시간을 달리하여 나눠서 모이거든)
거의 3만명 가까이 된다고 하던데 *_* 그래도 상암경기장은 우리에게 너무 컸다;;

이건 4시부터 시작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2부때
설교중이신 존경하는 옥한흠 목사님^^
(1부 때 있었던 부흥 콘서트 때 소향 노래 짱!!
그리고 너무 휘곤한 나머지 콘서트 때 잠깐 잤던 나;;)

"한국 교회여 다시 일어나라!"
신영옥의 노래.. 정말 대단했다! 정말 세계적인 소프라노는
이런 차원이시구나;; 다들 넋을 놓코 듣더라고. 짱!
그리고 앞에 사진 보면 알겠지만 운동장 한가운데 있었던
십자가 모양의 풍선들이 하늘로 올라갔다.

정말 이 큰 경기장에 모인 7만여명의 사람들이 모두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고자
모였다는 사실, 한국 교회가 회복되고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찼다^^
2007년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 지 기대해본다!
댓글 수정 삭제
근데 이 사진에선 잘 모르겠던데 다른 사람들이 보면 그런가? ^^
댓글 수정 삭제
댓글 수정 삭제
댓글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