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LT 끝나고,
(정말 오랜 만에;;) 학년 모임을 갔다.
엄밀히 말하면 학년 모임은 아니지만 어쨌든;;
뽀빠이 아저씨의 엄한 사진 붙어있는 설렁탕 집 갔다가
(그 집은 설렁탕 빼고 다 맛있다고 한다;; 난.. 설렁탕을 먹었다;;)
시나본으로 장소를 옮겼지.
이번에 우리 학년 신임리더들이 많이 서게 되었고,
기존 우리 학년 리더들이 많이 졸업하는 바람에 (아.. 세월이)
제대로 얘기 해본 적도 없는 친구들도 많이 있었는데..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참석하게 되었지.
돌아가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기도제목이 무엇인지 나누게 되었다. 오른 쪽에 앉은 누군가가 얘기를 하고 있는중~
(워네리는 저러고 듣고 있었다;; ㅋㅋ)
아는 사이라도 자주 만나지 못하면 모르는 게 많을 수 밖에 없잖아.
소식도 듣고, 얘는 어떤 애고, 어떻게 지내고 있구나.. 알게 되기도 하고~
나의 역량상 학년에 대한 열정과 소망함의 정도는 변함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나에겐 특히나 의미있는 시간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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