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주 수요일 우리 흑인음악GBS 잠포를 했다.
원래는 수양관을 가려고 했는데 멀기도 하고, 가는 길도 잘 모르고 해서
지훈이형네 집으로 가게 되었지.
일단 우리 집합 장소 : 우리 교회

아쉽게도
혜연이와 지현이는 부모님에게 허락을 못받고,
수경이는 지금 호주에 가있고,
순환이는 직장다니느라 참여를 못했지.
저녁 같이 먹을 때까지 맴버^^

정우, 성재, 지훈이형 ㅋㅋ
이렇게 넷이서 저녁 먹는 동안 계속 먹는 얘기만 했다는 ㅋㅋ

정헌이와 혜윤이가 MC 저녁 모임에서 올 때까지 플스방에 있었다.
나 플스방 처음가봄;; 위닝일레븐도 처음 해봄;;
키가 손에 안익어 고생했지만 잼있더라고^^

지훈이형네로 이동하는 중에도 정말 재밌었는데
그런 거 있잖아 사람들 여러 명 가득 태우고 음악 열라 크게 틀어
쿵쿵 거리면서 다니는 거;;
역시 흑인음악GBS 답게 비트 열라 센 힙합 들으면서 지훈이형네로 ♬

지훈이형네 집에는 쮸니와 또또가 살고 있었다.
얘는 쮸니였던가? 암튼 얘가 딸이고 또또가 엄마였던가 했다.
개에 굶주려있던 나는 하염없이 이들을 귀찮케 했다 ^^;

형네 엑스캔버스를 사랑하게 된 정우와 정헌이..
그들의 사랑, 엑스캔버스와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길래..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은 표정 ㅋㅋ)
손을 보라 원츄! 하고 있다

잠포나 엠티에서 빠질 수 없는 마피아와 윙크 게임..
마피아 게임에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던 나..
이제 은퇴할 때가 되었나 싶더라고;; ㅋ
윙크게임에선 지훈이형 때문에 너무 웃어서 얼굴 근육이 땡길 정도였다 흐흐

한 텀동안 우리 GBS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사람 한사람이 이번 텀동안에 인생에 있어서 정말 잊지 못할 일들을
겪었었고, 그 당시에 그 일들을 우리 GBS가 함께 나누며 같이 안타까워하고,
같이 기뻐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얼마나 의미있는 공동체였고, 큰 축복이었나
감사할 수 있었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대학부 집회를 통해서, 수련회를 통해서,
훈련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찬양을 통해서,
우리조 사람들과 그리고 리더를 통해서 하나님이 참 신실하게 역사하셨구나.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제 성재는 2월 26일에 군대를 가게 되고,
정헌이는 3월 초에 중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서 GBS 마무리와 함께
볼 날도 얼마 안남았다니 많이 아쉽네.
그 곳에서도 그 분과의 관계 안에서 멋찌게 성장할 것을 기대하며!
사랑하는 우리 흑인음악GBS 화이팅^^
드릴게요~!기도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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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이번 주일이 마지막이겠구나 물론이지^^
ㅋㅋ 그래 보이지? 근데 쟤는 낯선 사람한텐 으르릉 거리더라고.
그래서 쟤네 엄마하고 놀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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